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시스터즈

시스터즈

  • 마르타브린
  • |
  • 한겨레
  • |
  • 2018-06-15 출간
  • |
  • 124페이지
  • |
  • 205 X 279 X 15 mm /613g
  • |
  • ISBN 9791160401653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페미니스트들이 싸워 온 주요 안건 세 가지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지며, 재산을 소유할 권리
1800년대 말까지 여성들은 교육을 받을 수 없었고 직장에 다닐 수도 없었다. 프랑스혁명에서 강조된 자유·평등·박애의 권리도 여자에게 적용되지 않았다. 여성 사상가 올랭프 드 구주는 대안적인 헌법으로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선언’을 작성했고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수 있다면 연단에도 오를 수 있어야 한다고 외쳤다.
*정치인을 뽑는 선거에 투표할 권리
1800년대 후반부터 여러 나라에 여성참정권협회가 세워졌다. 페미니스트 지도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조합을 결성했고 이들은 행동하는 여성참정권론자, 서프러제트라 불렸다. 단식투쟁으로 맞서고, 투옥되기를 반복하며 이들은 시종 여성의 투표권을 주장하였고 여성에게 제한 없이 투표권을 최초로 부여한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많은 나라들이 여성의 투표권을 보장하였다.
*신체온전성을 유지할 권리
1900년대 임신 중절은 대부분 국가에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다. 가난하여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형편이라도 임신을 했다면 아이를 낳아야 했고, 미혼모와 자식들은 사회적 편견 속에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다. 이런 와중에 미국의 엄격한 낙태법을 개정하기 위한 한 여성의 소송은 미국의 모든 주에서 임신중절 수술이 가능하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임신중절 권리를 제한하고 있고 이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페미니스트들의 노동 운동
“만국의 여성이여, 단결하라.”
여성들은 반전과 평화를 외쳤다. 노동자들은 전쟁에서 얻을 것이 없고 전쟁은 무기와 전함을 생산하는 자본가들만 배불린다고 하였다. 독일 노동당이 남성들의 징병을 독려하자 페미니스트들은 당을 떠나 공산주의자 평화운동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900년대 초, 노동자 계급의 여성들이 여성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하며 1911년, 여성의 날 기념식에는 백만 명이 넘는 세계 여성들이 참여했다. 독일의 유명한 페미니스트 크라라 체트킨은 사망할 때까지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피임의 권리
피임은 부도덕한 것으로 여겨져 피임법을 가르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던 때가 있었다. 간호사 마거릿 생어는 수많은 여성이 성인기의 대부분을 출산과 임신으로 보내며 가난과 신체적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의사들조차 침묵하던 때에 목소리를 내어 피임법을 가르치고 피임 홍보 간행물을 발행했다. 음란물 유포죄로 기소되고 체포되었지만 멈추지 않고 경구 피임약의 승인을 받아냈다. 이 약은 1960년대 ‘성 혁명’을 이끌었으며 성관계는 오직 자식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일로 여겨졌다.

《시스터즈》는 150년 전 여성 투쟁의 역사를 이야기하지만 2018년을 사는 우리 어머니, 우리 딸, 누나, 여동생 등 나와 가까운 이들이 행복하도록, 그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나를 위한 투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최초의 회의
노예제 폐지를 위해 싸운 여성들
페미니스트들이 싸워 온 주요 안건 세 가지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지며, 재산을 소유할 권리
정치인을 뽑는 선거에 투표할 권리
신체온전성을 유지할 권리
이란의 순교자
사회주의자들 도착하다
여성의 신체온전성을 유지할 권리를 위한 투쟁
임신 중절 권리를 위해 계속되는 싸움
제3물결 페미니즘
자유연애
말랄라가 누구니?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