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일분일초가 장애물 경주 같은 숨 가쁜 날들
지옥의 뒷바라지 육아가 시작되다
말하기 시작했다는 기쁨도 잠시, 이유 없는 짜증과 고집과 장난이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폭군을 따라다니며 뒤치다꺼리 하느라 영혼이 녹아내리는 마의 두 살까지의 육아 전쟁. 언제 커서 육아가 쉬워지나 괴로워하다가도, 이제 제법 사람다워져 귀여워진 아이의 해맑은 재롱을 보며 순간순간이 특별해지는 날들을 감사하는 왕초보 엄마 아빠의 성장일기가 더더욱 코믹하게 펼쳐진다.
천사와 악마를 넘나드는 아기와 사투를 벌이는 애송이 엄마
미스터리, 수수께끼투성인 육아가 시작되다
보들보들하고 만지면 부서지는 젤리처럼 위험한 듯하지만, 사소한 떨림부터 호쾌한 방귀 소리까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기쁨이 탄생! 고생 끝에 예쁜 딸 다마고가 태어났지만 그 행복도 잠시, 매일매일 사투와 다름없는 날들이 시작된다. 먹고 싸고 계속 싸기를 반복하더니 급기야 밤을 꼴딱 새는 날들, 여성성 따위 포기한 채 도움이 별로 안 되는 이등병 남편과 함께 육아전쟁을 치르는 날들. 빨리 커서 편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앉고 서고 말하기 시작하는 신기한 날들. 수유 자세에서부터 밤중 수유, 유선염 대처하기, 재우기, 젖떼기, 이유식 등, 생애 첫 육아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생생하게 알려주는 왕초보 다마고 가족의 생생 육아일기가 눈물콧물 배꼽 빠지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