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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방법

글 잘 쓰는 방법 좋은 글을 쓰고 싶어 고민하는 젊은이들에

  • 김이석
  • |
  • 동서문화사
  • |
  • 2018-07-07 출간
  • |
  • 502페이지
  • |
  • 154 X 225 X 27 mm /741g
  • |
  • ISBN 978894971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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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떻게 원하는 대로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한국 문학의 거목 김이석 선생이 전하는 글쓰기 감성비법!
시 소설 수필 논문 논술 글 잘 쓰는 전략!
좋은 글쓰기 모범을 보여주는 주옥같은 예문들!


한국 문학의 큰 산맥, 김이석 선생의 글쓰기 감성비결!
한국문학의 명작 《실비명》의 작가 김이석의 글쓰기 비법이 담긴 《글 잘 쓰는 방법》이 출간되었다. 김이석은 평양에서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1.4 후퇴 때 고향이자 주요 활동 무대이던 평양을 버리고 홀로 월남했다. 1954년 《실비명》을 발표, 남한 문단에 그 이름을 크게 알리며 작가로서 두 번째 삶을 시작했다. 김이석은 전위적인 성격 순문예동인지《단층》 창간 동인으로서 의식의 흐름을 중심으로 하는 모더니즘적인 심리소설 미학을 추구했다. 남으로 내려온 뒤에는 월남 지식인들의 비참한 삶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주로 써왔으나, 대표작 《실비명》 《외뿔소》 《학춤》 《뻐꾸기》 등에서는 이와 별개로 꿈을 잃어버리는 주인공의 좌절과 상실감을 중심으로 인생의 비애를 표현하여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김이석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생활을 했음에도 그즈음 서정주, 김동리 등을 중심으로 한 남한 문단에서 그 존재를 부각시킬 수 있을 만큼 빼어난 역량을 드러낸 작가였다. 그러나 월남 작가라는 한계로 이제까지 비평적 조명을 충분히 받지 못해왔으나 근래 국문학계에서 김이석 재발견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지적인 면에서 이상(李箱) 문학에 비유할 만큼 실험적인 소설을 발표했고 한국 모더니즘 소설의 전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그의 평생 글쓰기 비법이 담긴 《글 잘 쓰는 방법》은 시와 소설은 물론 수필, 논문, 논술 등 모든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시원한 해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글쓰기는 현대인에게 지적교양의 수준!
우리는 하루하루 문장 속에 파묻혀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저마다의 방식?신문이나 텔레비전 또는 스마트폰 포털 검색 등?으로 아침 뉴스를, 하루 일이 끝난 저녁에는 저녁 뉴스를 읽거나 본다. 소셜네트워크(SNS)에 일상을 기록하고 모바일 메신저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노트에 일기를 쓰고 이따금 편지도 쓰며 여러 형태로 자기 ‘이야기’를 한다. 이렇게 우리는 하루도 문장을 접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문장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면 새삼스레 놀라게 된다. 한마디로 문장은 오늘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손과 발이며, 소중한 눈이다. 또한 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인간은 글을 통해 정신적 양식 대부분을 얻게 된다. 그러면 우리 삶에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글은 무엇인가? 그에 대해 ‘입으로 말하는 대신에 글로 쓴 것이다’ 간단히 대답할 수 있으며, 그 대답에는 조금도 틀림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 대답만으로는 무언가 모자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글은 ‘자기표현’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표현인 문장이 지닌 가치에 대한 대답이며, 이 책에서 독자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 대답이다.

고치고, 고치고, 또 고쳐라!
글은 바로 그 사람 자신이라는 말이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문학을 지망하는 영국과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그의 작품들을 교과서 삼아 습작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나 그런 헤밍웨이도 한 작품을 집필할 때 무려 200번이나 고치고 다듬고 다시 쓰기를 거듭했다. 당송문학 8대가인 구양수는 자신이 쓴 글을 고치고 다듬어 완성하는 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여겼다. 그는 자신이 쓴 글을 문에 붙여놓고 드나들 때마다 보면서 수시로 고치고 다듬었다. 그는 글 잘 쓰는 비결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그것은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 여기서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말은 자신이 쓴 글을 거듭 읽으며 고치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는 뜻이다.

김이석 선생이 풀어놓는 문장의 맛을 내는 비법!
문장의 원칙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글은 어디까지나 그 글을 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야 만다. 연암 박지원의 《도강록(渡江錄)》은 그 나름대로 문장이 가진 맛이 있고, 현대 작가의 문장 또한 그 나름대로 가진 맛이 있다. ‘그렇다면 문장의 맛은 참으로 무엇인가?’ 누군가 되묻는다면, ‘문장의 맛이란 사과 맛 같아서 한 마디로 이야기할 수 없다’고 김이석은 말한다. 즉, 문장이 아주 좋다고 느꼈다 해도 말로 설명할 수는 없는 것이며, 결국 먹어보고 나서야 그 맛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사과가 덜 익었다든가 잘 익었다든가, 벌레가 먹었다든가 거름을 많이 주었다든가, 사과 맛과 관계되는 온갖 이유들은 연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문장에서도 이런 것에 중점을 두는 게 좋다든지,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더 낫고 이런 낱말이 더 어울린다는 따위의 연구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곧 사과 맛을 설명할 수는 없어도 맛있는 사과를 열리게 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거름에 대해서는 찾아낼 수 있으리라. 《글 잘 쓰는 방법》에서 김이석은 문장의 맛을 내게 하는 거름과 그 거름을 써서 가꾸는 방법을 이야기함으로써 독자들이 보다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 김이석은 이 책에서 문학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문학의 기본을 터득하게 되면 거기에 따르는 문장 표현도 자연스레 배우고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자기 성찰·자기표현의 시간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는 진실 된 글을 써야만 한다. 《글 잘 쓰는 방법》을 통해 독자 모두가 진실한 글을 쓰게 됨으로써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목차


자기 성찰의 시간

제1장 문학과 문장 … 11
[1] 문학의 성장 … 11
[2] 문학과 언어 … 15
[3] 문학의 표현 … 18
[4] 언어의 사랑 … 22
[5] 좋은 문장 쓰기 … 24

제2장 문장의 5가지 기본원칙 … 28
[1] 표현의 의욕 … 28
[2] 집필의 자신 … 30
[3] 집필의 습관 … 33
[4] 독창적인 문장 … 37
[5] 문장과 책읽기 … 41

제3장 문장의 표현 … 44
[1] 문장의 단계 … 44
[2] 성실성과 실감 … 46
[3] 관찰이란 무엇인가 … 50
[4] 개성이란 무엇인가 … 62
[5] 용어란 무엇인가 … 70
[6] 간결성이란 무엇인가 … 75

제4장 문장의 구조 … 79
[1] 글감이란 무엇인가 … 79
[2] 구상이란 무엇인가 … 85
[3] 글머리(書頭)와 결말 … 93

제5장 작품이 되기까지 … 97

제6장 문장의 수사법 … 112
[1] 비유법 … 114
[2] 강조법 … 129
[3] 변화법 … 141

제7장 문체를 갈고닦기 … 160
[1] 문체의 발생 … 160
[2] 문체의 종류 … 161
[3] 문체의 선택 … 182
[4] 문체 발견의 요점 … 183

제8장 여러 문장의 작법 … 186
[1] 문장 양식의 구별 … 186
[2] 기사문 쓰는 법 … 189
[3] 서정문 쓰는 법 … 199
[4] 감상문 쓰는 법 … 214
[5] 수필 쓰는 법 … 224
[6] 서간문 쓰는 법 … 243
[7] 일기문 쓰는 법 … 267
[8] 기행문 쓰는 법 … 275
[9] 설명문 쓰는 법 … 284
[10] 논문 쓰는 법 … 291

제9장 논술문 쓰는 법 … 307
[1] 논술 글짓기의 본질 … 307
[2] 논술 글짓기의 요점 … 308
[3] 논술 글짓기의 제목 … 314
[4] 논술 글짓기의 모범 예문 … 322

제10장 퇴고·글다듬기 … 375
[1] 퇴고·글다듬기·교열·교정 … 375
[2] 퇴고의 방법 … 378
[3] 퇴고의 시기 … 379

제11장 시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 380
[1] 시란 무엇인가 … 380
[2] 시 어떻게 쓸 것인가 … 386

소설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문학을 지망하는 이들에게 … 417
소설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 420
[1] 네 가지 어려움 … 420
[2] 작가의 조건 … 425
[3] 이중성의 장점 … 429
[4] 습관에 대한 조언 … 437
[5] 무의식 활용법 … 440
[6] 일정한 시간에 글쓰기 … 443
[7] 첫 번째 검토 … 445
[8] 자기 글 비평하기 … 450
[9] 작가로서 책 읽기 … 455
[10] 바람직한 모방 … 458
[11] 순수하게 바라보기 … 461
[12] 독창성의 뿌리 … 465
[13] 작가의 휴식 … 473
[14] 습작의 정석 … 476
[15] 무의식과 천재 … 481
[16] 재능의 해방 … 485
[17] 작가의 비법 … 489
[18] 몇 가지 잔소리 …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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