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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제국 - 에디슨, 테슬라,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전류전쟁

빛의 제국 - 에디슨, 테슬라,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전류전쟁

  • 이충환
  • |
  • 양문
  • |
  • 2006-03-01 출간
  • |
  • 536페이지
  • |
  • 153X224X35mm / 824g
  • |
  • ISBN 97889872037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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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세기 말 최초의 전기 공급을 둘러싼 치열한 싸움의 베일을 벗기다!

전기는 17세기 초 이래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음에도 여전히 ‘불가사의한 유체’, 즉 전력의 중요하지만 길들여지지 않은 형태였다. 300년 동안 과학자들은 자연의 비밀 일부를 서서히 풀었지만 전기를 동력화하고 실어 나르며 제어할 수는 없었다. 전기의 변형된 힘, 그리고 전기가 약속하는 특별한 부는 자물쇠에 잠긴 채 소수의 프로메테우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19세기 말 미국 도금시대의 세 명의 프로메테우스는 자연의 ‘영묘한 힘’에 숨은 가능성을 꿈꾸었다. 그들은 각자 새롭고 기념비적인 규모로 빛과 에너지의 왕국을 건설하고 지배하려고 경쟁했다. 여기에는 막대한 부의 축적에 대한 희망도 놓여 있었지만, 실제로 역사에서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었다. 세 거인 가운데 한 사람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발명가인 토마스 에디슨이었다. 그는 백열전구의 창조자였고 세계 최초의 백열전구 네트워크 입안자였다. 또 한 사람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던 니콜라 테슬라로 그는 당시에 전기의 발생과 전달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는 무한한 전력과 통신을 발생시키는 데 지구 자체의 진동파 사용을 예견했던 세르비아계 이민 몽상가였다.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발명가이자 기업가인 조지 웨스팅하우스였다. 그는 값싸고 풍부한 전기로 동력을 공급받는 세계를 상상한 이상주의자였다.

전력산업 초창기의 이 세 거인은 공상, 승리, 실수, 음모, 신랄한 반목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 ‘미묘하고 생생한 흐름’을 지배하려고 싸웠다. 그 과정은 미국 기업사에서 가장 별나고 타락한 전투 중 하나였다. 이 전쟁에서 에디슨은 신뢰할 수 있는 직류 기술을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테슬라의 새롭고 실험적인 교류에 대항해 싸웠다. 여기에 피어폰트 모건 같은 미국 경제계 거물들이 새로운 빛의 제국을 지배하고 제어하기 위해 합류했다. 결국 전류전쟁은 살인적인 기업전쟁인 동시에 19세기 마지막 과학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서문|빛의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세 사람의 전류전쟁

1. 불가사의하고 신비로운 유체인 전기
2. 전기를 유용하게 만들려는 과학자들
3. 토마스 에디슨: 미국과 세계를 밝힌 멘로파크의 귀재
4. 니콜라 테슬라: 시대를 앞서간 몽상가
5. 조지 웨스팅하우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이상주의자
6. 에디슨, 전쟁을 선포하다
7. 갈수록 치열하게 확대되는 전류전쟁
8. 전기사형이라는 끔찍한 실험
9. 1891년 ‘베어링 공황’으로 궁지에 몰린 세 거인
10. 전기학자의 이상도시 시카고 박람회
11. 투명하고 푸른 물 속의 나이아가라 전력
12. 빛의 도시 나이아가라, 그리고 니콜라 테슬라
13. 전류전쟁 그 이후

감사의 글
참고문헌
주(註)
사진 출처
저자 인터뷰|공상가들의 세계를 되새기는 놀라운 경험
옮긴이의 글|세 남자와 전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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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 질 존스
 

소개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작가이자 역사학자로 미국 국립인문재단과 포드재단으로부터 연구보조금을 받았다. <우리는 아직 여기 있다: 사우스 브롱크스의 번영과 몰락 그리고 재건>, <재즈명수, 마약수사관, 그리고 허무한 공상: 불법 마약과 함께 한 미국 낭만의 역사>등을 저술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 이충환
 

소개 :서울대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동아》, 《수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과학 콘텐츠 기획·제작사 동아에스앤씨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도서소개

19세기는 200여년 넘게 연구되어 온 전기가 막 산업화되기 시작한 때이다. 당시 이 전기의 힘으로 자신만의 에너지 왕국을 꿈꿨던 세 명의 야심가가 있었다. 백열전구의 발명가로 유명한 토마스 에디슨, 지구의 진동파로 전기를 발전하는 아이디어를 낸 니콜라 테슬라, 값싼 전기로 동력을 전달받는 세계를 상상한 발명가이자 기업가인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바로 그들이다.

< 빛의 제국>은 이 세 사람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기산업의 주도권을 쥐려고 경쟁하고 다투었던, 즉 '전류전쟁'을 통해 전기산업 초창기를 들여다본다. 직류를 지지한 에디슨과 교류를 선택한 웨스팅하우스의 대결로 압축되는 그들의 대결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지은이는 이 세 주인공에게 독특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발견한다. 에디슨은 발명광이자 독서광이었지만 동시에 경쟁자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좌절시키려는 비열한 면모을 가지고 있었고, 반면 웨스팅하우스는 최초로 비번제를 도입하는 등 기업가로서 흔치 않은 윤리적인 자본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테슬라는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적 조력자로 활약하지만 결국 혼자 쓸쓸히 최후를 맞이한 비운의 천재로 그려진다.

전기의자 사형제도 논란, 세계박람회 전기공급 입찰 경쟁 등을 통해 웨스팅하우스가 어떻게 에디슨과 제네럴일렉트릭(GE) 등의 거물을 물리치고 전기공급의 표준을 마련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2003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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