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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장 (1) - 사설왕국

인간시장 (1) - 사설왕국

  • 김홍신
  • |
  • 해냄출판사
  • |
  • 2015-05-25 출간
  • |
  • 363페이지
  • |
  • ISBN 97889657449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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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악동일기|귀신사냥|사설왕국|늑대는 야심한 밤에 역사를 만든다|방울달린 생쥐|아무도 안 봐요, 왕자님|인간시장|벼락치는 밤|늑대의 음모|하나님 주식회사|비밀|작가의 말

도서소개

우리 문학의 살아있는 전설, 인간시장! 80년대 초, 암울한 정치 상황 속에서 시민운동가이자 소설가로 활동하던 작가 김홍신을 대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작 『인간시장』. 560만 이상 판매되며 영화와 TV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으로 스물두 살의 위악적인 법대생 장총찬이 사회의 부조리와 물의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981년 초 '스물두 살의 자서전'이라는 제목으로 '주간한국'에 연재를 시작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그해 9월에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묶여 세상에 나왔고, 제1부 전10권이 완간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독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5년간 원고지 10,129매 분량으로 집필된 이 소설은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는데 주인공 장총찬이 매 장마다 새로운 사건을 접하고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국판 루팡'이라고 불릴만큼 한 편 한 편 통쾌함을 선사하며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부패한 개신교 목사들, 권력의 손에 좌우되는 법관들, 약자를 괴롭히는 조직폭력배 등 우리 주변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들을 주인공이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리면서도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그대로 보여주어 공감대를 형성한다
“나는 공평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한국 출판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560만 부 이상 판매된 우리 문학의‘살아 있는 전설’
김홍신의 『인간시장』이 돌아왔다!

출간 의의
돈과 권력에 무참히 빼앗긴 세상 속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를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스물두 살 청년 장총찬의 파란만장한 활약상!

신문 사회면에 담긴 답답한 세상일을 말끔하게 정리해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본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자들에게 세상살이의 이치를 한 번에 깨우쳐줌으로써 인간답지 않은 그간의 행동들을 고칠 수 있게 일깨우는 자, 소설 속에라도 혹시 없을까?
스물두 살의 위악적인 법대생 장총찬이 사회의 부조리와 불의에 맞서 싸움으로써 ‘현대판 홍길동의 활약’으로 일컬어지는 김홍신 장편소설 『인간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1981년 초 ‘스물두 살의 자서전’이라는 제목으로 《주간한국》에 연재를 시작해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그해 9월에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묶여 세상에 나오면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에 한 번씩 출간되며 첫 출간 후 2년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해 ‘한국 출판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80년대 초라는 암울한 정치 상황 속에서 시민운동가이자 소설가로 활동하던 작가 김홍신을 대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음으로써 작가에게 ‘여의도 장총찬’으로 활약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어준 대표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560만 이상 판매되면서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와 TV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출간 20년이 지난 2004년에 다시 TV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다권본에서는 이례적으로 각권 말미에 각기 다른 ‘작가의 말’이 수록되어 있는데, “『인간시장』이 팔리는 시대는 불행한 시대임을 압니다”라는 말이 당시의 인기를 간접적으로 실감케 해준다.
5년간 원고지 10,129매의 분량으로 집필된 이 작품은 제1부 전10권 총 91개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된 소설 속에서 주인공 장총찬은 매 장마다 새로운 사건을 접하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한국판 루팡’이라 불릴 만하다. 청년 주인공의 사건해결 과정은 한 편 한 편 통쾌함을 선사해 다음 편을 읽지 않을 수 없게끔 한다.
부패한 개신교 목사들, 권력의 손에 좌우되는 법관들, 약자를 괴롭히는 조직폭력배들 등 우리 주변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들을 주인공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면서도 작가는 시종일관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독자와의 공감대를 유지한다. 전 편에서 드러나는 주인공의 하느님에 대한 도전과 응전의 과정은, ‘하느님, 하느님도 좀 이런 건 제발 알아두쇼. 백문이 불여일견이랬으니 한번 내려와보시든가’ 같은 두둑한 배짱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하느님이 내 편이 되어줄까? 무신론자인 내게 구원의 손길을 내려줄까? 그동안 저지른 죄를 사해 줄까?’ 같은 구원의 요청을 간절하게 바라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제1부 전10권이 완간된 지 30년 만에 새롭게 출간하면서도 작가는 “그 서슬 퍼런 시절의 무자비한 가위질 속에서도 이런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던 심정과 상상력의 억압에 대한 고통을 알리고 싶어서” 내용의 흐름은 한 군데도 수정하지 않았다. 다만, 종교적인 색채를 덜고자 주인공의 독백 속 ‘하나님’을 ‘하느님’으로 바꿔 일반화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작품의 흥미와 몰입도는 『인간시장』을 책으로 읽거나 드라마나 영화로 봤을 독자들뿐 아니라 새롭게 접하는 젊은 독자들에게도 유효하다. 특히 ‘인간시장’이 되어버린 세상을 인식하고 그곳에서 능히 벗어나고자 하는 독자들이라면 더더욱 작가가 꿈꾼 세상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인간시장』을 쓸 때만 해도 세월이 지나면 세상이 한결 좋아지고 밝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세상은 더 교묘하게 비뚤어지고 잔혹해졌고, 비겁하고 약삭빠른 자와 음흉한 자들과 빼앗은 자들이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래서 『인간시장』 후속편을 쓰려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그 시절 『인간시장』을 꺼내 세상을 건드려 이 땅이 사람냄새가 진동하고 빼앗긴 자와 잃은 자들이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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