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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시 100선

한국 한시 100선

  • 김기
  • |
  • 문사철
  • |
  • 2016-05-15 출간
  • |
  • 467페이지
  • |
  • 154 X 224 X 30 mm /830g
  • |
  • ISBN 97911868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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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에 대하여

한시에는 다른 예술 장르가 가지지 못한 독특한 매력이 담겨있다. 글과 언어는 속뜻을 다 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는 전해야 할 뜻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그래서 시 속의 글자들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다. 그것은 많은 의미를 품고서 생명력을 발하고 있는 상징체이다. 마치 역철학에서의 괘(卦)와 같다고 할 것이다. 사람이 가지는 미묘한 느낌을 시는 부족함 없이 드러낼 수 있다.
그리고 한시에는 뜻을 전하는 것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아름다움은 착함을 바탕으로 한다. 착함과 아름다움은 늘 동행한다. 참된 아름다움 속에는 이미 참된 착함이 내재되어 있고, 참된 착함에는 또한 참된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에게는 중국한시보다는 한국 시인들의 한시가 가슴에 더욱 큰 감동을 줄 것이다. 그래서 본 책자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인들의 시를 선별하여 여기에 풀이를 더함으로써 구성하였다. 가슴에 쉽게 와 닿는 시는 살아있는 감동을 준다. 감동을 주는 시는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아름다움과 착함은 속세에 찌든 정신을 상쾌하게 씻어준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음의 정화를 얻음은 물론, 더 나아가서는 큰 휴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오 언 절 구 五言絶句
■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與隋將于仲文] - 을지문덕
■ 빗속의 가을 밤[秋夜雨中] - 최치원
■ 병 속의 달을 읊다[詠甁中月] - 이규보
■ 봄의 흥취[春興] - 정몽주
■ 벽란 나루터[碧瀾渡] - 유숙
■ 나공의 노래[?貢曲] - 성간
■ 자고의 작은 그림에 짓다[題子固小?] - 김종직
■ 백아에 대하여[伯牙] - 신항
■ 백로[鷺] - 임억령
■ 퇴계[退溪] - 이황
■ 덕산 시냇가 정자 기둥에 짓다[題德山溪亭柱] - 조식
■ 달 아래서 읊다[月下吟] - 김효원
■ 산사[山寺] - 이달
■ 한산도[閑山島] - 이순신
■ 강촌의 가을 밤[江村秋夜] - 박경하
■ 해 질 녘에 송도의 관문을 지나다[暮過松都門樓] - 이만배
■ 강 위에 내리는 저문 비[江上晩雨] - 김홍서
■ 달이 뜨는 풍경[月出口號] - 홍현주
■ 어린 나무꾼[樵童] - 이헌경
■ 한 밤의 유감[夜坐有感] - 이병휴
■ 꽃을 보며[看花] - 박준원
■ 한가히 살면서 마음껏 읊조리다[閑居雜詠] - 윤종민
■ 사람을 그리워하다[懷人] - 김성희
■ 매화[梅花] - 이희풍
■ 연꽃 따는 모습을 보며[觀採荷] - 배전
■ 강남의 고기잡이 불[江南漁火] - 김병우
■ 태공이 낚시하는 그림을 보고서[題太公釣魚圖] - 정인인 모친
■ 강남의 노래[江南曲] - 허난설헌
■ 취객에게 주다[贈醉客] - 매창
■ 근심을 노래하다[詠愁] - 이 씨
■ 비 오는 소리를 읊다[蕭蕭吟] - 장 씨
■ 백마강[白馬江] - 취선
■ 사람을 그리워하다[懷人] - 신익성의 여종

칠 언 절 구 七言絶句
■ 가야산에서 짓다[題伽倻山] - 최치원
■ 절구[絶句] - 최충
■ 대동강[大同江] - 정지상
■ 낚시터에서 저녁까지 고기를 낚다[漁磯晩釣] - 이제현
■ 바다에 빠지면서 지은 시[蹈海詩] - 김제
■ 한가히 지내다[閒居] - 길재
■ 백이 · 숙제의 사당[夷齊廟] - 성삼문
■ 위천에서 낚시하는 그림을 보고[渭川漁釣圖] - 김시습
■ 산수화 병풍을 보고 짓다[題山水屛] - 김수온
■ 어부[漁夫] - 성간
■ 보천 여울에서 짓다[寶泉灘卽事] - 김종직
■ 봄을 아쉬워하다[傷春] - 신종호
■ 강변 바위에 짓다[題江石] - 홍유손
■ 글을 읽다가[書懷] - 김굉필
■ 정백욱과 함께 두류산 유람을 갔다가 악양호에 배를 몰아 돌아왔다[與鄭伯勖 同遊頭流 歸泛岳陽湖] - 김일손
■ 궁녀를 애도하다[挽宮{媛] - 이희보
■ 붉은 매화 족자에 쓰다[題紅梅畵簇] - 조위
■ 벗에게 보이다[示友人] - 임억령
■ 무위[無爲] - 이언적
■ 풍악산에서 암자의 노승에게 주다[楓嶽贈小菴老僧] - 이이
■ 어떤 스님이 시집을 가져왔는데 그 속에 율곡의 시가 있었다[有僧持詩軸來謁 軸中有栗谷詩] - 성혼
■ 환벽당의 운자를 빌려[次環碧堂韻] - 정철
■ 대동루 현판의 운자를 빌려 지은 채련곡[採蓮曲次大同樓船韻] - 이달
■ 이양정 벽에 짓다[題二養{亭壁] - 박순
■ 기생 호남월에게 주다[贈妓湖南月] - 백광훈
■ 변방의 시름[邊思] - 최경창
■ 사암 박순에게 주다[贈朴思菴淳] - 이후백
■ 도원에서의 일을 쓰다[陶原卽事] - 조헌
■ 궁궐의 버들[宮{柳詩] - 권필
■ 서강[西江] - 한호
■ 고깃배 그림[漁舟圖] - 고경명
■ 대동강[大同江] - 이정구
■ 깨어진 거울[破鏡] - 최대립
■ 양류사[楊柳詞] - 금각
■ 탄금대[彈琴臺] - 이명한
■ 갓 돌아온 제비[新燕] - 이식
■ 강나루에서 송별하다[江頭送別] - 정인경
■ 회중으로 돌아오다[還淮中] - 신익성
■ 웅연에서 배를 띄워 영숙에게 보이다[熊淵泛舟示永叔] - 허목
■ 스님의 시집에 써주다[題僧軸] - 임유후
■ 호서를 여행하며[湖行絶句] - 김득신
■ 희롱 삼아 짓다[戱題] - 이유태
■ 정녀의 사당[貞女祠] - 조태채
■ 송도[松京] - 최성대
■ 농가의 노래[田家行] - 임준
■ 노상에서 본 것을 읊다[路上有見] - 강세황
■ 가난한 집의 여인[貧家女] - 유광택
■ 별장에서 읊다[幽居卽事] - 최이태
■ 조대에서의 회고[釣臺懷古] - 김시태
■ 큰 바람[大風] - 강후석
■ 비 온 뒤의 저문 마을[晩村雨後] - 이군석
■ 눈앞의 일을 쓰다[卽事] - 김종수
■ 다산의 꽃 이야기[茶山花史] - 정약용
■ 들판의 주막에서 힘겹게 마심[艱飮野店] - 김병연
■ 죽은 아내를 애도하는 노래[悼亡妻歌] - 김정희
■ 우연히 짓다[偶詠] - 서헌순
■ 꿈에 산사에서 노닐다[夢遊山寺] - 유원주
■ 소쩍새를 읊다[詠子規] - 허유
■ 장안사[長安寺] - 신좌모
■ 김태현에게 주다[贈金台鉉] - 선진의 딸
■ 부여에서 옛일을 생각하다[扶}餘懷古] - 어우동
■ 남지정에게 노래하며 드리다[歌贈南止亭] - 조운
■ 김경원을 이별하며[別金慶元] - 황진이
■ 눈물로 어머니 곁을 떠나다[泣別慈親] - 신사임당
■ 옥산에게 드리다[呈玉山] - 원 씨
■ 선계에 노니는 노래[遊仙詞] - 허난설헌
■ 병중의 시름[病中愁思] - 매창
■ 길 떠난 님에게 부치다[寄征人] - 염 씨
■ 밤길[夜行] - 조 씨
■ 죽음에 임하여 짓다[臨死作] - 윤 씨
■ 저녁 노을[夕照] - 이 씨
■ 형제가 함께 서모의 ?명?자 절구 운을 빌려 지음[兄弟共次庶母明字絶] - 김호연재
■ 시골 선비의 유혹을 시로써 물리치다[有鄕生挑之以詩拒之] - 초옥
■ 한 해의 마지막 밤[除夕] - 평양 기생
■ 답청[踏靑] - 운초
■ 가랑비[細雨] - 김금원
■ 님에게 드림[寄呈] - 박죽서
■ 저문 봄에 구정도인 언니께 드림[暮春呈女兄鷗亭道人] - 죽향
■ 시아버님이 양자를 구하러 파주로 가시다[尊舅以求螟事行次坡州] - 남정일헌
■ 회포를 드러내다[述懷] - 강지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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