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랑이 담긴 일상의 순간순간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책!
작가가 처음 이 덩치 큰 아빠와 딸의 일러스트를 인스타그램에 올렸을 때, 전 세계 팔로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일주일 만에 2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그림을 계속 올려달라는 요청도 쇄도했다. 반응이 이렇게 열광적이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특히 딸을 가진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수채화 풍의 사랑스러운 그림 안에 모두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아빠 육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아빠들이 확실히 달라졌다. ‘아빠’ 하면 떠오르던 ‘엄한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이며, ‘아빠 육아’ 하면 자연스레 떠올리던 몸놀이 중심의 육아에만 국한된 모습도 아니다. 물론, 아이와의 몸놀이는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고, 꾸준히 육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아빠 육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최근 육아를 하는 아빠들의 모습을 보면, 아빠와 엄마의 영역을 구분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해 보인다. 이 책에 등장하는 덩치 큰 아빠 역시 아이에게 목마를 태워 주는 모습에서부터 요리, 바느질까지 아이를 위한 모든 일을, 즉 육아의 모든 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사랑스럽다! _월스트리트 저널
이런 아빠가 옆에 있다면 아이들은 못 할 게 없을 것이다. _키르쿠스 리뷰
작가는 어린이의 삶에서 순간순간 아버지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사랑스러운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