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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의 Loveism

사랑주의 Loveism

  • 허련순
  • |
  • 홍성사
  • |
  • 2018-06-14 출간
  • |
  • 396페이지
  • |
  • /152X215mm
  • |
  • ISBN 97889365129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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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공산주의자, 자본주의자도 아닌 사랑주의자요”

 

이념과 사상의 벽을 뚫고 

 중국과 북한에 학교를 세운 유일한 사람, 김진경

 그의 삶에서 동북아 번영, 세계 평화의 길을 찾다

 

 김진경 총장의 삶, 책으로 만나다 

 중국과 북한에 외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사립학교를 세우고 명예시민권까지 받은 김진경 총장. 그가 세운 옌볜과기대와 평양과기대는 오늘날 국제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21세기 동북아 정세 속에서 한국, 북한, 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사랑주의》(개정판)는 출간 후 6년이 지난 시점에서 변화된 내용을 추가했다. 시대 변화에 맞추어 일부 내용이 개정되었고, 사진을 추가했으며, ‘동북아공동체로 평화와 번영을 이루자’는 김진경 총장의 말을 부록으로 추가했다. 

 

중국 1급 소설가가 쓴 살아 있는 평전 

 작가 허련순은 중국 1급 소설가이자 옌볜작가협회 부주석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다수의 작품을 냈으며 전국소수민족준마상, 윤동주문학상, 동북3성금호상, 도라지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녀는 1992년 옌볜과기대 개교기념 행사에 초대받고서 집필을 결심했는데, 공동묘지이자 화장터, 사형장이던 죽음의 땅에 배움의 전당을 세워 희망의 새 생명을 부활시키려는 김진경 총장의 연설을 들으며 “어떤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힘과 압도적인 기운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그러나 김진경 총장의 거절로 불발에 그쳤던 집필은 우여곡절 끝에 2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았고, 이번에 개정판까지 내게 되었다. 집필 기간 2년 반, 밀착 인터뷰, 탄탄한 고증, 유려한 문장 등은 김진경이 걸어온 자취와 시대 및 사회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오해와 진실, 숨겨진 뒷이야기 

1부 ‘인생은 새로운 길을 찾는 여행’에서는 교육가이던 아버지 김수만 선생, 한국전쟁을 겪으며 자란 김진경의 어린 시절 이야기, 유럽 유학을 택한 이유 등이 소개되고, 2부 ‘생각하고 꿈꾼 것을 즉시 실천하라’에서는 중국과의 인연이 시작된 계기, 참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난관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터를 잡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부 ‘세계적인 국제대학, 옌볜과기대의 기적’에서는 옌볜과기대에서 함께 일할 인재를 모으던 일, 교직원이 순직하면 골회를 교정에 뿌려 추모하는 옌볜과기대의 교풍(校風)과 교육 철학,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던 에피소드가 담겨 있고, 4부 ‘한반도 평화의 허브, 평양과기대의 비전’에서는 북한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극적으로 풀려가기까지 긴박했던 순간들과 뒷이야기, 죽음을 넘어 평양과기대를 설립한 일, 이에 얽힌 오해와 입장, 앞으로의 과제 등을 언급한다. 

각 부 끝엔 사진이 수록되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개정판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찍은 사진 등 여러 장이 추가되었다. 2012년 2월 2일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연설문 ‘평화에는 대가가 따른다’에서는 김진경 총장의 열정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제2, 제3의 ‘러비스트Loveist’를 기대하며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북한에 외국인이 국제대학을 세울 수 있으리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김진경은 생사를 담보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주말이나 명절도 잊고서 국경 넘나들기를 수천 회, 마침내 유엔도 하지 못한 일이 성사되었다. 이 일은 김진경의 핵심 가치 ‘사랑주의’에서 피어났다. 사랑주의는 이념은 물론 민족, 종교, 예술, 철학 등 모든 것을 뛰어넘으며, 서로를 짓밟고 서려는 상쟁(相爭)의 관계를 상생(相生)으로 이끄는 보편 원리이자 실천 개념이다. 이념과 사상의 벽을 뚫고 기적의 깃발을 꽂은 김진경 총장의 삶은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동북아 번영과 세계 평화를 위해 뛰는 이들에게 희망과 기적을 보여 준다.

 

김진경 연보 

1950년 6월 30일 (창신중학교 3학년 때) 학도병으로 한국전쟁 참전.

1951년 7월 20일 창신중학교로부터 학도병 참전 공로상 수상.

1954년 마산고등학교 졸업.

1960~1963년 영국 클리프튼 신학대학원 입학, 졸업.

1964년 고려신학교 대학부에서 고신대학 설립, 학장 취임.

1974년 10월 23일 미국 베리언 크리스천 칼리지에서 <공자 철학의 사회학적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1976~1988년 미국에서 개인 사업.

1987~1991년 중국사회과학원 초빙교수 역임.

1988년 산동성 사회과학원 특임교수 역임.

1989년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 인민정부 경제고문으로 임명.

1992년 9월 16일 옌볜과학기술대학 개교.

1995년 8월 15일 서울 명예시민증 취득.

1998년 4월 17일 중국 영구 시민권 취득.

1999년 10월 10일 숭실대학교 명예 철학박사.

2000년 12월 25일 북한 나진시에 어린이집 개원.

2001년 3월 1일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 허가.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 총장 임명.

2002년 10월 9일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2004년 8월 26일 국립충북대학교 명예 교육학박사.

2009년 9월 16일 평양과학기술대학 개교 및 총장 취임.

2011년 8월 25일 북한 정부로부터 평양 명예시민증 및 교육학 명예박사증 수여.

2017년 3월 22일 평양과학기술대학 관리운영위원회 위원장 추대. 

목차

개정판 머리말_ 놀랍고도 특별한 한 사람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1부 인생은 새로운 길을 찾는 여행
1. 운명의 십자가 2. 어린 시절의 기억 3. 유럽 유학을 택한 이유 4. 하늘이 내린 복, 가정을 이루다 5. 친구의 배신

2부 생각하고 꿈꾼 것을 즉시 실천하라
6. 중국에 발을 딛다 7. 어리석은 사람과 선각자의 차이 8. 그를 움직인 힘 9. 중국을 향한 마음

3부 세계적인 국제대학, 옌볜과기대의 기적
10. 기적을 낳는 것은 오직 사랑뿐 11. 좋아서 사랑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12. 우리는 양심에 투자한다 13. 내게 온 아이들은 모두 내 자녀다 14. 희생 없이는 신앙도 없다

4부 한반도 평화의 허브, 평양과기대의 비전
15. 북한에서 받은 사형선고 16. 죽음을 넘어 평양과기대를 세우다 17.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주의자

맺음말_ 동북아 번영과 세계 평화를 위한 길
부록_ 동북아 공동체로 평화와 번영을 이루자 /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연설문 / 김진경 연보 

저자소개

 

지은이 : 허련순
소개 :중국 1급 소설작가. 옌볜작가협회 부주석. 장편소설 《바람꽃》(범우사), 《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을까》(온북스), 《뻐꾸기는 울어도》(한국학술정보), 소설집 《바람을 몰고 온 여자》(문원북), TV드라마 <여자란 무엇입니까> 등 여러 작품을 썼다. 김진경의 삶을 가슴에 품은 지 20년, 펜을 든 지 2년 반 만에 《사랑주의자 김진경》을 탈고했다.

옌볜과학기술대학교 www.yust.edu 평양과학기술대학교 www.pust.kr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www.nafec.or.kr 

 

도서소개

“나는 공산주의자, 자본주의자도 아닌 사랑주의자요” 중국과 북한에 학교를 세운 유일한 사람, 김진경 총장 평전. 이 책은 중국과 북한을 넘어 테러로 얼룩진 아랍의 문도 열기 시작한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가 허련순은 중국 1급 소설가이자 옌볜작가협회 부주석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다수의 작품을 냈으며 전국소수민족준마상, 윤동주문학상, 동북3성금호상, 도라지문학상 등을 받은 바 있다. 그녀는 1992년 옌볜과기대 개교기념 행사에 초대받고서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는데, 공동묘지이자 화장터, 사형장이던 죽음의 땅에 배움의 전당을 세워 희망의 새 생명을 부활시키려는 김 총장의 연설을 들으며 ‘어떤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힘과 압도적인 기운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그러나 김 총장의 거절로 불발에 그쳤던 집필이 우여곡절을 끝에 2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집필 기간 2년 반, 밀착 인터뷰, 탄탄한 고증, 유려한 문장 등은 김진경이 걸어온 자취와 시대 및 사회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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