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정글북

정글북

  • 러디어드키플링
  • |
  • 사파리
  • |
  • 2018-06-30 출간
  • |
  • 480페이지
  • |
  • 224 X 277 X 42 mm /1980g
  • |
  • ISBN 9791160573428
판매가

38,000원

즉시할인가

34,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4,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탁월한 관찰력, 창의적인 상상력과 발상, 놀라운 서술 재능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작가의 작품을 특징 짓는다.
- 1907년 노벨 문학상 심사평

키플링의 독보적인 상상력과 비범한 문학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정글북》은 어린이 문학으로 한정시켜서는 안 될 그야말로 불후의 명작이다. 누구든 정글북의 첫 장을 여는 순간, 정글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 낯설고 위험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생한 묘사에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또한 정글과 인간 세계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수많은 고난을 겪지만 결코 굴하지 않고 지혜롭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모글리 이야기는 그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독자를 빨아들이는 이야기의 힘과 상상력에, 인간의 폭력성과 탐욕에 대한 날카로운 고발, 정글과 인간 사회의 대조를 통해 정의와 용기의 미덕을 강조한 키플링의 메시지는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정글북》이 시공을 초월해 여전히 빛나는 이유는 수많은 동물들을 이끌며 정글 속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는 모글리의 짜릿한 모험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인간들을 연상시키는 온갖 동물들이 전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와 교훈 때문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글북》을 늑대 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지만, 정글북은 모글리 이야기를 포함해 7개의 단편 동화로 구성된 이야기 모음집이다. 부귀영화를 버리고 성자가 된 인도 정치가, 코끼리 조련사 투마이, 인간의 물개잡이 사냥을 피해 안전한 낙원을 찾아 떠나는 하얀 바다표범, 주인 가족을 위해 코브라와 맞서 싸우는 몽구스, 전쟁에 동원되는 군부대 동물들, 오랜 세월 여울목에 머물며 사람들의 삶을 지켜본 노쇠한 악어까지, 이야기 속 동물과 사람들은 각자 처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능력과 본능에 따라 살아가며 저마다의 삶의 무게를 전한다. 또한 《정글북》에 담긴 이야기들은 모두 박진감 넘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 위로 인간들의 면면이 오버랩되면서 새삼 비정하고 씁쓸한 인간 사회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이처럼 키플링은 《정글북》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지만 사람들의 세상도 야생의 정글처럼 경쟁과 이기가 난무하고 무수한 인과 관계로 얽혀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우리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독자들과 함께 감동하고 웃고 분노하며 생각해 보게 한다.
트레실리언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풍성한 부록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정글북》은 영국의 그래픽 아티스트 스튜어트 트레실리언의 삽화가 대거 수록되어 있다. 트레실리언은 1932~1933년에 맥밀런 출판사의 의뢰를 받고 정글북의 삽화를 그린 작가로, 흑백 그림과 함께 적지 않은 채색 그림도 남겼다. 이 책에는 채색 그림과 함께 초판본의 흑백 그림을 대부분 실었으며, ‘정글을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그림 선을 바꾸어 자연적 분위기를 더했다. 트레실리언의 그림은 이야기 속 캐릭터들의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표현해 생동감과 생명력이 넘친다. 그 덕분에 등장인물들과 정글의 풍성하고 생생한 묘사가 리드미컬한 아름다운 문장과 읽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며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
특별히 이 책은 뒤쪽에 독자의 이해를 돕는 용어 해설,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 주는 키플링의 삶과 작품 세계까지 풍성하게 실어 놓아 보다 깊이 있게 《정글북》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키플링의 대표 시 ‘만약에’와 대표 단편 <고양이는 어쩌다 혼자 돌아다니게 되었을까?>도 독자들을 위한 보너스처럼 담아 두어 키플링의 작품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정글북》을 영화나 애니메이션, 혹은 축약본으로만 만나 보았다면 그리고 일상이 무료하게 느껴진다면 꼭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정글북》을 만나 보기 바란다.


목차


작가 서문
모글리의 형제들 - 사오니 늑대들의 사냥 노래
카아의 사냥 - 반다로그의 행진 노래
호랑이! 호랑이! - 모글리의 노래
하얀 바다표범 - 루카논
리키티키타비 - 다르지의 노래
코끼리들의 투마이 - 시바 신과 메뚜기
여왕 폐하의 신하들 - 군대 동물들의 열병식 노래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