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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

  • 아베 히로시 , 노부오카 료스케
  • |
  • 남해의봄날
  • |
  • 2015-06-1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911858230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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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그들의 섬, 나의 산골
프롤로그 우리가 바라는 미래

1장 우리가 섬사람이 된 날
민간 로켓을 만들겠다는 꿈
내 성장의 한계
꿈속의 위화감
우주 소년, 섬에 가다
도쿄 한가운데에서 외딴섬으로
도전을 응원하는 섬
주식회사여야만 하는 이유
세계 일주와 바꾼 편도 배표
사업 내용은 “이제부터 생각할 겁니다”
도전을 위해 남겨둔 여백

섬사람 이야기 1
이와모토 유 - 섬 전체가 학교다

2장 섬에서 우리의 일을 시작하다
섬의 음식 문화제
돈벌이하며 배우는 회사
생선 파는 웹 디자이너
도쿄와 공유하는 섬의 시간

섬사람 이야기 2
오에 가즈히코 - 같이 일하고 싶은 회사

3장 섬 문화와의 만남
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우연의 즐거움
함께 걷는 길
신이 가까운 섬
남의 일이란 없다
땅의 시간을 따르는 삶
아마는 아마다운 것들로 움직인다

섬사람 이야기 3
오쿠다 가즈모리 - 아마다움이란

4장 제2의 고향
내가 있을 곳
문화는 사람을 키운다
마음이 돌아오는 고향

섬사람 이야기 4, 5
후지사와 유스케 - 다름을 즐기다
유키 후미노리 - 아마에서 걷는 도예 인생

5장 섬과 함께하는 회사
시골 벤처 기업일 것
남들 버는 만큼 버는 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섬
진심으로 소통하기
순환하는 프로세스 투어리즘
섬 음악제를 만들다
외딴섬 발신, 전국으로

섬사람 이야기 6, 7
야마우치 미치오 - 새로운 바람이 불다
마쓰시마 고스케 - 재해 지역의 미래 지도

6장 우리가 만든 섬 학교
섬 학교 만들기의 첫 걸음
아마의 식문화를 세상에 알리다
매사에 정성을 다하다
마음에 돈을 지불한다는 것
우연에서 시작된 인연

섬사람 이야기 8, 9, 10
하타 미치코 - 일상이 배움으로 바뀌다
무코야마 다카유키 - 사양은 필요 없다
나카히가시 히사오 - ‘생명을 먹는다’는 자세

7장 아마에서 찾은 우리의 미래
섬에서 학교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
도시를 바꾸는 지역의 미래성
지역에서 본 글로벌화의 실상
‘모두의 일’로 찾은 새로운 삶의 축
우리들의 학교 구상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회

에필로그 이 섬을 사랑한다는 것
세계를 향한 항해

도서소개

도쿄의 안정된 대기업을 떠나 외딴섬으로 찾아 든 청년들의 시골 벤처 창업, 그리고 5년간의 비즈니스 생존기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도요타의 엔지니어, 도쿄 벤처 기업의 웹 디자이너, NGO와 NPO에서 활약한 시민활동가. 서로 다른 경력의 청년들이 대도시 도쿄를 떠나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많은 외딴섬 ‘아마’로 향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재정난 등 50년 후 일본에 도래할 사회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작은 섬 아마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일은, 곧 일본이 처할 미래의 문제를 대비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 책은 출간 당시 일본 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모델을 고민하며 외딴섬에서 시골 벤처 창업에 도전한 일본 청년들의 좌충우돌 비즈니스 생존기를 담고 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남다른 발상이 작은 섬 아마에 불러온 기적 같은 변화의 기록들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엿보게 한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추천한 ‘기적에 대한 책’

“이 책에 적힌 여러 힘들었을 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젊은, 자연, 사람과의 유대, 이것들 중 어느 하나만 빠졌어도 성공할 수 없었다. 어느 기적에 대한 책이다.”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떠안은 섬에서 발견한 미래
일본 시마네 현의 외딴섬 ‘아마’는 출산율 저하를 동반한 노령화와 재정난 등 일본 사회의 문제를 떠안고 있는 섬이다. 이 사회 문제들은 일본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지역 사회에도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으며, 언젠가 한국 전체에 닥쳐올 미래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며 성공적인 지역 살리기 사례로 손꼽히게 된 아마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역 사회에 들이닥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지역민이 함께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마의 강점은 지역을 살리기 위해 행정과 섬사람들이 힘을 합쳐 재정을 개혁했고, 외부에서 섬으로 찾아온 청년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 아베와 노부오카 역시 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일본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섬으로 이주했다.
‘이 섬에서 일어난 작은 일들이 사회를 바꿀 수 있을 거다’라고 담담히 고백하는 저자들은 대도시와
대기업에서 벗어나 외딴섬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거듭하였고, 그 결과 그들이
찾아낸 것은 일본의 미래뿐 아니라 곧 우리 모두의 삶을 향한 새로운 가능성이었다.

사람들의 삶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위풍당당 시골 벤처
이 책은 도시 청년 아베와 노부오카가 섬에서 ‘주식회사 메구리노와’를 운영하며 겪는 비즈니스 분투기와 농사와 뱃일은 물론 일과 삶의 자세까지 섬사람들에게 배우고 성장하는 5년간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가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날 때, 외딴섬으로 들어온 그들이 발견한 가능성은 바로 ‘사람’이다.
그들이 세운 회사 메구리노와의 진가는 풍부한 자본과 정보를 이용하여 지역 회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매개로 하여 섬 안과 밖을 이어주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섬이 지니고 있는 자원과 매력을 알려, 인재를 섬으로 끌어들이는 지역 만들기 사업은 그 발상의 전환이 기발하다. 섬의 특산물과 같은 물질 자원이 아닌, 문화와 사람들이라는 무형의 콘텐츠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나아가 이들은 섬 특유의 문화와 섬사람들을 통해 일과 생활, 공동체의 균형을 가르치는 교육 사업, 특산물을 판매하고 웹 사이트를 제작하여 섬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 사업에 이르기까지, 섬에서 배운 것을 외부로 전하는 ‘섬 학교’라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를 제시한다.

지속가능하고 대안적인 일과 삶의 새로운 방식
이 책은 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도시와는 다른 일의 방식과 시간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즐겁게 일하며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들의 경력이나 삶이 특별해서가 아니다. 본문 중간 중간에 수록한 섬사람들과의 인터뷰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섬 안 사람들은 지역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사회 모델을 찾아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섬을 찾아온 외지인들은 섬에서 대안적인 삶을 찾고 있다. 아마가 재정난으로 위태롭던 당시 재정 개혁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한 공무원, 그날 저녁 반찬으로 먹을 생선을 낚아서 퇴근하는 일본 유명 출판사 출신의 영업자, 메구리노와의 섬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재해 지역에서 지역 살리기를 하고 있는 청년 등 지역에서 자신의 일을 찾아 매일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섬사람들의 생생 인터뷰는 다양한 일과 삶의 모습을 더욱 풍부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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