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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알

달콤한 알

  • 한영미
  • |
  • 소원나무
  • |
  • 2018-07-20 출간
  • |
  • 23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653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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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입을 향한 두 입시생 사이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거래!
미대에 가고 싶지만 그림 실력이 없는 재벌 손녀 현아, 그림 실력은 뛰어나지만 가정불화로 돈이 필요한 우림! 각자의 달콤한 알을 갖기 위한 아슬아슬하고도 위험천만한 거래가 시작된다.

“이 그림은 네 그림이야. 발상의 전환은
아이디어가 생명이거든. 넌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냈고
나는 네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주었을 뿐이야.
이 그림, 내 그림이라고 생각 안 해.”

《달콤한 알》은 청소년이기에 겪게 되는 ‘입시 부정’과 자녀이기에 마주하게 되는 ‘가정불화’를 촘촘히 다루고 있다. 대학 입시의 엄청난 압박, 부모의 믿을 수 없는 외도 앞에서 현아와 우림은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둘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거래는 완벽한 성공을 이루는 듯 보여도, 탁란이 그러하듯,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했을 때의 그 결과는 비참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콤한 알》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청소년이지만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다.

‘그림 대작’ 사건을 통해 본 고등학생들의 입시 부정 이야기!
미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실력파 우림은 미술학원에 새로 등록한 현아와 모종의 거래를 맺는다. 아이디어가 많은 현아의 그림을 우림이 대신 그려 주고 돈을 받기로 한 것이다. 가정불화 앞에서 돈이 필요한 우림에게 현아의 제안은 뿌리치기 힘든 것이었다. 우림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많은 돈을 받게 되자 현아의 그림 대작에 점점 대담해지고 적극적으로 가담하게 된다. 우림이 그려준 그림 덕분에 대학에서 주최한 공모전에 입상을 하게 되는 현아는 미대 입시에 한층 더 가까이 가게 된다. 우림과 현아의 은밀한 거래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둘의 관계를 의심하고 눈여겨보고 있던 가희는 결국 둘이 ‘그림 대작’을 통한 입시 부정에 가담한 것을 확신하게 된다. 가희는 둘의 관계를 인터넷 게시판에 폭로하게 되는데,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가희와 같은 아이들은 현아와 우림이 저지른 입시 부정이 피해자 중의 한 명인 것이다. 오늘날 문제시되는 ‘그림 대작’! 아이디어를 준 사람과 그림을 대신 그려 준 사람 중에, 과연 그림은 누구의 소유인 것일까? 《달콤한 알》은 ‘그림 대작’ 사건을 통해 대작을 통한 그림이 과연 누구의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으며, 나아가 청소년이기에 겪게 되는 ‘입시 부정’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원하는 대학을 들어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일부 청소년들의 대담한 모습은, 오로지 청소년들만의 문제일 뿐일까? 아니면 청소년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어른들과 사회 가치관의 문제는 아닐지, 《달콤한 알》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가정불화’ 그리고 ‘자기합리화’ 속에 갇힌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
청소년들은 부모의 외도, 가정폭력 등의 가정불화에 아주 큰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를 당사자인 부모에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기에, 청소년들이 찾는 자구책은 어쩌면 《달콤한 알》의 우림이 선택한 것처럼 위험하고 불안하고 올바르지 않은 모습을 종종 띈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오늘날의 청소년은 자신이 한 행동 앞에서 두렵기 때문에 철저히 자기합리화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이 한 행동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노라고, 자신은 그런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강하게 외치지만, 사실 세상은 그리 녹록치 않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대가는 따르는 법이기 때문이다. 《달콤한 알》에 나온 우림과 현아 ‘가정불화’, ‘입시부정’, 그리고 ‘자기합리화’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둘의 그림 대작 사건 이후, 과연 둘은 어떤 모습으로 지금 서 있을까? 《달콤한 알》은 ‘가정불화’와 ‘자기합리화’ 속에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아직 희망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한 행동들이 옳지 않았지만, 그들은 그런 과정을 통해 다시 ‘성장’하고 있지 않을까.


목차


독립 자금ㆍ9
낭만에 대하여ㆍ25
4B 연필ㆍ42
오이국 기분ㆍ58
노트ㆍ73
탁란ㆍ93
돈ㆍ114
시샘ㆍ131
보리방귀ㆍ147
D-아트 공모전ㆍ167
오해ㆍ183
러프 스케치ㆍ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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