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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야, 왜 그래

토마토야, 왜 그래

  • 다나카기요
  • |
  • 비룡소
  • |
  • 2018-06-25 출간
  • |
  • 28페이지
  • |
  • 197 X 271 X 7 mm /319g
  • |
  • ISBN 978894910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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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에게 건네는 토마토와 친구들의 작은 위로!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가지에서 커다란 토마토가 하나 떨어진다. 따가운 햇볕에 금세 뜨거워진 토마토는 시냇물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그때 토마토에게 들리는 시원한 소리, ‘데굴데굴 퐁당’! 꼬마 방울토마토들이 데굴데굴 굴러 시원한 시냇물에 퐁당퐁당 뛰어드는 소리이다. 하지만 몸이 무거운 토마토는 혼자서는 굴러갈 수 없다. 때마침 지나가던 도마뱀들이 같이 헤엄치러 가자고 하지만 토마토는 도마뱀들에게 헤엄치는 건 우스꽝스럽다고 말해 버린다. 모두 가 버린 뒤에야 혼잣말로 속마음을 말하는 토마토는 눈물을 뚝뚝. ‘나도 헤엄치러 가고 싶어. 하지만 난 방울토마토처럼 굴러갈 수가 없다고.’ 토마토의 마음을 알아 줄 친구는 어디에 있을까?
이 책에서 유난히 클로즈업이 많이 되는 토마토의 얼굴을 살펴보자. 토마토의 표정에서 내면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속마음을 숨기려고 괜찮다고 말하는 표정,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후 후회하는 표정……. 토마토는 작가의 경험에서 탄생한 캐릭터이다. 작가는 어렸을 때 뚱뚱했던 자기 모습을 싫어하고 부정했다고 한다. 또, 아버지에게 언제나 ‘괜찮다’고 말하며 속상한 감정을 마음속에 꾹꾹 눌러 두고선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책 속에서 몸이 무거운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싶어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토마토, 뒤에서 후회하며 금세 눈물을 흘리는 토마토의 모습은 작가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토마토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내보이면서 감정을 해소한다. 토마토가 괜찮은 척할 때는 그냥 지나가 버렸던 도마뱀도 토마토의 속마음을 알자 주저 없이 도와준다. 다른 벌레 친구들도 토마토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준다. 토마토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친구들은 토마토의 단점을 감싸 줄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속마음을 내보이기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이 책을 통해 토마토처럼 서툴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를 둔 부모는 이 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품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어떤 친구와 닮았을까?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

아이의 삐쭉빼쭉한 머리카락을 닮은 토마토 꼭지, 아이의 통통한 볼을 닮은 올록볼록한 토마토의 얼굴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에 헤엄치는 게 제일 좋은 개구진 표정의 방울토마토들, 주변의 친구를 잘 살피고 도와주는 도마뱀들, 풀잎 뒤에 가만히 숨어 이야기를 듣는 수줍은 풀벌레, 친구의 도움 요청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착한 개미들까지 개성 넘치는 온갖 꾸러기 캐릭터들이 모여 있다. 뛰어난 관찰력과 동판화로 만들어 낸 섬세한 선이 더해진 캐릭터들의 모습과 표정은 어느 것 하나 같은 것이 없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이 캐릭터들 중 적어도 하나의 캐릭터에 공감하며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 의성어ㆍ의태어를 따라 하며 재미있는 말놀이!

이 책에서 토마토와 친구들이 헤엄을 칠 때에 나는 소리에 주의를 기울여 보자. 몸집의 크기에 따라 물의 출렁거림이 다르다. 몸집이 큰 토마토는 ‘둥실둥실’ 헤엄을 치고, 작은 방울토마토는 ‘동실동실’ 헤엄을 친다. 또, 유연하게 헤엄을 칠 수 있는 물고기는 ‘슈욱 슈욱’ 헤엄을 친다. 마치 말로 그림을 그려 내는 것처럼 대상의 특징에 따라 흉내 내는 말을 달리 해 글만으로도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읽는 것보다 귀로 들을 때 말의 참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흉내 내는 말을 들려주고, 따라 하며 말놀이를 하면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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