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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페미니즘

아빠의 페미니즘

  • 유진
  • |
  • 책구경
  • |
  • 2018-03-31 출간
  • |
  • 192페이지
  • |
  • 129 X 188 X 18 mm /254g
  • |
  • ISBN 978899240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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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빠미니즘 - 아빠들은 페미니즘을 공부해야 합니다
〈아빠의 페미니즘〉은 ‘딸을 둔 아빠’에게 페미니스트로서의 각성은 책임과 의무라고 말한다. 저자는 딸을 아끼고 사랑하며 염려하는 마음이 페미니즘이라는 것을 ‘아는 아빠’들이 스스로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하며, 목숨 걸고 페미니스트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빠미니즘 ; 아빠의 페미니즘’이라고 설명한다.

※ #MeToo - 아빠들은 분노해야 합니다
‘혁명’으로 불릴 만큼 #MeToo(미투 운동)이 뜨거운 지금, 〈아빠의 페미니즘〉은 이 땅의 모든 아빠들이 미투 운동을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자신의 딸이 부당한 폭력에 노출되고, 차별 당하고, 대상이 된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요구한다.

※ J는 아빠다 - 이 책은 딸을 둔 아버지의 깊은 한숨입니다
〈아빠의 페미니즘〉의 저자는 ‘딸’이고, 등장인물은 ‘아빠’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빠를 아빠가 아닌 ‘J’라고 호명한다. J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교육받고 장남으로 살아온 남성이며, 동시에 딸을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이 땅의 질서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J를 ‘자신이 살아온 세상과 딸이 살아갈 세상의 괴리감’과 ‘자신이 살아온 세상에서 딸을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는 아빠로서의 사명감’ 속에서 탄생한 과도기적 남성상으로 소개한다.

※ 아빠는 J다 - 모든 아빠는 최소한 J쯤은 되어야 합니다
〈아빠의 페미니즘〉의 저자는 ‘딸바보’를 새롭게 정의한다. 딸이 살아가게 될 세상의 처참한 현실을 직시하고 분노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딸바보의 자세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모든 아빠는 자신의 딸을 위해 최소한 J쯤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 미러링 - 과거를 비추어 반성하고, 미래를 비추어 각성해야 합니다
〈아빠의 페미니즘〉의 표지에는 미러링을 상징하는 거울이 그려져 있다. 딸을 둔 아빠라면 누구나 이 책의 지면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딸을 어떻게 키워 왔고, 반드시 누군가의 딸일 여성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가. 당신은 어떤 아빠인가. 어떤 아빠여야 하는가?’

※ 스무 살의 페미니즘 - 페미니즘은 교육되어야 합니다
〈아빠의 페미니즘〉의 저자는 이제 막 성년이 된 99년생 스무 살이다. 학교에서 수준 높은 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지금, 〈아빠의 페미니즘〉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교육의 한 축으로 페미니즘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부장제가 여전히 뿌리 깊게 유지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페미니즘 교육이 실천되려면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책속으로 추가]

“진이를 ‘멋진 사람’으로 키우겠다. ‘여자’로 키우지 않겠다.” J는 이 선언으로 촉발될 폭력적인 고통의 시간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깊은 한숨을 내쉬는 것을 나의 엄마가 보았다.
-‘돌, 잔치는 끝났다’ 중에서

비혼은 망할 세상 진짜로 망해 버리라는 시위이자 선택이고, 미혼은 망할 세상 진짜로 망하기 직전이라는 증거이자 현상이지 않을까.
-‘혼(婚)’ 중에서

‘내 대에서 끊겠다’는 말은 ‘내 안의 세포들을 죽이겠다’는 말이기도 하다. 인생은 마취를 할 수 없으므로 J와 나의 엄마는 또렷한 정신으로 생살을 찢고 속을 헤집어야 했다.
-‘사랑한다, 이혼하자’ 중에서

“흔히 아들과 아버지를 경쟁관계로 표현하지만 딸과 아버지, 아들과 어머니, 딸과 어머니의 관계는 그렇게 그려지지 않는다. 그건 남자만이 자신의 말을 하고, 자신의 일을 하고, 자신의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뭐, 대부분은 누가누가 더 성실한 노예인가를 겨루다가 죽고 말지만. 흔히 딸을 예뻐하고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을 ‘딸바보’라고 부르지만, 그 말은 아빠에 대한 칭찬이 아니라 딸에 대한 모욕이다. 모든 딸들이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로 키워진다는 뜻이다. 너는 바보가 아니다. 내가 너를 아무리 예뻐한들, 나는 딸바보가 아니다.”
-‘딸바보’ 중에서

“아빠는 수십 년을 가부장적 구조식에서 키워지고 교육되어진 사람이다. 내가 완벽한 삶을 살아 왔다고 또는 살고 있다고 혹은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절대로 나를 믿지 마라. 나의 감각에 의존하지 마라. 오직 네 뜻대로 말하고, 행동해라. 그럴 때가 되었다.”
-‘믿는다. 믿지 않는다’ 중에서


목차


머리말 J. 페미니즘. 그리고 나.

나는 대퇴부가 길다
불쌍히 여겨라
둘째가 아들일까 봐 1
둘째가 아들일까 봐 2
세상에서 가장 긴 꽃말
돌, 잔치는 끝났다
유진짜
무명유실(無名有實)
며느리로는 싫다
나의 결혼식
우주의 기운 1
우주의 기운 2
자기만의 방
로맨틱한 직업
조기교육
우정? 개뿔
종교의 자유
니킥
집안의 수치
딸바보
살고 싶은 대로 입는다
김여사
술맛
양도 금지
손 씻는 남자
여자의 눈물
남자의 눈물
언어의 성별
너는, 여자니까
더는 확신할 수 없는 것
내꺼
빤스
혼(婚)
저녁식사

사랑한다, 이혼하자
모르는 건 죄
나는 J다
전사(戰士)의 삶
덜떨어진 놈
최초의 문명
믿는다. 믿지 않는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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