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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아르메니아

이토록 아름다운 아르메니아

  • 그랜트포고시안
  • |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
  • 2018-07-13 출간
  • |
  • 132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621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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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과의 특별한 동병상련

아르메니아라고 하면 중앙아시아 어디쯤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국내에서 아르메니아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어떤 나라인지 아는 사람은 아직까지 드물다.
그러나 아르메니아는 우리나라와 정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고, 국내에 아르메니아인이 60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역사적으로도 한국과 닮은 점이 너무나 많은 국가다. 동서교역의 교차로에 위치해 수많은 역경을 이겨온 역사와 개인의 성취를 존중하는 분위기, 그리고 개방적이고 성실한 국민성은 우리 한민족을 빼닮았다.

아르메니아 인구는 300만 명이 조금 넘는다. 하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 인구(디아스포라)는 이보다 훨씬 많은 700만 명이다. 국내 거주 인구보다 무려 두 배나 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등진 채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바로 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만제국(오늘날의 터키)에 의해 자행된 제노사이드(Genocide, 집단학살) 때문이다. 당시 오스만제국 내에 살고 있던 약 250만 명의 아르메니아인 중 150 만 명 이상이 살해되었다. ‘종족말살’에 버금갈 정도의 참극이 빚어진 것이다. 이 사건 외에도 아르메니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강대국들이 충돌하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이를 피해 수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고국을 등진 채 해외로 이주했다. 이로 인해 아르메니아 정부 조직에 해외 거주 자국민들을 담당하는 ‘디아스포라부’가 존재할 정도다.

해외 거주 아르메니아인들에게 특별한 도시가 바로 미국의 글렌데일(Glendale)이다. 글렌데일은 20만의 인구 중 절반이 아르메니아인으로, 미국 내에서 아르메니아 디아스포라가 가장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
이 작은 도시에서 2013년 7월 작은 소동이 발생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 건 때문이었다. 글렌데일 시의회가 소녀상 설치를 의결하자 일본이 정치인 항의방문단까지 보내며 강력하게 반발한 것이다.
그러나 글렌데일 시의회는 일본 측의 반발을 “부끄러운 줄 알라”는 한마디로 일축한 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강행했다. 이로써 글렌데일은 해외에서 첫 번째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곳이 되었다.
글렌데일 시의회가 일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굳이 소녀상을 설치한 이유는 뭘까. 바로 한국과 쓰라린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아르메니아인들의 ‘연대의식’ 때문이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겪은 제노사이드의 상처가 위안부에 대한 동병상련으로 승화된 것이다.

한국과 아르메니아와의 외교관계는 아르메니아가 구 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직후인 1992년에 수립되었다. 이후 양국은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우호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아르메니아가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양국 관계는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


목차


서문_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추천사_놀랍고 유익한 코카서스(김도균)
_제2의 고향(이기진)

1. 살구
2. 하이크(Hayk)
3. 아라라트(Ararat)
4. 체스(Chess)
5. 두둑(Duduk)
6. IT 입국
7. 브랜디(Brandy)
8.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
9. 예레반(Yerevan)
10. 와인(Wine)
11. 교육
12. 책(Book)
13. 문자(Armenian Script)
14. 교회
15. 하츄칼(Khachkar)
16. 돌의 나라(Stone Country)
17. 세계 최초(Innovation)
18. 아르메니아어(Armenian Language)
19. 음악(Music)
20. 디아스포라(Diaspora)
21. 여행(Tourism)
22. 음식(Armenian Cuisine)
23. 지진
24. 라바쉬(Lavash)
25. 환대(Hospitality)

부록_아르메니아 여행을 위한 짧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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