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 - 교육학자 부부가 전하는 부모 욕망이 아닌 아이의 욕구에 충실한 아이 주도 육아법
차상진(저자) | 하태욱(저자) | 휴(休) | 2018-06-30
공유
URL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10%, 1,500원 할인) | 무이자 할부?
마일리지 750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점?
추가혜택 카드/간편결제 할인
이 책의 전자책 : 출간된 전자책이 없습니다.
출간알림 신청
반양장본 | 328쪽 | 140*200mm | 498g | ISBN : 9791160401707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3일 출고" 예상
(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90.0% 최근 1주 확률(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5길 3 (논현동) 지역변경)
주문수량
1
장바구니 담기
바로구매
선물하기
보관함 담기
0.0
Sales Point : 510
읽고 싶어요 (0명)
읽고 있어요 (0명)
읽었어요 (0명)
100자평 (0편) 100자평 쓰기
리뷰 (0편) 리뷰 쓰기
알라딘에 팔기
회원에게 팔기
중고 등록 알림 신청
블로그에 광고/정보복사
1:1 문의
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자유롭다
해어 인디언 아이들은 자유롭다
더보기
- <영국 육아의 비밀> 미니 샘플북 증정 (좋은부모 분야 1권 이상 구매 시)
- <아들 성교육 하는 법> 미니 파우치
- 19주년 특별 선물! 아크릴 램프&욕실 방수시계&피너츠 머그를 드립니다!
- 이 시간, 알라딘 굿즈 총집합!
신간 알리미 신청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 육아/교육 일반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두 저자는 한 아이의 부모이자,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에서 유아교육과 대안교육을 연구하고 이후로도 연구와 실천을 지속하고 있는 교육학자 부부이다. 교육학자 부부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보편화된 교육방식과 육아지침이 대부분 아이의 욕구와는 상관없이 ‘부모의 욕망’만을 반영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꼬집는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고, 또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아이 주도 육아’가 훗날 아이가 주도적인 인생을 사는 데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학원을 보내 당장 시험 점수 1점을 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실천한 것을 평가하고 성찰하면서 자기 인생의 주체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자발성을 가진 배움의 주체로 여기는 ‘하이스코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부모가 어떤 육아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 또 ‘열린 질문’과 ‘열린 장난감’을 통해 어떻게 자연스럽게 아이의 배움을 응원해야 하는지를 각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1장 대한민국 부모가 아닌 ‘내 아이의 부모’로 사는 법
교육, 가르치는 것과 기르는 것의 조화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보여주는 것’
대한민국에서 살려면 어쩔 수 없다는 당신에게
예측 가능한 일과가 주도적인 아이를 만든다
학원보다 더 중요한, 아이 스스로 인생을 계획할 수 있는 능력
학원보다 더 중요한, 경험을 돌아볼 수 있는 능력
2장 아이와 기싸움하는 부모에게_ “잡고 사느냐, 잡혀 사느냐”
부모, 감시자인가 파트너인가_ 아이와 첫 관계 맺기
box. 당신은 아이를 어떤 존재로 생각하고 있습니까?
양육 주도권에 관한 생각의 패러다임_ 주도권은 빼앗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나누는 것
관계 맺기1. 아이와 부모_ 아이의 발달 특성을 알면 육아가 행복하다
관계 맺기2. 자기 자신_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
관계 맺기3. 친구_ 우리 아이 첫 친구 사귀기
6단계 싸움 중재 방법_ 친구, 형제와 다투고 있는 아이에게 말 걸기
체벌에 대한 고찰_ 매가 매를 부른다
첫문장
學而時習之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적절히 그것을 실천하면 얼마나 즐거운가!
끝문장
아이를 다르게 키우겠다고 생각하는 부모, 함께 손잡고 그 길을 걸어줄 친구가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길에서 저희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P.18~19 : 교육이란 ‘敎’와 ‘育’, ‘가르치는 것(敎)’과 ‘기르는 것(育)’의 조화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가르치는 것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안에 어떤 생각, 욕구, 가능성이 들어 있는지 들여다보지 않고 부모 욕심대로, 선생이 아는 대로 ...
P.24 : “아이는 어른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만 고민할 뿐,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가르쳐주는 것보다 보여주는 것에서 훨씬 더 빠르고 강하게 배웁니다.
저자 : 차상진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
소개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기자로 활동하다가 결혼 직후 남편과 유학을 떠나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Institute of Education, University of London)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했다. 학업 중 조우한 하이스코프 프로그램이 궁금해 찾아갔다가 하이스코프 교육 트레이너(HighScope Certified Trainer)가 된 지 올해로 14년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자격을 얻었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과에서 연구자의 길을 밟고 있다. 현재 건신대 대안교육센터 <우리동네...
저자 : 하태욱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
소개 : 대학에서 국문학과 교육학을, 대학원에서는 국어교육학과 교육사회학, 교육정책학을 전공했다. 학창 시절부터 생각해온 ‘학교는 바뀌어야 한다’는 믿음이 교육학을 공부하고 교사가 되면서 더욱 강해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안학교인 서머힐 학교(Summerhill School)에 대해 공부하러 떠난 영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에 진학, 영국의 대안교육운동사를 주제로 연구했다. 현재 건신대 대안교육학과 주임교수로 일하며 대안교육, 농촌유학, 혁신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주제로 연구와 강연, 그리고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휴(休)
도서 모두보기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타인을 안다는 착각>,<나를 더 나답게>등 총 47종
대표분야 : 불교 1위 (브랜드 지수 244,058점), 집/인테리어 12위 (브랜드 지수 3,877점)
내 아이만의 육. 아. 좌. 표. 를 찾아서!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지침은 없습니다.
가장 좋은 지침서는 ‘아이의 말과 행동’을 지표로 삼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당신도 대한민국에서 살려면
‘남들처럼’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입니까?”
‘부모 욕망’이 아닌 ‘아이 욕구’에 충실한 아이 주도 육아법!
아이가 두 돌만 지나도 전집 및 교구 수업, 학습지 등의 사교육 시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태반인 대한민국에서 부모들의 주된 관심사는 “옆집 아이는 어떤 학습지를 하고 있나?”, “우리 아이도 남들만큼은 해야 할 텐데…”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제때 필요한 교구를 선택해 아이에게 제공하고’ 아이가 ‘잘 발달하고 있는지 체크해 연령별로 배움의 과정과 목표를 정해주는’ 매니저 역할이 부모 역할이 되어버린 것이다.
《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의 두 저자는 한 아이의 부모이자,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에서 유아교육과 대안교육을 연구하고 이후로도 연구와 실천을 지속하고 있는 교육학자 부부이다. 교육학자 부부는 《남들처럼 육아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보편화된 교육방식과 육아지침이 대부분 아이의 욕구와는 상관없이 ‘부모의 욕망’만을 반영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꼬집는다. 그렇게 부모의 욕망대로 착한 아이로 자라나 성인이 되면, 독립을 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몰라 “엄마 나 이제 뭐 해?” 하고 물어보는 꼭두각시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고, 또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아이 주도 육아’가 훗날 아이가 주도적인 인생을 사는 데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학원을 보내 당장 시험 점수 1점을 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실천한 것을 평가하고 성찰하면서 자기 인생의 주체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단지 학자들의 연구나 자료를 기반으로 한 거대담론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아이를 자발성을 가진 배움의 주체로 여기는 ‘하이스코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부모가 어떤 육아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 또 ‘열린 질문’과 ‘열린 장난감’을 통해 어떻게 자연스럽게 아이의 배움을 응원해야 하는지를 각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부록으로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 노는 홈메이드 장난감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가르치는 육아가 아닌 아이 스스로 알게 하는 육아!”
아이에게는 이미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학습지, 교구가 아닌 일상에서 아이 스스로 배우는 언어ㆍ수학ㆍ과학ㆍ사회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는 아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예측 가능한 일과 안에서 부모가 아이의 자발성을 충분히 보장하고 지원해준다면 아이는 부모가 매니저 역할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루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실행한 일을 평가, 성찰할 수 있다고 본다. 즉, 하고 싶은 놀이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무엇이 잘되고 잘못되었는지를 돌아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흔히 학습지나 교구를 통해 부모들이 가르치려고 하는 언어, 수학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 등의 많은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도성은 사교육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교육은 오히려 기관에 대한 부모와 아이의 의존도만 높일 뿐이다. 저자들은 많은 부모들이 그토록 중요시하는 아이의 자기 주도성은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유치원(학교)에 등원하고, 하원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집에서 놀이를 하고 간식, 저녁을 만들어서 먹고, 치우고, 책을 읽고, 잠을 자는 평범한 일상 가운데 키워진다고 주장한다.
오늘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고,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고,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놀이를 지원하고, 경험한 일에 대해 아이가 이야기할 때는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 이러한 평범한 과정이야말로 아이가 사교육을 통해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배움의 즐거움’과 ‘인생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고.
이 책에는 교육학자로서, 이론적 당위와 현실적 한계 사이에서 갈등하며 아이를 키워낸 부모로서, 한국 사회의 교육 문제를 인식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남들처럼 사교육만 소비하고 있는 많은 부모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조언과 실천적 대안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0~7세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일상에서 아이와 나누는 대화와 열린 질문, 일상용품을 활용한 놀이 등을 통해 아이의 주도성, 언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다양한 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아이 주도 육아’ 방법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또한 형제나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부모가 어떻게 접근하고 지원해야 할지,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지, 스마트폰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영어교육은 정말 필요한지 등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육아 고민들을 짚어나간다. 이러한 고민과 관련하여 부모로서 꼭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자기 인생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과 나와 남을 배려하는 능력, 크게 이 두 가지라고 합니다. 사회가 조장하는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내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힘과 어떤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나와 너, 우리 모두가 똑같이 존중받고 배려받아야 함을 아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것이지요. 인생, 계획(기획), 배려 같은 단어가 거창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일상 속에 소소하게 녹아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생각하고 조금씩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그 안에서 나와 남, 우리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일,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연습이 아닌가 합니다.”
_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