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주희의 자연관 형성의 두 원천

주희의 자연관 형성의 두 원천

  • 안은수
  • |
  • 문사철
  • |
  • 2009-10-26 출간
  • |
  • 20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3958034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전통적 사유의 넘어야 할 큰 산은 조선시대 사상사이다. 또 조선시대 사상사에 대한 독서를 하면 할수록 더 큰 산의 그림자처럼 버티고 있는 것이 주희와 주자학이다. 조선시대 사상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먼저 주자학에 대한 공부가 전제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주자학을 선택하였고 주희의 자연인식을 주제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주희의 사상 형성에 영향을 주었던 두 줄기의 큰 흐름을 소급해 보는 것이었다.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주희에 의해 구성된 주자학의 체계는 동시대 다양한 학술의 영향을 종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서는 장재의 기 중심적 사유와 정이의 리 중심적 사유가 주희에게 수용되고 재해석 되는 과정에서 그의 이기대대(理氣待對)적 이기론이 완성되는 과정에 주목했다. 거기에서 논의의 초점을 자연에 대한 인식에 두고 주희의 자연관을 이기대대적 이기론의 자연관이라 정의하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주희 사상의 구조를 근원적으로 보다 명확히 밝혀 보고자 했다. 이것을 위한 방법으로 그 자연관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의 자연관은 인간학을 근거짓기 위한 방법으로 탐구되었다는 점, 곧 인간의 존재론적 근거를 세우기 위한 맥락에서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주희 자연관의 특징은 인간과 자연을 동일한 원리로 파악하는 유가 자연관의 맥을 충실히 잇는 것이었다. 동시에 사람들의 사회적 행위에서 당위적 행동방식을 권장하는 근거로서의 의미가 이전시대 보다 더 강화되었다.

주희는 송대의 새로운 유학을 집대성했다고 표현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사상은 기존의 사상을 받아들여서 종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이 책에서는 그와 같은 특징이 확실히 드러날 수 있는 구도를 의도했다. 그래서 주희에게 영향을 주었던 많은 사람들 중 자연관에서 방법적인 독자성이 두드러지는 장재와 정이의 사상이 주희 안에서 수용되고 재해석되는 과정을 논문의 줄기로 삼았다. 특히 주희 사상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이기론이 형성되는 데에서 장재의 기 중심적 사고와 정이의 리 중심적 사고가 주희에게서 이기대대理氣待對의 패턴으로 재조합 될 때 기 범주는 장재에게서 그리고 리 범주는 정이에게서 영향 받은 바가 많다는 것에 논의의 초점을 두었다. 이는 물론 상대적 경향성을 말하는 것이다. 글의 진행 과정에서 이와 같은 관점을 다양한 논거를 통해 확인하였다.


목차


1. 주희의 인문학적 자연관
2. 자연관의 기초- 격물치지론
3. 자연에 대한 역학적 이해
4. 자연에 대한 이기론적 이해
5. 결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