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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의 필리핀 영어연수

정재환의 필리핀 영어연수

  • 정재환
  • |
  • 말글빛냄
  • |
  • 2015-06-01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911866140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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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기_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웠던 영어

1부 유브이 이에스엘UV-ESL, 세부
출국 준비/ 세부 도착/ 레벨 테스트를 받다/ 수업 시작/ 내 이름은 샘/ 세부 매직magic
보홀Bohol 섬 나들이/ 혀를 물고 아랫입술을 깨물어라/ 옵셔널 클래스/
마리즈 선생과의 첫 데이트(?) / 명훈이를 만났다/ 훼이Waye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다/
샌드 트랩에서 필리핀 역사를 읽다/ 드디어 호스팅Hosting이 끝났다/ 직접 음원을 녹음하다/
발음이 중요하고, 자신감이 중요하다/ 다른 지역으로 가기로 마음을 정하다/ 아, 채소!
오전 8시12분, 진도 7.2의 강진 발생/ 여진이 계속되다/ 코난 도일의 소설책을 사다/
토익 테스트와 할로윈 파티/석 달, 지금 내 영어는 어디에?/ 성적표가 나왔다/
슈퍼 태풍 하이옌이 세부를 강타하다/ 기숙사 밥?/ 과외 수업을 시작하다/
일인일어(一人一語)의 시대/ 문법, 필요 없다고?/ 싼 물가는 공부의 적/
몸이 아파도 정신력으로 버틴다/ 두 번째 성적표를 받다/ 다바오로 가기로 하다/
세부 노멀 대학Cebu Normal University, 그리고 마얀의 동네/ 5개월 만의 휴가, 그리고 좌절/
커리큘럼이 바뀌다/ 마얀에게 책을 선물하다/ 입시 지옥, 영어 지옥!/ 케이 팝K-POP은 강하다/
한일, 우정과 경쟁/ 세부를 떠나며

2부 이앤지E&G, 다바오
다바오 도착/ 이앤지 오리엔테이션/ 이앤지 첫 수업
필리핀 감기는 우리나라 감기보다 두 배는 독하다/ 신관 107호로 방을 옮기다/
단조로운 일상의 반복/ 이앤지의 수업/ 사말Samal 섬에 가다/ 이앤지 레벨 테스트/
일본 역사관 그리고 필리핀 이글 센터/ 또 하루가 간다/ 모기와의 전쟁/ 다바오는 안전한가?/
고민/ 순환 정전/ 영화Movie 수업을 포기하다/ 다바오의 매력은 바다!/
내가 사장이면 토익 점수 따지지 않는다/ 공부기간 연장/ 카요가 지갑을 도둑맞다/
서울에서 날아 온 격려 편지/ 규칙이 생활을 좌우한다/ 다바오를 떠나며

3부 에이이엘시AELC, 앙헬레스, 클라크
앙헬레스 도착, 그리고 에이이엘시 일정 시작/ 에이이엘시의 수업/ 앙헬레스에는 택시가 없다
에이이엘시의 하루/ 마닐라 방문/ 거리의 아이들/ 과외 수업을 시작하다/ 에이이엘시 자습실/
친절한 동욱 씨/ 토키오를 인터뷰하다/ 원어민 선생 ‘필’이 주장하는 영어 공부법!/
기숙사 밖으로 이사하다/ 센터2의 수업/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면 ‘오빠’ 식당으로!/
마지막 수업/ 영어 때문에 고생하는 나라 필리핀/ 귀국

나가기: 영어 공부 누가 어떻게 해야 할까

도서소개

『정재환의 필리핀 영어연수』는 저자 정재환이 필리핀 체류 1년 5개월 동안 틈틈이 쓴 일기를 뽑아 묶은 것이다. 영어 공부하면서 겪고 느낀 일들과 세부-다바오-앙헬레스·클라크 지역과 어학원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영어 때문에 해외 연수를 계획하는 이들은 묻는다. 필리핀은 어떤 곳일까? 정말로 영어 공부 할 수 있을까? 안전한 곳일까? 글쓴이는 이러한 질문에 즉답을 하지는 않는다. ‘어디는 좋고 어디는 나빠요’라는 말도 하지 않지만, 글쓴이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서 독자들 스스로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재환, 또 한 번의 일탈
- 그는 왜 오십이 넘은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을까?

2013년 2월, 글쓴이는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고 13년 만에 조선어학회 활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글운동사를 연구하기 위해 필요한 일본어를 공부했지만, 영어는 멀리 했다. 평생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영어’였는데, 어느 날 문득 영어를 하면 외국에서 시집온 여성들과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를 가르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글쓴이의 삶에서 또 한 번의 일탈이 시작되는 순간이었고, 그로부터 두 달 후 글쓴이는 필리핀 세부로 날아갔다.

“그러나 현실은 캄캄하다. 벌써 필리핀에 온지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도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어젯밤에도 문법책을 열심히 읽었다. 매일 운동하면서 녹음도 열심히 듣고 있다. 단어를 따로 외우거나 문장을 외우는 것은 성격 탓인지 잘 되지 않는다. 여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일까? 여하간 불안하다.”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려면 달리기, 수영, 자전거에 능해야 하지만, 강인한 기초 체력 없이 하루 종일 펼쳐지는 힘겨운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글쓴이는 영어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모든 활동을 접고 필리핀에 간 것은 틀리지 않았지만, 기초가 허약한 상태에서 필리핀 교사들, 원어민 교사들과 바로 부딪친 것은 유치원생이 대학교 강의실에 앉아 있는 것 같은 부조리한 상황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글쓴이가 필리핀 체류 1년 5개월 동안 틈틈이 쓴 일기를 뽑아 묶은 것이다. 영어 공부하면서 겪고 느낀 일들과 세부-다바오-앙헬레스·클라크 지역과 어학원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영어 때문에 해외 연수를 계획하는 이들은 묻는다. 필리핀은 어떤 곳일까? 정말로 영어 공부 할 수 있을까? 안전한 곳일까? 글쓴이는 이러한 질문에 즉답을 하지는 않는다. ‘어디는 좋고 어디는 나빠요’라는 말도 하지 않지만, 글쓴이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서 독자들 스스로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글쓴이의 영어에 대한, 영어 교육에 대한 별난 주의와 주장 또한 담겨 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 영어 유치원에 꼭 가야 하나? 토익 점수가 정말 필요한가? 만일 아니라면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 텐데, 누가, 어디서, 왜 영어를 요구하는 것일까? 글쓴이는 입시지향교육과 함께 무분별한 영어 교육은 이미 많은 학생들을 불행의 늪에 빠뜨렸고, 멀지않은 미래에 우리나라 교육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나라의 장래마저 어둡게 할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영어 공부 누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추천의 글

재환이하고는 만난 지 30년이 넘었는데 곰곰 생각해 보면 애가 좀 이상하다.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개그맨답지 않게 잘 생겼다. 그래도 웃기는 데 소질이 있었는지, 유명한 개그맨이 되었고, 방송사회자로도 잘 나갔다. 그런데 느닷없이 한글 운동을 시작했고, 갈갈이나 옹알스가 아닌 ‘한글지킴이’라는 거룩한 별명을 얻었다. 나이 사십에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하길래 국어 공부하나 했는데, 역사를 공부했고, 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해서 무척 놀랐다. 학교 졸업하면 다시 방송 열심히 할 줄 알았는데, 일은 열심히 안 하고 계속 학교를 다니더니 석사, 박사를 다 마쳤다. 그러고는 성대에서 한국사를 강의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느 날 찾아오더니, 영어 공부하러 필리핀에 간다고 했다. 아니, 나이 오십이 넘어서 무슨 영어 공부를 해? 그게 되냐? 공부도 좋지만 일 안 하면 밥벌이는 어떻게 하고? 여하간 얘는 좀 이상하다.
살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얘처럼 별나고 특이한 애는 드물다. 필리핀 가서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살다 왔는지, 앞으로는 또 무얼 할지 궁금하다.

- 배 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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