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채 값으로 소박한 건물주 되기!
예비 건물주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투자 노하우!
거주와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올린다
서울, 부산, 경기, 인천 알짜 정보 수록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다
텔레비전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사람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큰 빌딩의 주인이 되어 어마어마한 월세수입을 거둔다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다룬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스타였던 연예인이, 국가를 대표하여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훌륭한 선수출신이 다른 일도 아닌 건물주로 한 번 더 유명해지다니. 그 소식을 접하는 시민들은 그저 부러울 따름일 것이다. 그들이 매입한 건물은 보통사람이 사기에는 불가능할 것 같은 큰 금액의 큰 빌딩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최근 20~30대 청년들뿐 아니라 초등학생들까지도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건물주’라고 답하는 일이 꽤 많은데, 매체에서 접하는 건물의 모습만 생각하기 때문인지 건물주의 꿈은 그저 꿈일 뿐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건물주의 꿈을 왜 실현하기 힘든 꿈이라고 여길까. 너무 큰 건물만 건물로 보기 때문이 아닐까.
최근 연남동, 망원동, 합정동에는 골목마다 주택을 개조한 식당과 카페, 특색 있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 지역들은 언뜻 보기에 모두 상업지역 같지만 사실 주거지역으로 최근에 상업화된 곳이다. 원래는 오래된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이었지만 리모델링을 하여 사무실로 쓰거나 상가로 쓰는 것이다. 과거 대로변 상권이 골목 상권으로 옮겨가면서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에는 대로변에 오래된 주택이 많다. 대개는 오래된 주택을 헐고 새 빌라를 짓는다. 하지만 그 근처에 지하철이 들어오고 상가가 들어오고 대형 마트가 들어오면서 주택과 빌라로 이루어진 주거지가 점점 상업화된다. 오래된 주택이나 빌라를 그저 주거지로만 생각하지 않고 상업 건물로 바꾸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20년 된 오래된 주택을 1층은 카페, 2층은 원룸, 3층과 4층은 주인이 거주하는 건물로 바꾸면 월세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돈이 많은 유명인이나 부자들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노후를 위해 종잣돈을 모으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언론에 나올 만큼 큰 빌딩은 아니지만 나만의 알짜 건물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에게 얻는 최고의 경험
아무리 소박한 건물이라 하더라도 주거지의 아무 주택이나 빌라를 상가 건물로 만들면 월세수입을 얻는 건물주가 될 수 있을까. 모든 일이 그렇듯 먼저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부동산은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 만큼 서둘러 진행할 일이 아니다. 자본이 많든 적든 1년이나 그 이상이라도 꾸준히 공부하여 안목을 키운 뒤에 건물을 선택해야 자기에게 가장 좋은 투자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부동산 현장에서 부동산 자산관리 투자 상담가로 일해온 전문가이다. 또 직접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주택을 멋진 상가건물로 바꾼 경험이 많다. ‘오년 안에 나도 건물주’라는 카페와 세미나를 통해, 그리고 다양한 매체의 상담과 수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물주의 꿈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을 비롯하여 저자에게 상담받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한 많은 이들이 실제로 투자하여 성공한 사례가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입지 선택부터 해당 지역의 호재, 향후 10년간 도시계획 등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살펴본 뒤 투자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공을 이룬 사례가 많다.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배울 점이 많은 사례도 있다. 1년 넘게 발품을 팔아 고르고 고른 상가건물을 사흘 동안 옥상에 오르내리면서 출퇴근하듯 지켜본 결과 투자를 포기한 사례, 큰 기대를 품고 부동산에 투자했지만 생각지 못한 세금으로 인해 기대 수익만큼 미치지 못한 사례는 직접 해보지 않고도 얻게 되는 좋은 간접경험이다. 대출을 이용하여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을 위해 실제 대출하여 신축한 경우를 날짜별로 정리한 일지와 함께 소개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고수들만 활용한다는 도시기본계획을 주요 지역별로 부록으로 실었다. 해당 시청에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만 그런 자료를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찾을 줄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저자가 요점만 추려 수록했다.
지금까지 부동산 투자는 많이 했으면서도 건물주는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사람들, 막연하게 노후에는 건물주가 되어 월세를 받아 살아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건물주는 나와 거리가 멀고, 자본이 많은 사람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유익한 책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