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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경찰관의 사람공부

어느 경찰관의 사람공부

  • 이배동
  • |
  • 정신세계사
  • |
  • 2015-06-12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357039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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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살 밥

<이야기>
고작 구더기에 인생을 맡기다니
왼뺨에 침을 뱉으면 오른뺨을 내밀라
철가방과의 한 판 승부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경청
고객감동을 넘어 자기감동으로
내 마음이 평화로운 것이 정답
중학생 직업체험
편의점 알바생과 군고구마 장수
말 한마디가 목숨도 살린다
쿠폰은 꼭 필요할 때만
내가 더 잘 하겠습니다
뺨이 얼얼해도 마음만 후련하다면
소통의 강약조절
저놈 잡아주세요, 빨리요
죽을 이유는 곧 살 이유
삶의 무게는 에고의 장난
자존심은 칼부림을 부르고
100억짜리 다이아몬드도 세공이 필요하다
술은 술, 죄는 죄
바람잡이 경찰
세상에 완벽한 조건은 없다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화해하고
감동의 부녀상봉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미 닭이 된 심정으로
나는 형사다. 그것도 용한 형사
비장애인의 장애
속임수

<생각>
왕도와 패도
기억과 기대
레시피
사이

최선마음
감지도식 질문법
감지도 주의사항
마지막 교차로
웃음

맺음말

도서소개

이 책은 저자가 경찰생활 16년 동안 만나온 이들의 때론 가슴 아프고 때론 가슴 따뜻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것은 오늘도 우리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고, 지금도 우리 동네 어딘가에서는 당신의 하루가 무사하기를 기도하며 누군가가 바삐 순찰을 돌고 있을 것이다.
‘경찰청사람들’보다 더 재밌고
‘인간극장’보다 더 눈물 난다!
오늘도 우리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찐하고 짠한 이야기들!

경찰생활 16년에 자칭타칭 ‘멘탈갑’이 되어버렸네

왼쪽 뺨에 침을 뱉으면 오른쪽 뺨도 내밀고, 죽인다고 달려들면 그 정도로 분이 풀리겠냐고 선수를 치고, 기나긴 전화통화로 끝내 자살 기도자의 마음을 돌려놓는 열혈경찰이 있다. 그도 초임 시절에는 만취자나 흥분한 민원인에게 제복 넥타이 잡아 뜯기기를 수십 번. 경찰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극한의 업무환경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랐었다. 그런데 온갖 유형의 사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다 보니 어느 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스트레스가 휙 사라진 것이다. 날마다 오해와 갈등, 욕설과 몸싸움의 한복판으로 들어가면서도 그가 늘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살기가 팍팍한 것도 사실, 그러나 내 인생은 내 책임인 것도 사실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다. 제 발이 썩어들어가는데도 치료를 거부하는 노숙자 아저씨는 돈을 떼먹은 사기꾼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고, 교통법규를 어기고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철가방 청년은 늘 배달시간에 쫓긴다. 부모에게 행패를 부린 학생은 자신의 꿈을 지지받지 못했고, 재산 문제로 형을 폭행한 동생은 지긋지긋한 가난에 지쳐 있었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연약할 수 있는지를 알고 나니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뜻을 뼛속 깊이 깨닫게 되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행동을 자신의 책임임을 상기시키며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다. 저자는 이 양극의 균형을 잡는 것이 자신의 ‘일’인 동시에 ‘공부’라고 말한다.

오늘 하루도 당신이 무사하기를 기도하며 순찰을 돈다

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되니 마음이 고요해졌고, 마음이 고요하니 어떤 사건을 만나도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제는 매 순간 자신의 직감을 믿고 때로는 달래고 때로는 호통치며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사무적인 일처리보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교감이 결과적으로는 훨씬 효율적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런 태도를 갖고 임했던 수십 가지 에피소드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것은 오늘도 우리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고, 지금도 우리 동네 어딘가에서는 당신의 하루가 무사하기를 기도하며 누군가가 바삐 순찰을 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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