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위대한 바보, 그 이름 어머니

위대한 바보, 그 이름 어머니

  • 박원영
  • |
  • 푸른사상
  • |
  • 2015-05-15 출간
  • |
  • 152페이지
  • |
  • ISBN 979113080408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9,500원

즉시할인가

9,0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여는 넋두리

제1부 추모의 정 1
그리운 조부모님 / 할아버님 회상 / 할머님 회상 / 옛날얘기 2 / 사부곡(思父曲) 1 / 아버지의 무게 / 나침반 / 석고대죄 5 / 거울 / 순망치한(脣亡齒寒) / 편지 2 / 편지 3

제2부 추모의 정 2
유언 / 임종기 / 사모의 정 / 모정 / 상처 / 어머님께 올립니다 / <속(續) 사모곡 2> 사모곡을 상재하며 / <속 사모곡 3> 사모곡 상재 이후 / <속 사모곡 4> 천장을 뫼시며 / <속 사모곡 5> 하얀 밤 / <속 사모곡 6> 기제지정 / <속 사모곡 7> 회초리 / <속 사모곡 8> 꽃 / <속 사모곡 9> 끊이지 않는 강물 / <속 사모곡 10> 그 이름 1 / 그 정성 때문에 / 설날 아침에

제3부 위대한 바보, 그 이름
학 / 위대한 바보 1 / 위대한 바보 2 / 위대한 바보 3 / 늪 / 당신은 눈물이셨습니다 / 몰랐습니다 / 그분은 바로 / 어머니는 그곳에 계셨습니다

제4부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의 가치 / 그 이름 2 / 당신은 눈물 / 첫사랑 여인 / 첫사랑 1 / 첫사랑 2 / 첫사랑 3 / 울음이 되는 이름 / 지고지순의 사랑 / 영원한 고향 / 어머니의 사계 / 어머니 / 불후의 명작 / 우주 / 아린

제5부 그리움은 강물처럼
그런 전화 없나요? / 눈물이 난다 1 / 눈물이 난다 2 / 눈물이 납니다 / 눈물 1 / 눈물 2 / 흐느끼는 카네이션 1 / 흐느끼는 카네이션 2 / <민조시> 약손 / <민조시> 고희 젖먹이 / 어머님 전 상서 / 문안드립니다 1 / 문안드립니다 2 / 울보 / 허공의 메아리 / 그리운 것은 / 밥 / 개떡 1 / 샘물 / 연시

제6부 석고대죄
사죄의 넋두리 / 석고대죄 1 / 석고대죄 2 / 석고대죄 3 / 석고대죄 4 / <민조시> 이유

닫는 넋두리

도서소개

『위대한 바보, 그 이름 어머니!』는 고희의 능선에 오른 시인이 부르는 절절한 사모곡이다. ‘어머니’는 돌아가신 지 수십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립고도 아픈 이름일 수밖에 없다. ‘어머님’, ‘어머니’…… 그러다 결국 엄마라고 외쳐 부르는 아들의 통곡은 독자의 마음에 저릿저릿하게 공명된다.
■ 시집 소개
고희의 능선에 오른 시인이 부르는 절절한 사모곡. ‘어머니’는 돌아가신 지 수십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립고도 아픈 이름일 수밖에 없다. ‘어머님’, ‘어머니’…… 그러다 결국 엄마라고 외쳐 부르는 아들의 통곡은 독자의 마음에 저릿저릿하게 공명된다.

■ 시인의 말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곁을 떠난 가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담은 넋두리들은 바로 그분들에 대한 나의 회한과 그리움입니다.
나의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는, 종가 종손이라 해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지극정성으로 이 불효자를 키워주셨고, 앞서간 동생들은 형제간의 우애를 나눠보기도 전에 어린 나이로 가슴 아픈 사별을 했습니다.
따라서 나의 뇌리에는 그분들의 하해와 같은 사랑과 은혜, 그리고 회한과 그리움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안타까운 그 사연들은 지금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시로 활화산의 용암이 되어 치솟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하나 둔필로 적어두고 있었는데, 여기에 담은 것들이 바로 그 넋두리입니다.
비록, 여기에 담은 넋두리들이 대부분 어머니에 관한 것들이지만, 그렇다고 조부모님과 아버님의 사랑과 은혜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분들은 모두 고희로부터 팔순을 전후하셨는데, 유독 어머님만은 평생 고생만 하시다가, 내 나이 불혹의 초반에 갑년도 맞지 못하고 모진 투병 끝에 갑자기 이승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머님 살아 계실 때 보은(報恩)은커녕, 그분께 씻지 못할 불효만 많이 저지른 죄책감과 회한이 더 절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울적할 때면 고희 능선에서 그분을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어머님∼! 어머니∼!! 그리운 엄마∼!!!”
이 시집이 개인적으로는 일곱 번째이지만, 졸저는 ‘시집’이라기보다 불효자의 넋두리 모음집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세상에 내놓기가 부끄럽기 짝이 없고, 가신 분들께 또다시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아, 그동안 여러 해를 망설이다 이번에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어느 넋두리 한 조각이 나의 후손들이나, 미지의 어느 분에게 작으나마 울림이 되었으면 하는, 과분한 바람이 용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