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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문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문공화국

  • 추영현
  • |
  • 동아세계대백과사
  • |
  • 2018-08-15 출간
  • |
  • 792페이지
  • |
  • 155 X 226 X 40 mm /1131g
  • |
  • ISBN 979119641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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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 유일 김일성 왕조 독재집단!
김일성·김정일 부자는 ‘주체사상’을 만들어 자신들을 신격화함으로써 김일성 왕조를 세웠다. 그들은 ‘당의 10대 원칙’을 내세워 이웃사람 서로가 감시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1주일마다 열리는 모임에서 북한 주민들은 한 가지라도 자아비판을 해야 하고, 상대를 향해서는 두 가지 이상 비판을 해야 했다. 이 야릇한 제도로 인민들의 모든 자유를 빼앗고, 오로지 김씨 왕조 체제를 유지하는 데만 안간힘을 썼다. 김정일은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오기를 부려 미얀마에서 아웅산 폭파사건을 저질렀으며, 88서울올림픽을 방해하려고 KAL기 폭파사건을 일으켰다. 중국의 덩샤오핑에 의한 개혁?개방 약진정책을 수정주의로 규정하고, 자력갱생을 내건 폐쇄정책을 추진하여 200만이 넘는 인민들을 굶어죽게 했다. 결국 북한은 세계 최고의 빈곤 국가로 전락했다. 3대째 세습정권을 물려받은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을 손에 쥔 채 미국과 맞서 날뛰고 있다.
이 책은 1990년 소련이 해체되고 공개되었던 소련의 극비 문서를 바탕으로, 해방 직후 북한정권 수립과정과 6·25전쟁 전후 한반도 정세 및 전쟁 원인에 대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생생하고도 진실된 정보를 담았다. 또한 최근에 나날이 늘어가는 탈북자의 증언이나 한국·일본·미국 등의 첩보기관들이 모은 자료를 기초로 북한 김일성 왕조 3대에 걸친 죄악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있다. 아울러 원색화보 및 본문 사진을 풍부하게 곁들여 다양한 시각에서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역사적 진실을 조명한다.

소련 해체로 무너져버린 마르크스 공산주의 환상!
사유재산 폐지와 생산수단의 국유화를 뼈대로 하는 마르크스 공산주의는 경제 운용에서 경쟁이 없기 때문에 발전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르크스이론에 따라 프롤레타리아혁명을 거친 고전적 사회주의 국가들은 1990년대에 마르크스주의를 버리게 되고, 소련은 재정난 속에서 1991년에 스스로 무너졌다. 공산주의를 내세우는 나라는 이제 지구상에 단 5개국, 중국, 북한, 쿠바, 베트남, 라오스뿐이다. 중국은 시장경제를 도입하고 개혁?개방을 표방함으로써 경제적 부를 쌓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과 쿠바도 사실상 시장경제를 적극 도입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그 어디에도 유토피아가 탄생하지 않았다는 건 공산주의가 한낱 환상에 지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그런데도 북한 같은 나라가 어떻게 지금껏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나라가 없어지면 살길이 없는 세력들이 독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는 민족 반드시 망한다!
인류 역사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주어진 현실(축복)에 감사할 줄 모르는 국가와 민족이 계속 번영을 이어간 예(例)를 우리는 보지 못했다. 그것이 역사의 순리이며 하늘의 이치이다. 우리는 민주주의냐, 공산주의냐의 선택을 강요받으며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던 8?15해방정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선택으로 대한민국 탄생의 기적을 이루어낸 가슴 벅찼던 순간(축복)을 기억해야 한다. 역사의 기억은 그 민족, 그 국가가 번영으로 가느냐, 멸망으로 가느냐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영양이 넘쳐나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해외골프여행을 즐기며, 해외가족여행을 떠나고, 쌀이 남아돌아 보관을 고민하는 부자나라가 되었는가? 가난에 찌들어 숨도 제대로 못 쉬던 처절했던 과거, 복종만을 강요당하며 엎드려 지내던 암울했던 역사의 기억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을 수 있을까?
“음수사원(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는 그 물이 어디서 나왔는지 근원을 생각하며 감사하라!”고 했다. 자유와 부(富)와 고급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준 조국을, 암울하고 절망적이며 희망이 없는 세계인 디스토피아(Dystopia)에 빗대 ‘헬 조선’을 외치는 배신의 조국. ‘헬 조선’은 한마디로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가난의 충돌이 빚어낸 산물이며, 종북과 공산이념이 덧씌워진 ‘지옥의 언어’이다.
미국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그 과거를 되풀이해야 하는 저주를 받는다”고 했다. 이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향한 경고 메시지처럼 들린다.

역사교육 바로 서야 세계1등국가 자유대한민국 미래 열린다!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면 역사교육이 바로 설 수 없고, 역사교육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국가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지 않는다. 그래서 역사교육은 중요하다. 고난의 역사 속에서 미래의 교훈을 얻어가며 공산세력과 싸워 여기까지 오른 우리 조국이, 겨우 70년을 한계로 이렇게 어이없이 무너져 내리리라고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러나 온갖 역사적 시련을 견뎌온 우리 민족이기에 오늘날 겪고 있는 혼란쯤은 국민의식이 조금만 깨어나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아픈 역사는 잊어버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위대한 미래를 열어갈 지혜와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다. “역사는 시련을 통해 진화한다”는 말처럼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던 70년을 뒤돌아보고 미래의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 지금처럼 축복의 열매만 차지하겠다고 싸우면 고난의 짐은 누가 지고 갈 것인가? 고난의 짐을 함께 지고 가겠다는 책임의식이 국민정서를 지배할 때, 오늘의 시련은 찬란한 축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북한탈출 태영호 공사가 풀어준 9가지 궁금증?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한 강연에서 “여기 와서 보니 한국 사회에는 ‘두 개의 북한’이 있더라” 말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북한’과 ‘남쪽에서 만들어낸 북한’으로 구분했다.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남쪽에서 제대로 파악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남·북·미·중을 둘러싼 여러 궁금증을 풀기 위해 중앙일보·JTBC 기자들의 공부 모임(중앙그룹중국연구회)이 최근 태 공사를 초청해 육성을 들었다. 태 공사의 발언을 9개의 문답으로 재구성해봤다.
질의 : 북한은 예측 불가능한 나라인가.
응답 : “북한만큼 예측 가능한 나라가 없다. 북한은 말(비난 성명)은 몰라도 절대 불리한 글(문서)은 안 남긴다. 이번에 북한 외무성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강도짓’이라며 비난할 때도 6·12합의문의 신뢰 조성 문구를 이용했다.”
질의 : 북한은 대남·대미에서 ‘중국 카드’를 어떻게 활용해왔나.
응답 : “북한은 중국을 잘 요리하면 남한과 미국을 흔들어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전에 김정은이 중국에 달려가 시진핑을 만났다. 북·중 사이에 뭔가 큰 거래를 한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했다.”
질의 : 북한 엘리트들은 중국을 어떻게 보나.
응답 : “법적(조약)·외형적으로는 동맹 관계이지만, 북한 엘리트들은 중국을 동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질의 : 불평등은 세습 때문이라고 비판하는 중국 공산당이 왜 북한의 세습을 인정했나.
응답 : “중국은 처음엔 반대했지만 북한이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을 수정주의라고 공개 비난하지 않는 조건으로 북한의 세습을 결국 인정했다.”
질의 : 중국은 북한 비핵화를 진정으로 원할까.
응답 : “북핵 6자 회담 때 중국 대표(우다웨이)는 김계관이 아니라 송민순과 밀담했다. 북·중 관계는 북한의 핵 실험과 핵무기 고도화로 인해 쌍욕하기 직전까지 갔다.”
질의 : 김정은에게 진짜 개혁·개방 의지가 있나.
응답 : “중국·베트남처럼 개혁·개방하려면 인민에게 정보 접근의 자유, 이동의 자유, 정치 조직생활 거부의 자유를 줘야 한다. 그럴 경우 북한 세습체제를 유지하기 어렵다. 김정은은 개성공단처럼 통제 가능한 단절형 특구로 갈 것이다.”
질의 : 김정은은 김일성·김정일과 다른가.
응답 :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은 쿨(cool)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북한 내부에 비친 김정은의 모습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그는 영리하면서도 상당히 무자비하다.”
질의 : 북한은 남한을 향해 핵을 사용할까.
응답 : “가능성이 있다. 북한 체제에 비상사태가 생기면 남한은 북한 붕괴 작전을 펼 것이다. 고모부도 죽였는데 세습 체제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김정은이 거저 죽겠나.”
질의 : 남북 경쟁은 다양성과 단일성의 싸움이라고 말했는데.
응답 : “경제도 환경도 모든 것이 변하는데 북한은 너무 경직돼 있고 변화가 없다. 남한은 너무 빨리 변해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자유로워 좋다. 결국엔 다양성이 단일성을 이길 것이라 확신한다.”

김정은, 북한동포 살아남을 길은 무엇인가?
1978년 덩샤오핑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마오쩌둥 문화혁명으로 피폐해진 중국 현실과 대비되는 잘 정돈된 사회경제상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중국공산당은 외자 유치부터 점진적으로 싱가포르식 정책을 도입했다. 1992년 덩샤오핑의 남순강화(南巡講話) 중국은 싱가포르식 발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물이 1994년 싱가포르와 합작, 쑤저우(蘇州) 공업단지 건설, 2007년 톈진(天津) 생태도시 건설, 2010년 광저우(廣州) 지식도시 건설이었다.
중국과 싱가포르의 협력이 가능했던 이유는 양국이 경제를 최우선하고 공산주의를 그다음에 두었기 때문이다. 덩샤오핑 이후 중국은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기업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면서도 정치에서는 서구식 민주주의를 병행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서구식 자유민주주의가 장점도 있지만 오용될 경우 무질서와 사회 혼란을 낳기 쉽다는 점, 그리고 다당제 또한 잦은 정권 교체와 이념 변화로 국가 장기 계획 수립과 집행이 저해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중국은 부패 없는 사회, 싱가포르에 매력을 느꼈다. 싱가포르는 인민행동당 일당 체제를 유지했지만 준엄한 법치로 부패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었다. 시진핑의 강력한 부패 척결 운동은 싱가포르에서 배운 것이다. 싱가포르의 위업을 자국 현실에 맞게 재적용하면서 굴기(?起)하는 중국의 모습까지 견주어 보면, 핵만을 앞세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살아날 길이 없다.
북한이 남한 및 미국과의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하지 않음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를 통해서도 거듭 확인됐다. 2018년 8월 3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해 1∼5월 북한은 겉으로는 비핵화 의향을 밝히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오늘도 핵물질 생산 및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목차


한국의 이데올로기-안병직 … 3
한국의 운명-복거일 … 8
북한의 범죄와 테러, 비밀주의-피에르 리굴로 … 13

제1부 김일성시대
제1장 김일성신화 탄생 … 61
제2장 김일성의 정치적 자질 … 91
제3장 김일성의 날조된 이력 … 117
제4장 김일성 출생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탄생 … 144
제5장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책략 6·25전쟁 … 189
제6장 김일성의 숙청사 … 213
제7장 김일성의 숙청 미학-4대 특징 … 246

제2부 김정일시대
제1장 이해할 수 없는 두 죽음 … 279
제2장 허세 부리는 소년 김정일 … 314
제3장 후계자로의 길 … 348
제4장 공작기관의 장악과 납치 … 397
제5장 빼앗은 정상 … 467
제6장 황폐 그리고 핵 … 514
제7장 완성되지 않은 유훈(遺訓) … 559

제3부 김정은시대
제1장 김정은 시대의 북한 … 583
제2장 북한과 러시아 … 627
제3장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 그 틈을 노리는 북한 … 639
제4장 핵과 미사일 암시장 … 643
제5장 고조되는 한국의 핵무장론 … 657
제6장 북한은 왜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가? … 668
제7장 태영호 주영북한공사 ‘3층 서기실’ … 703
제8장 미·북정상회담, 북한의 선택은 … 734
제9장 미국과 북한 핵 교섭 30년 … 752

‘유일 합법정부 대한민국’ 가르쳐야-이인호 … 762
공산주의는 왜 버림을 받았는가?-추영현 … 76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연표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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