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낌없이 프러포즈 1

아낌없이 프러포즈 1

  • 이여운
  • |
  • 테라스북
  • |
  • 2018-06-30 출간
  • |
  • 544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88994300849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TV 드라마 제작 확정!
흑룡파 로미오와 줄리엣 검사의
액션 누아르 로맨틱 코미디

유난히도 무더웠던 2017년 8월, 속 시원한 전개와 담백한 표현력으로 독자들에게 청량감을 안겨주며 연재를 시작했던 《아낌없이 프러포즈》가 봄의 따스함을 품은 결말과 함께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여름에 시작해 가을과 겨울을 지나는 연재 기간 동안 계절감이 두드러졌던 작품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마다 독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빠른 속도감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던 《아낌없이 프러포즈》는 2018년 TV 드라마화가 전격 결정되면서 시청자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낌없이 프러포즈》는 조폭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후계자로 낙인찍힌 흑룡파 황태자 "태준"과 전직 국가대표 출신으로 밝은 길만을 걸어온 신출내기 검사 "이수"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특히,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태준"이 보여주는 안타까운 행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강한 몰입도를 자아내며 "태준앓이"를 하는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해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프로 하고 있는 《아낌없이 프러포즈》는 애절하고 감성적인 전개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면서도 비극적 설정에 멈추지 않고 이여운 작가 특유의 통통 튀는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대사로 희극적 재미도 선사한다. 또한 종이책 출간에 맞추어 웹소설 연재 때보다 더욱 풍성해진 사건과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마니아들에게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 추천평

이수와 태준이를 처음부터 봐왔던 독자로서 같이 마음 졸이기도 하고, 때론 너무 설레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같이 나눴던 제 인생작입니다! 『아낌없이 프러포즈』가 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어요ㅠㅠ! 태준이와 이수, 그동안 고생했으니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라고 바랍니다! ---<꼬댁333 님>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흑룡파 후계자 마태준과 열혈 검사 은이수의 사랑 이야기! 갖은 방해에서 헤쳐 나와 사랑을 이루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 ---

담담하고 간결한 문체도 좋았고, 가끔 훅 치고 들어오는 드립들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은이수와 마태준의 관계가 시나브로 젖어드는, 처음에는 투닥거리다가 어느새 서로를 깊이 의지하고 사랑하는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다음 소설도 기대할게요~ 파이팅! ---<퍼플 님>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Nooooooo~ 그들은 너무 어렸다! 따뜻함을 나눌 줄 아는 여자와 진짜 눈물을 배워가는 남자의,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달콤하고도 살벌한 성장 로맨스! 조폭과 검사는 사랑하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요?!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제발……! ---<올웨이즈 님>

작가님의 ‘필력’에 소설의 ‘구성’에 이수와 태준의 ‘달콤살벌함’에 여러 번 치이고 갑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

흑룡파 후계자 태준이와 국가대표 출신 검사 이수.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정에 눈물짓기도 했고, 달달한 러브 스토리에 웃음이 입가에서 떠나지 않기도 했네요. 남자 친구가 없어서 못 해보는 ‘밀당’을 이 책과 하는 기분입니다.ㅠㅠ 작가님 완결 축하드리고 종이책 꼭 읽겠습니다! 이수, 태준, 희야, 모두 행복해라~! ---<안재현 님>

[책속으로 추가]
“어? 이게 뭐야.”
사진 속 남자가 호텔에서 맞선 본 남자랑 다르자 그녀의 눈이 커졌다. 사진 속 남자도 잘생긴 놈이긴 했지만 오늘 호텔에서 본 엄청 잘생긴 놈은 절대 아니었다. 자신의 눈이 잘못된 건가 싶어서 그녀는 손으로 눈을 힘껏 비비고 다시 사진을 보았다. 자세히 보니 확실히 다른 사람이었다. 그럼 오늘 그녀와 맞선 본 그 남자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이수는 꼭 귀신에 홀린 기분이었다. --- 1권 p.22~23

“날 떼어내고 싶으면 빨리 누군지 순순히 실토해요.”
어차피 그가 누군지 알아도 그녀는 감당 못할 거다. 그런데도 그녀는 그의 정체를 알아낼 때까지 쫓아올 기세였다. 그래서 태준은 그녀를 보며 그 순간 떠오르는 이름을 말했다.
“로미오.”
장난같이 들리는 그의 말에 이수는 인상을 팍 쓰며 화를 냈다.
“당신 이름, 마태준 맞잖아요!”
로미오라는 이름도 맞았다. 그녀가 검찰청에서 온 줄리엣이었으니까. --- 1권 p.27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그녀의 눈이 커졌다. 열린 엘리베이터 안에 서 있는 남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남자였다! 1년 전, 그녀의 첫 맞선남.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도망쳐버렸던 남자.
“로미오 사칭!”
폭탄처럼 터져 나온 그녀의 외침에 태준은 바로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빠르게 눌렀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싶었다. 그는 단지 호텔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인간들을 쫓아내려고 온 것뿐이었다. 그런데 호텔에 나타난 건 그녀였다. 그와 잘못된 맞선을 봤던 줄리엣 검사. --- 1권 p.48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었을 때 태준이 일하는 대표실로 초콜릿 상자가 배달되었다. 상자에는 카드가 동봉되어 있었다.
<이 초콜릿은 기억에서 잊힌 여자의 한이 가득 담긴 초콜릿입니다. 상했으니 버리겠다 외면치 마시고 꼭 드시길 권장합니다. 이 초콜릿 먹고 배탈 나면 그 고통은 저와의 기억과 매우 닮았으니까…….>
이건 뭐, 행운의 편지 초콜릿 버전이 따로 없었다. 상한 걸 먹길 바란다니. 이게 검사라는 사람이 할 짓인가. 태준은 초콜릿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모양이 제각각인 초콜릿은 손으로 직접 만든 게 분명했다. 이런 걸 돈 주고 팔면 욕먹을 테니까. --- 1권 p.56-57

태준은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발아래 있는 작은 여자 구두를 보고는 허리를 숙여 구두를 집어 들었다.
구두가 인질이 되기 전에 이수는 빠르게 경고했다.
“절도범으로 신고당하고 싶지 않으면 당장 내 구두 내놔요.”
강하게 나가다가 그가 움직이자 이수는 다시 쪼그라들었다. 아무래도 구두 한 짝을 적에게 뺏긴 그녀의 입장이 불리해도 너무 불리했다.
뚜벅뚜벅―.
태준이 한 계단씩 올라올 때마다 이수는 긴장감으로 점점 몸이 굳어갔다. 그녀가 있는 곳까지 다 올라온 태준은 그녀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몸을 낮추었다. 자신을 올려다보는 남자와 눈이 마주친 이수는 심장이 버거웠다. 그래, 여전히 잘생긴 건 인정한다. 그렇다고 내가…….
“신겨줘도 되겠습니까?”
그때 처음 깨달았다. 이 남자가 가장 위험한 순간은 나쁘게 굴 때가 아니라 신사인 척할 때라는걸.. --- 1권 p.61

“그렇게 빤히 봐도 전 안 반해요.”
그래야 하는데 이수는 그의 시선에 검사와 여자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자신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신경이 쓰입니다.”
이수는 고개를 돌려 다시 태준을 보았다.
“방금 뭐라고 했어요?”
태준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깊은 눈빛으로 그녀를 보며 비 내리는 소리보다 더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검사님이 자꾸 신경 쓰여요.”
이수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의 눈빛이, 그의 목소리가 지구의 중력을 거스르는 힘으로 그녀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 1권 p.129~130

차 문이 열리고 최도훈이 내려서는 걸 보고 태준의 표정이 굳어졌다. 도훈은 곧장 식당으로 걸어가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때 신호등의 불도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었다. 하지만 태준은 더 이상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가 없었다. 도훈을 향해 두 팔을 크게 흔들며 반가워하는 이수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가 도훈을 좋아하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이런 마음이 생길 줄은 몰랐다. 쓸쓸함이란 감정이 목 끝까지 차올랐다. --- 1권 p.140

그녀가 너무 시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던 건지 갑자기 태준의 손이 그녀의 뒷덜미를 움켜잡고는 바짝 끌어당겼다. 이수는 그 힘에 놀라서 두 눈이 팽창하며 입이 굳었다. 방심하고 있다가 맹수에게 뒷덜미가 붙잡힌 느낌이었다. 태준은 바로 코앞에서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눈으로 그녀를 똑바로 보며 말했다.
“내가 가라고 하면 가는 겁니다.”
그가 꼭 다른 사람 같아서 오싹했다. 신사적인 그가 진짜인지, 맹수의 민낯을 드러내는 그가 진짜인지 알 수 없었다. 얼어붙은 채 눈조차 마음대로 깜빡이지 못하는 그녀에게 태준은 눈을 내리깔며 나직하게 경고했다.
“안 그럼 검사님이 위험해질 겁니다.” --- 1권 p.146

“혹시 어디 아파요?”
그래, 아픈 사람의 눈빛이었다. 아무리 헐크라도 사람이라면 아플 수 있었다. 몸만 보면 전혀 안 아플 것처럼 보이지만 감기에 걸릴 수도 있었다. 아프냐는 그녀의 질문에 태준은 쓴 표정을 짓다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가 악수를 청한 건 처음이라 이수는 놀란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태준은 아픈 눈빛을 완벽하게 지우고 담백한 눈빛과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정말 작별 인사 같았다. 그녀와 두 번 다시 안 만날 사람처럼. 그래서 이수는 선뜻 그의 손을 잡지 못했다. 이 손을 잡으면 그가 이 세상 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릴 것 같은 불안함이 들어서. --- 1권 p.158~159

“내 아버지가 마광호입니다.”
마광호? 그 이름을 내가 어디서 들었었지? 분명 들어본 적 있는…….
“검사들이 잡으려고 하는 흑룡파 두목.”
아! 그제야 마광호가 누군지 기억해낸 이수의 눈이 천천히 커졌다. 놀라서 얼어버린 그녀를 태준은 담담한 눈으로 마주 보았다.
“아직도 나랑 친구 할 수 있습니까?” --- 1권 p.165

미친 척 술을 마셨던 것처럼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녀를 계속 볼 수 있다면……. 단지 그뿐이었다. 이 순간이 그녀와의 끝이 아니기를…….
“검사님.”
그가 그녀를 몇 번이나 부르자 이수의 검은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더니 위로 올라갔다. 그가 온 것을 보고 졸음이 묻어 있는 그녀의 눈이 살짝 찌푸려졌다. 잠에서 깨려고 노력 중인 그녀에게 태준이 물었다.
“유혹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 1권 p.205~206


목차


<1권>
1. 퀸 호텔에는 ‘맞선 킬러’가 있다
2. 초콜릿을 조심하라
3. 나한테 관심 있어요?
4. 당신이 가고 싶은 곳
5. 위험한 파티
6. 마음이 울렁울렁
7. 진짜 로미오
8. 유혹의 기술
9. 뛰지 마, 멍청한 심장아
10. 함부로 다치지 마
11. 어쩌다 제주도
12. 날카로운 첫 키스
13. 그대를 어쩌면 좋니
14. 로미오의 질투
15. 그녀가 위험해
16. 꼭 실연당한 것처럼
17. 검찰청 앞 로미오와 줄리엣
18. 단지 사랑하는 사이
19. 은밀하게 달콤하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