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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다운  교회다운

성도다운 교회다운

  • 김현회
  • |
  • 비전북
  • |
  • 2018-06-25 출간
  • |
  • 197페이지
  • |
  • 130 X 190 mm
  • |
  • ISBN 979119641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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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추천사]
김현회 목사님, 그 이름을 들은 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그분이 쓴 글을 얻어 읽기도 하였고, 그분이 번역하신 책에서도 큰 유익을 얻었습니다. 직접 대면하기 전에도 과연 어떤 분일지 머리로 그려보곤 했습니다. 짧은 스포츠머리에 강단 있는 눈빛으로 다소 쇠소리 나는 목소리를 가진 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분의 글에는 힘이 있었고, 확신이 넘쳤고, 논리는 정연했기 때문입니다. 장문보다 단문으로 독자들을 글의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데려가는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뒤에서 ‘전진 앞으로’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부대 맨 앞에서 ‘나를 따르라’고 소리치는 리더일 것이라고 짐작했습니다. 언제가 뵐 날이 오리라고, 뵙고 싶다고 염원하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거인이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먼저 들었습니다. 가망이 없다는 비관적인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동하시게 되었고, 어눌하지만 말도 할 수 있게 되었고, 교회에도 출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행이다 싶었고 하실 일이 남아 있구나 싶었습니다. LA에 있는 김목사님이 출석하시는 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한 후, 저는 교인들을 맞이하러 현관 출입구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한 왜소한 분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다가와 손을 내미시는 것을 보고 저는 “김현회 목사님!”임을 직감했습니다. 목사님은 제 귀에 대고 느릿느릿 “제가 김현회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몸은 무너져 더 작아져 있었지만 그 눈빛만큼은 여전히 살아있었고 힘이 있었습니다.
귀국하여 있는 저에게 목사님의 칼럼들을 묶어 책으로 펴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 일에 제가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는 부탁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안식월이라서 시간을 낼 수 있었지만, 이 기간에 나의 책을 집필하려던 계획은 미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신앙의 선배의 충성스럽고 신실한 사역을 격려하고, 그 주옥같은 열매들을 세상에 내놓는 일이 어쩌면 주님 보시기에는 이 시점에서는 더 중요하고 급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먼저 읽은 것은 저에게는 큰 축복이요 특권이었습니다. 그리 길지 않는 칼럼 안에 촘촘한 논리와 해박한 지식, 건전한 신학과 교회와 성도를 향한 애정을 쿡쿡 눌러 담아 놓았습니다.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기술하였고, 그들이 삶에서 던질 수 있는 질문들을 염두에 두고 그것을 신학적으로, 성경적으로 대답하여 주고 있었습니다. 매주 이런 글을 읽고 숙지한다면, 탄탄한 신학과 건전한 신앙과 튼실한 교회론을 갖춘 주님의 제자들이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성실함에 놀랐고 그 진지함에 감탄했습니다. 미리 기획을 한 글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김현회 목사님 안에 자기도 모르게 정연한 체계가 있었다는 것을 이 글들이 스스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다 읽고 나서야 비로소 왜 그토록 김현회 목사님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깊은 감명과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지 새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성도들을 양육하거나 혹은 신앙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교회와 신앙과 신학에 대해 손쉽게 소개하는 데 요긴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을 만드는 일에 깊이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나는 기쁘게 그리고 기꺼이 이 책이 조국교회 성도들에게 널리 소개되기를 기대하면서 김현회 목사님을 예비하고 사용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문자 그대로 깨어진 질그릇인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디 깨어진 틈 사이로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새어나와 말할 수 있을 때보다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을 때보다 더 힘있게, 글을 쓸 수 있을 때보다 더 곡진하게 하나님의 심정을 대변하는 종으로 쓰시길 기도합니다. 그를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한 그릇으로 삼으신 뜻이 거기에 있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2018년 5월
책임편집 박대영(성서유니온 <묵상과 설교> 편집장)


목차


<신앙과 신학에 대하여>

그리스도인과 기독교에 대하여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2. 영광과 형상
3. 창조의 영광
4. 네 종류의 기독교
5. 기독교 쾌락주의
6. 기독교의 핵심
7. 기독교에 대한 오해
8. 기독교의 특수성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하여
9. 삶의 원동력
10. 용서에 대해서
11. 위선에 대해서
12. 엣 사람과 옛 성품
13. 성숙한 신앙인의 특징
14. 이미와 아직 사이
15. 기도와 전도
16. 십자가를 바라볼 때
17. 왜 새 계명인가?

하나님에 대하여
18. 하나님에 대한 오해
19.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20. 독생자의 영광
21. 성령에 대하여
22. 성령의 열매
23. 하나님을 아는 지식
24. 삼위일체 하나님
25. 하나님의 하나님 노릇
26. 하나님의 시험
27. 하나님의 질투

복음의 진리에 대하여
28. 교리와 영성
29. 이신칭의의 바른 공식
30. 믿음과 은혜의식
31. 도덕과 율법을 넘어서는 복음
32. 선악과와 인간됨
33. 죄는 자율성이다
34. 천국, 천당, 하늘, 영생
35. 의의 본향
36. 십자가 신앙
37. 부활 신앙
38. 부활의 소망
39. 부활과 믿음
40. 지옥에 대해서
41.“지옥에 내려가셨다가”
42. 죽음 그 이후

교회와 교회다움에 대하여

교회의 영성
1. 교회의 영성(1): 깨어짐의 영성
2. 교회의 영성(2): 생명의 능력의 영성
3. 교회의 영성(3): 거룩의 영성
4. 교회의 영성(4): 사랑의 영성
5. 교회의 영성(5): 말씀의 영성
6. 교회의 영성(6): 기도의 영성
7. 교회의 영성(7): 믿음의 영성
8. 교회의 영성(8): 예배의 영성
9. 교회의 영성(9): 일상의 영성
10. 교회의 영성(10): 안식의 영성

교회의 정체성
11. 교회, 질그릇 공동체
12. 교회, 제자 공동체
13. 교회, 제자도를 실현하는 공동체
14. 교회, ‘함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 공동체
15. 교회,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공동체
16. 교회, 성령의 불로 연단된 거룩한 공동체
17. 교회,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공동체
18. 교회, 온유한 증인 공동체
19. 교회, 말씀을 묵상하는 공동체
20. 그리스도인과 유행가
21. 교회, 말씀에 사로잡힌 성도들의 공동체
22. 교회,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
23. 교회, 실족한 자를 회복시켜 주는 공동체
24. 교회, 책과 독서의 공동체

개인편(31편)

1. 나룻배 이야기
2. 남의 말
3. 마음의 원점
4. 엘리야를 생각하며
5. 기질론
6. 오직 나와 내 집은
7. 하 경 삶
8. 네 종류의 인간
9. 또 내가 보니
10. 판단에 대해서
11.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12. 나를 생각하소서
13. 미가서의 7전 8기
14. 바울의 비결
15. 행복과 감사
16. 지적, 어떻게 할 것인가?
17. 착한 사람
18. 아이들 사진을 정리하며
19. 범퍼 스티거의 교훈
20. 충성됨
21. 안목의 정욕
22.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23. 인생의 최고의 선
24. 하나님을 즐기는 법
25.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26. 작은 애의 사고
27. 죽음을 대하는 태도
28. 존 스토트 목사님을 추모하며
29. 마지막 말
30. Teachableness
31. 겸손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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