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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오늘 하루

  • 작자 미상 (원작) , 이토 히로미 (편역)
  • |
  • 보누스
  • |
  • 2015-06-10 출간
  • |
  • ISBN 97889649420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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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 하루』는 육아와 가정생활에 지친 엄마들을 지원하는 뉴질랜드의 어느 육아지원센터에서 발견한 짧은 글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한쪽 구석에 붙어 있었던 이 글은 이 책의 편역자이자 시인인 이토 히로미에게 전해져 번역되었고 급기야 한 사람 두 사람에게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샌가 인터넷에 널리 퍼졌고 시모다 마사카츠의 감성적인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책으로 출간된 것입니다.
엄마……. 세상에 이보다 더 진한 감동을 주는 한 마디가 있을까요?
살면서 기쁘고 좋은 일도 많지만 슬프고 힘든 일도 많습니다. 삶의 고비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들의 엄마를 부르며 위안을 받고 힘을 얻습니다. 엄마…….
어렸을 때 엄마는 무엇이든 척척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알고 내게 좋은 것만 가져다주는 사람이 우리의 엄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장성한 우리가 어느덧 엄마가 되었을 때, 문득 깨닫습니다.
엄마가 참 힘들었겠구나…….

《오늘 하루》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드리는 책입니다.
아이를 낳아 돌보면서 엄마는 그 누구보다 행복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는 일에 매달려 있는 자신을 문득 돌아보면, 마음 한 구석 서늘한 바람이 지나가는 느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엄마가 되면서 여자를 포기한 것 같고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자랑스러웠던 모습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듯합니다. 빨래를 하고 아이의 밥을 챙기고 우는 아이를 달래고 놀아주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지나가는, 그날이 그날 같은 단조로운 날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압니다. 우리가 그렇게 엄마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한 뼘씩 키가 키고 지혜가 자랐듯이 또한 시나브로 쌓여온 엄마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요.

《오늘 하루》는 힘든 육아 생활에 지친 엄마를 응원합니다.
이 책은 육아와 가정생활에 지친 엄마들을 지원하는 뉴질랜드의 어느 육아지원센터에서 발견한 짧은 글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한쪽 구석에 붙어 있었던 이 글은 이 책의 편역자이자 시인인 이토 히로미에게 전해져 번역되었고 급기야 한 사람 두 사람에게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샌가 인터넷에 널리 퍼졌고 시모다 마사카츠의 감성적인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책으로 출간된 것입니다.
이토 히로미도 밝혔듯이 이 글은 그야말로 “찌든 삶 속에서도 어떻게든 열심히 아이를 키우는 모든 어머니에게” 전해주고 싶은 글입니다.
담담하게 엄마의 하루를 그려낸 이 글이 주는 울림은 아이 양육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느라 지쳐 있는 엄마들에게 위로가 될 것입니다.


[다음은 이 책을 읽은 여러분이 보내준 메시지입니다.]

*** 육아에 지치고 정답이 없는 길을 찾느라 헤매는 엄마에게 위로를 선물하는 글. - 남양주시 도준 엄마

*** 아이를 겨우 재우고는 어질러진 거실을 치우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 난 하루 종일 뭘 한 거지? 그리고 엄마가 보고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 전농동 미진씨

*** 조카를 낳은 지 두 달밖에 안 되는 새내기 엄마인 우리 언니한테 이 책을 선물했습니다. 아직 부기가 안 빠진 우리 언니가 힘내기를 빕니다. - 군포시 세화씨

*** 아이랑 하루 종일 씨름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설거지가 쌓입니다. 그런데도 남편이 도와주기보다 잔소리를 할 때는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아이의 함박웃음에 따라 웃고 말지요. - 화곡동 민지 엄마

*** 이 세상의 엄마들은 위대하다지만 고작 1년밖에 안 된 초보 엄마로서 ‘나만 이런가?’ 싶습니다. 이런 저에게 이 글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 안양시 관양동 서연 엄마

*** 쌍둥이를 낳는 바람에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애 엄마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몰라서 이 책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여보, 고마워! - 동우 동진이 아빠

*** 육아와 살림에 지친 모든 엄마들에게 ‘그래 괜찮아, 수고 많았어’라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글입니다. - 안양시 채윤 엄마

*** 아이가 언젠가는 알아줄까요? 잠이 많은 내가 얼마나 많은 밤을 설쳤는지, 힘들어서 울기까지 한 마음을 알아줄까요? 하지만 난 해야 할 몫을 다 한 거겠죠? - 망원동 예진이 엄마

*** 출산 후 우울한 마음이 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아기를 가진 엄마아빠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 서교동 재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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