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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

동치미 -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

  • 김용을
  • |
  • 가연
  • |
  • 2015-05-15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689701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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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2. 생일
3. 외출
4. 동치미
5. 선물
6. 끝은 다시 시작
7. 에필로그

도서소개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한 7년 장기공연을 이어가는 국내창작연극 《동치미》를 소설로 펴냈다. 이 시대의 속 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이 책에는 부인에게는 사랑하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 본 적이 없고, 남편에게 고맙다는 인사말 한번 제대로 들어 본 적 없어도 남편, 자식을 끊임없이 맹목적으로 사랑해주시는 자애로운 우리들 어머니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도서 소개】

항상 무뚝뚝하고 정감 없는 말투로 평생 일관하며 살아온 철도공무원으로 퇴직한 공무원 아버지 김만복과 그와 함께 19살에 결혼해서 아무 불평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큰 문제없이 남편, 1남 2녀 자식을 내조하고 키워오신 엄마 정이분.
이들의 결혼 생활 50여 년에 속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아들의 사업자금 보증을 서주다 집안이 힘들게 되면서 아들은 면목없어 집과 인연을 끊고 힘들게 사는 것을 바라보며 힘들다. 또한, 큰딸은 부유한 집안으로 시집을 가지만 상대적으로 어려운 친정의 집안 살림에 시댁어른의 눈치보며 힘들게 사는 것 같아 안쓰럽다. 작은딸은 집 안의 귀염둥이로 활발하게 살지만 결혼도 안하고 일이 부모 마음에 안드는 힘든 연극판을 전전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노모를 중심으로 이들 자식을 모두 품에 않고 서로 의지하며 사는 노부부. 이렇듯 항상 일상적이고 공기처럼 아무 고마울 것 없는 평범한 일상에 아무도 모르게 커다란 암운이 드리우는데........

【출판사 리뷰】

사랑해요 … 애쓰셨어요 … 고마워요 … 보고싶어요

2009년 4월 27일 초연을 시작한 연극 동치미는 2013년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작품상 수상, 2014년에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은 물론이고 특별상. 인기상. 공로상. 남녀신인상 등 거의 전 부문을 석권하며,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한 7년 장기공연을 이어가는 국내창작연극이다.
이 작품은 원로 시조시인 김상옥 님의 별세가 모티브가 됐다. 고 김 시인은 어느 날 넘어져 다리를 다친 뒤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다 병든 자신을 정성껏 돌봐주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곧바로 식음을 전폐하고 지내다 엿새만에 아내의 길을 따라 간 기사를 보고 감동을 받은 작가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결합하여 쓴 픽션이다.
이 작품은 어쩌면 너무나도 평범한 이야기를 가장 한국적인 방식으로 풀어놓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효와 사랑, 특히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고 깊고 곰삭은 맛이라는 것을 동치미라는 제목으로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는 평생을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살다가, 은퇴를 하고서도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하나 뿐인 집까지 담보로 잡혀 사업자금으로 지원하다 잘못되어 현재는 임대 아파트에 살면서도 얼마 남지 않은 몇 푼의 돈 마저도 연극을 하는 막내딸을 위해 지원하며 겨우겨우 숨죽이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속 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부인에게는 사랑하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 본 적이 없고, 남편에게 고맙다는 인사말 한번 제대로 들어 본 적 없어도 남편, 자식을 끊임없이 맹목적으로 사랑해주시는 자애로운 우리들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너무 평범해서 특별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눈물이 나고 또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항상 무뚝뚝하고 아내에게 함부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정 깊은 남편의 모습에서 웃음이 나오고, 겉으로는 야단만 치는 것 같지만, 아들 사업이 안되서 힘들하는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고, 큰딸의 시집살이가 힘들어보여 괴롭고, 철없는 막내딸의 생활비에 방값까지 아내 몰래 지원해 주는 딸을 보면서 자연스레 우리의 가정과 비교해보며 웃고, 울고 하며 결국 따뜻한 희망을 사랑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소설 《동치미》는 정말 따뜻한 휴먼드라마다. 웃음과 따뜻한 감동과 애잔한 눈물이 숨어있다. 7년 동안 장수하며 연극을 이어가고 있는 극단 대표이자 작가인 김용을 대표는 대한민국 모든 자녀들이 모두 동치미를 보는 날까지 계속 연극을 올릴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동치미 전용상영관을 만드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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