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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사는 동네 (1)

작가들이 사는 동네 (1)

  • 공살루 M. 타바리스
  • |
  • 열린책들
  • |
  • 2015-05-2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329171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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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레리 씨와 논리
칼비노 씨와 산책
발저 씨와 숲
크라우스 씨와 정치
브르통 씨와 인터뷰

도서소개

포르투갈의 작가 공살루 타바리스의 소설 『작가들이 사는 동네』. 이 책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타바리스가 완성해 온 연작물 열 편을 두 권으로 모은 작품으로,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베르톨트 브레히트, T. S. 엘리엇 등 문학의 역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작가 열 명의 스타일과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각 작가가 해당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기획의 완성물이다. 실존 작가들에 대한 재기 발랄하면서도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따로따로 완성되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군락을 이뤄 가는 독특한 설정의 이 연작물은 이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그중 「크라우스 씨와 정치」편은 단독으로 2011년 프랑스 [유럽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에 등장하는 작가는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로베르트 발저, 칼 크라우스, 앙드레 브르통, 베르톨트 브레히트, 로베르토 후아로스, 앙리 미쇼,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T. S. 엘리엇까지 총 열 명이다. 그 거장들이 한동네에 모여 산다면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독자들은 사색으로 풍성한 칼비노 씨의 산책에 동행하기도 하고, 브레히트 씨의 무대나 엘리엇 씨의 강연회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감초 같은 조연처럼 동네 곳곳에서 주인공 작가들과 예기치 않게 조우하는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의 예술가들을 만나는 것도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방문한 독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 포르투갈의 카프카 - 「르 피가로」
★ 그는 타고난 천재다! - 「글래머 이탈리아」
★ 플랜 오브라이언, 카프카, 베케트의 재능을 가진 작가다. - 「뉴요커」
★ 당대 가장 창조적인 포르투갈 작가 중 하나. - 모아키르 스크리아르
★ 공살루 타바리스는 최신 작가들 중 가장 강력하게 떠오르는 이름이다. - 「엑스프레소」
★ 전통의 경계를 부수는 상상력으로 포르투갈 문학계에 불쑥 등장했다. - 주제 사라마구
★ 공살루 타바리스는 분명 장차 노벨 문학상 후보로 꼽힐 것이다. - 「꾸리에 앙떼르나시오날」


문학의 역사를 수놓은 열 명의 작가가 한동네에 모여 산다면?

포르투갈의 작가 공살루 타바리스의 소설 『작가들이 사는 동네』(전 2권)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타바리스가 완성해 온 연작물 열 편을 두 권으로 모은 작품으로,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베르톨트 브레히트, T. S. 엘리엇 등 문학의 역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작가 열 명의 스타일과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각 작가가 해당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기획의 완성물이다. 실존 작가들에 대한 재기 발랄하면서도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따로따로 완성되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군락을 이뤄 가는 독특한 설정의 이 연작물은 이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그중 「크라우스 씨와 정치」편은 단독으로 2011년 프랑스 [유럽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에 등장하는 작가는 폴 발레리, 이탈로 칼비노, 로베르트 발저, 칼 크라우스, 앙드레 브르통, 베르톨트 브레히트, 로베르토 후아로스, 앙리 미쇼,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T. S. 엘리엇까지 총 열 명이다. 그 거장들이 한동네에 모여 산다면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그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공살루 타바리스가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만들어 냈다.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방문한 독자들은 사색으로 풍성한 칼비노 씨의 산책에 동행하기도 하고, 브레히트 씨의 무대나 엘리엇 씨의 강연회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감초 같은 조연처럼 동네 곳곳에서 주인공 작가들과 예기치 않게 조우하는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등의 예술가들을 만나는 것도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방문한 독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문학을 체험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방식

타바리스는 『작가들이 사는 동네』에 등장하는 열 명의 작가들을 작품 속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유의 상상력에 놀라운 정교함을 바탕으로 각 작품들에 해당 작가의 작품 세계와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 냈다. 「발레리 씨와 논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발레리 씨는 평범한 현실에서 익숙하게 통하는 보통의 논리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비틀어 독자들의 일상과 상식에 균열을 일으키는데, 이는 실제로 사물의 본질에 대한 철저한 사색으로 건져 낸 자신만의 논리를 작품 속에 구축하는 발레리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다. 「브레히트 씨와 성공」에서 무대 위 화자로 등장하는 브레히트 씨는 관객들에게 내용의 향방을 종잡을 수 없고 돌발적인 결과로 끝맺는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들려주는데, 이는 예측 불가능한 내용 전개를 즐겨 사용하고 일상에서 친숙한 소재를 낯선 방식으로 다룸으로써 관객들을 낯설게 하는 이른바 [낯설게 하기] 기법으로 유명한 브레히트의 실제 작품 세계와 나란히 겹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식으로 타바리스는 각 작가의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작품 세계에 대한 완벽한 장악력을 바탕으로 거기에 정교한 상상력을 더해 열 편의 연작물이 개개의 독립적인 빛을 오롯이 발하는 『작가들이 사는 동네』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두 권으로 나뉘어 있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열 명의 작가가 완성한 열 편의 동떨어진 작품을 읽는 듯한 신기하면서도 새로운 체험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만끽하는 하나의 새로운 차원의 방법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석학 알베르토 망겔의 추천사

아르헨티나 태생의 캐나다 작가이자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망겔은 『작가들이 사는 동네』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본 사람 중 한 명이다. 이 작품의 가치에 공감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에 가치관의 궤를 같이 하는 지지자로서 망겔은 기꺼이 『작가들이 사는 동네』의 서문이자 추천사인 글 「문학예술의 도시」를 헌정했다. 이 작품의 서문으로서만 아니라 한 편의 독립적인 글로서 인간의 상상력과 글쓰기에 대한 한 편의 훌륭한 논고이기도 한 망겔의 서문은 태생이 스토리텔러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상상력과 그 상상력이 구체적으로 작동하는 영역으로서 [공간]의 의미를 문학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재조명하며, 작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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