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하하하 유아식 1, 2권』의 완결편!
이유식의 정보는 넘쳐나지만, 유아식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이는 없었습니다. 2013년 『하하하 유아식』 1권이 나오기 전까진 말이죠. 아이가 생후 12~15개월이 지나면 유아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유식은 아이 개월 수에 따라 초기·중기·후기·완료기로 나누어 쉽고 자세하게 풀어놓은 책이 많아 엄마들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하지만 유아식은? 유아식도 이유식과 같은 단계가 있는지, 간은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월령별로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있는지 등 엄마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어른 반찬도, 이유식도 아닌 어정쩡한 반찬들로 밥상이 차려지면 외면해버립니다. 유아식 시기를 맞은 엄마들의 고민을 잘 알기에 2013년 『하하하 유아식』, 2015년 『하하하 한 그릇 유아식』을 펴냈습니다. 두 권의 책에는 아이 개월 수에 따라 어떤 재료를 어떻게 썰어서 아이 밥과 반찬을 만들어줄 것인지, 영양을 고루 갖춘 식판 밥상은 어떻게 차려줘야 하는지, 간편하면서도 영양소는 고루 갖춘 한 그릇 유아식 레시피는 없는지 등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정보들을 꼼꼼히 담았습니다.
2018년 『하하하 유아식』은 두 권에 담긴 레시피 뿐 아니라 초간단 아침 식사, 영양 듬뿍 아이 간식까지 더해 약 140여개의 레시피를 담은 시리즈의 완결판입니다.
유아식 만들기가 거뜬하고 행복한 일이 되도록 도와드립니다
유아식도 이유식처럼 반드시 초기·중기·후기·완료기로 나눠 진행해야 합니다. 아이의 젖니는 30개월에 걸쳐 20개가 납니다. 젖니는 대개 난 순서대로 빠지고, 영구치는 6세부터 나기 시작합니다. 영구치가 날 때까지 음식을 잘 섭취해야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습니다. 재료의 무르기와 크기는 치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아이의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유아식을 처음 만드는 엄마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동안 엄마들이 간지러웠지만 손이 닿지 않아 긁을 수 없었던 곳들을 시원하게 긁어줄 것입니다.
첫 장부터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세요. 그럼 누구나 맛있고 건강한 아이의 한 끼 밥상을 차릴 수 있습니다. 영유아 식품을 연구한지 20여 년이 되어가는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첫’ 이유식, ‘첫’ 유아식을 어떻게 시작했느냐가 아이의 평생 식습관과 건강의 발판이 되고, 엄마와 아이가 오랜 시간 밥상 앞에서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