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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심장 콩고로 가는길 (1)

야생의 심장 콩고로 가는길 (1)

  • 레드몬드 오한론
  • |
  • 바다출판사
  • |
  • 2015-05-14 출간
  • |
  • 485페이지
  • |
  • ISBN 97889556176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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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강을 거슬러 오르다
1 브라자빌의 주술사 015
2 텔레 호수의 공룡 모켈레음벰베 023
3 고릴라 고아원 040
4 과학연구부 인민위원회 면접 058
5 콩고의 생물학자 마르셀랭 아냐냐 071
6 증기선을 기다리다 088
7 말라리아에 걸리다 110
8 비자는 어떻게 됐어? 125
9 임퐁도 호에 오르다 145
10 콩고 강으로 향하다 158
11 마르셀랭이 떠맡은 가족 170
12 선장을 만나다 185
13 모사카에서 임퐁도로 195

2부 사말레의 수수께끼_2권으로 이어짐
14 만나고 싶다, 피그미 217
15 임퐁도의 수도사 232
16 모타바 강 깊은 곳으로 243
17 불온한 마을 만푸에테 258
18 밤새 춤추는 피그미 278
19 밀림의 동물들 308
20 외삼촌은 밀렵꾼 324
21 마카오의 위대한 주술사 337
22 숲으로 가는 군단 396
23 피그미의 지혜와 힘 423
24 베란조코 마을의 어르신 448

도서소개

콩고의 사람과 자연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생태학적 탐험기 [야생의 심장 콩고로 가는길] 제1권. 레드몬드 오한론이 공룡을 보기 위해 콩고로 떠난 건, 1989년이다. 당시 콩고는 아프리카에서 입국이 가장 까다로운 공산주의 국가였다. 무엇보다 콩코의 북부 밀림에는 상상을 불허하는 갖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콩고 정부의 통제가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고, 깊은 밀림에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밀렵꾼 무리가 설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단념했을 이곳에서 오한론은 6개월을 보냈다. 그는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정제된 언어로 압축해서 거르기보다는 그때그때의 상황을 정확히 묘사하고 오고간 대화를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보여주는 쪽을 택한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주로 등장인물들의 대화문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마치 녹취 테이프를 그대로 풀어쓴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디테일하고 생생하다. 밀림 속 무성한 덩굴 줄기처럼 상황과 인물과 이야기는 그렇게 얽혀 있다.
문명이 금지된 땅, 콩고

용감하지만 혹독하고 지난하지만 생생한 탐험
대담무쌍한 영국의 여행 작가 레드몬드 오한론이
금지된 밀림 콩고에서 보낸 치열한 기록

믿거나 말거나, 전설 하나가 있다. 아프리카 콩고 북부 밀림에 텔레 호수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공룡이 산다고 한다. 공룡의 이름은 모켈레음벰베Mok?l?-mbemb?, 링갈라어로 ‘강의 흐름을 멈추는 것’을 뜻한다. 용각류를 닮은 이 공룡은 1776년 처음으로 목격된 후 현재까지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봤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 공룡을 보겠다고 전 재산을 털어 콩고로 떠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레드몬드 오한론. 영국의 작가이자 오지 탐험가, 자연주의자다. 그리고 주술을 믿는 다윈-마르크스주의자다. 그는 어느 피그미로부터 전해들은 이 마법 같은 이야기에 사로잡혀 어쩌면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하고 콩고로 떠났다. 이 여정에 미국인 친구 동물행동학자 래리 섀퍼와 모켈레음벰베를 봤다고 주장하는 콩고 현지의 생물학자 마르셀랭 아냐냐가 합류하면서 탐험은 시작된다. 하지만 텔레 호수에 가기 위해서는 끝없이 펼쳐진 습지림, 표범, 육식 개미, 말라리아, 호전적인 군인들, 그리고 초자연적인 존재 사말레를 거쳐야 한다. 그들은 공룡을 볼 수 있을까.
이 책 《야생의 심장 콩고로 가는 길》은 독자의 마음을 격렬하게 뒤흔드는 아프리카 탐험기다. 마치 악몽을 꾸듯 매일 공포와 곤경을 마주해야 하는 생존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이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는 여행기가 아닐 수도 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환상과 기대, 아프리카 원주민들과의 우정 혹은 연대, 이런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이 책에 없다. 아마도 작가는 그것으로 아프리카를 보여주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게 자신이 보고 들은 아프리카는 아니기 때문이다. 온갖 우여곡절과 아찔한 위기로 점철된 이 여행의 방대한 기록 속에서 인정과 자비는 기대하기 힘들다. 날것 그대로의 아프리카만이 시작과 끝이다.

독보적인 여행기를 쓰는 작가, 레드몬드 오한론

“오한론은 현존하는 최고의 여행 작가이자 가장 대담한 작가다.
위험으로 가득한 여행이었음에도 그의 글은 우아하고 열정적이며
따뜻하고 유머가 넘친다.”_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레드몬드 오한론이 공룡을 보기 위해 콩고로 떠난 건, 1989년이다. 당시 콩고는 아프리카에서 입국이 가장 까다로운 공산주의 국가(당시 국호는 콩고인민공화국이었고, 1991년 공산주의를 포기하면서 콩고공화국으로 바뀌었다)였다. 즉, 방문자를 달가워하지 않는 폐쇄적인 나라였고, 여전히 미지의 땅이었다. 사진 한 장도 맘대로 못 찍는 경비가 삼엄한 곳. 입국 허가를 받아봤자 체류 기간은 길어야 15일, 비자 연장은 불가능하다. 그 정도 머물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비용 지불을 각오해야 하는 나라. 무엇보다 콩코의 북부 밀림에는 상상을 불허하는 갖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콩고 정부의 통제가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고, 깊은 밀림에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밀렵꾼 무리가 설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단념했을 이곳에서 오한론은 6개월을 보냈다.
오한론은 가족을 떠나,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있는 돈 탈탈 털어 콩고로 갔으나 용케 살아서 귀환했고, 그 후 6년 동안 이 여행기를 썼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쓴 여행기라지만 사실 이 기록은 상당히 거칠다. 마치 콩고 밀림 속에서 매일 밤 수첩에 적었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닐까, 라는 인상을 준다. 그는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정제된 언어로 압축해서 거르기보다는 그때그때의 상황을 정확히 묘사하고 오고간 대화를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보여주는 쪽을 택한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주로 등장인물들의 대화문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마치 녹취 테이프를 그대로 풀어쓴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디테일하고 생생하다. 밀림 속 무성한 덩굴 줄기처럼 상황과 인물과 이야기는 그렇게 얽혀 있다.
오한론은 이 책으로 다소 뒤늦게 한국에 소개되는 거지만, 19세기 말 아프리카를 탐험한 대표적인 인물 “리빙스턴과 스탠리 이후 가장 대담무쌍한 여행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 사람이다. 그는 콩고 전에 보르네오 섬, 아마존을 탐험했다. 보르네오 섬에서는 폐결핵, 말라리아, 광견병, 콜레라, 독사, 악어, 진드기, 그리고 수천 종에 이르는 기생충과 사투를 벌였고, 아마존 열대우림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흉폭한 부족을 만났다. 그는 이 두 탐험에 대한 기록 또한 모두 책으로 남겼다(《보로네오의 심장 속으로Into the Heart of Borneo》, 《또 다시 곤경에In Trouble Again: A Journey Between the Oricono and the Amazon》).
영국 옥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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