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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의 수레바퀴 - 1960~1970년대 학교와 학생

무한경쟁의 수레바퀴 - 1960~1970년대 학교와 학생

  • 이기훈
  • |
  • 서해문집
  • |
  • 2018-07-05 출간
  • |
  • 344페이지
  • |
  • 148X210X30mm
  • |
  • ISBN 978897483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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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교육은 개인의 생활양식과 세계관을 변화시키고 자아를 형성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 근현대 학교 풍경과 학생의 일상〉 총서는 ‘학교와 학생’을 공통 주제로 삼아 역사학자와 교육학자 10명이 의기투합해 저술한 결과물(총 10권)로서 다음과 같은 점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근현대 학교의 풍경과 학생의 일상생활을 공통 소재로 삼아 전통과 근대의 충돌, 일제하 근대성의 착근과 일본화 과정, 해방 후 식민지 유제의 지속과 변용을 구체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한국적 근대성의 실체를 구명하고자 했다. 더 나아가 한국의 교육을 동아시아 각국의 근현대교육과 비교하고 연관시킴으로써 상호작용과 반작용을 드러내고 그 의미를 추출하고자 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중고등학교의 안팎에서 살펴본 한국사회의 현대성

이 책은 〈한국 근현대 학교 풍경과 학생의 일상〉 총서의 하나로, 1960~1970년대 중고등학교의 안팎을 면밀히 고찰해 한국사회의 현대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성찰해본다. 또 지금까지 여러 분야의 연구들을 토대로 학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정책과 현실, 개인의 형성과 변화, 사회과학적 분석과 역사학적 복원을 모두 동원해 당대를 복원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다. 제도와 정책, 교육을 둘러싼 사회 현상을 전체적으로 포괄하되, 학교에서 살아가는 교사와 학생의 생활과 고민을 복원하고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1960~1970년대는 한국사회가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한 시기이며, 사실은 학교의 변화도 그 변화의 일부다. 그중에서도 중등교육이 이루어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한국교육의 특징과 역사적 변화를 가장 뚜렷이 보여준다. 20세기 후반 한국은 지구상에서도 교육이 가장 급격히 확대된 곳 중 하나였고, 1960~1970년대 중등교육의 확대가 그 기반을 형성했다. 단순히 숫자가 증가한 것이 아니었다. 교육수요의 증가는 치열한 경쟁을 유발했고 더 높은 학력을 얻고자 하는 욕구를 가져왔다. 최종 목표는 대학이었지만, 실질적인 경쟁이 일어나는 장소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였다.

학교의 일상과 변화, 다양성의 복원
이 책에서는 학교와 학생의 역사를 충실히 복원하는 것을 우선적 목적으로 했다. 특히 여러 사람의 관심에 의해 더 왜곡된 학교의 여러 가지 제도가 실제로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실시되었는지 충실히 살펴본

목차

총서를 펴내며
머리말

1 학교의 팽창과 경쟁의 신화
1 학교의 시대, 학생의 시대: 중등교육의 보편화
교육 팽창의 추세|인문계와 실업계: 정부의 고등학교 정책과 실제
2 배워야 사람 노릇 한다: 학력주의와 교육수요
학력주의의 확대|경쟁의 탈락자들|교육수요의 확대와 학비 부담
3 서울 학교, 시골 학교: 도시화와 학교
시골 학교|도시 학교

2 1등부터 꼴찌까지: 입시와 ‘평준화’
1 일류 학교, 삼류 학교: 학교의 서열
2 시험이 인생을 결정한다: 입시 지옥, 입시 전쟁
3 평등 속의 불평등: 평준화의 정책과 현실
중학교평준화|고등학교평준화|평준화의 이면: 새로운 서열화와 경쟁의 격화

3 학교 안의 권력, 학교 밖의 권력
1 정치권력과 학교
군사정권의 학교 통제와 국민교육이념|반공, 그 히스테리의 시대|유신의 나팔수: 교단의 정치화
2 학교, 왕국이 되다: 사립학교의 증가와 사학재단의 문제
3 학생활동에 대한 통제: 학생회에서 학도호국단으로
1960년대 학생회와 동아리 활동|학도호국단의 시대
4 교사와 학생, 참교육과 민주주의를 꿈꾸다
교사들의 개혁과 민주화운동|학생시위와 반독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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