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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에 매혹된 세계인의 제주 오디세이

탐라에 매혹된 세계인의 제주 오디세이

  • 허영선
  • |
  • 서해문집
  • |
  • 2015-06-22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7483720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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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언젠가 다시 돌아올 그들, 별빛처럼 기억되길

1장 제주의 자연에 매혹된 사람들

01 주상절리 산책길에서 만난 슬픔을 보듬은 바닷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
02 오름의 곡선을 따라 신화의 섬을 느낀다
프랑스 시인 카티 라팽
03 제주도 해안의 까만 돌 하나라도 있는 그대로
하와이 도시·환경계획 전문가 이덕희
04 세계자연유산 제주도, 환경문제 걱정하라
일본 야쿠시마 환경운동가 효도 마사히루
05 오름을 돌아온 낯선 바람결에 두 팔을 벌린다
프랑스 사진작가 레오나르 드 셀바와 태피스트리 작가 클레르 라도 부부

2장 제주의 문화에 매료된 사람들

06 아버지의 제주 바다, 아득한 그곳에서 떠오르는 악상
피아니스트, 작곡가,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
07 제주 초가, 단순하면서도 완벽한 집
세계 건축의 거장 고(故) 리카르도 레고레타
08 제주 안에서 태어난 문학, 모두 한자리에 모아야
일본의 문학평론가 오무라 마스오
09 돌이 아름다운 예술이 되는 문화의 섬
독일인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
10 독특한 민속 문화 살아 있는 제주
전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요덴 유키오

3장 제주의 사람에 빠져든 사람들

11 제주에서 한평생, ‘살아 있는 아일랜드의 성자’
성 이시돌 목장 세운 맥글린치 신부
12 ‘혼저 갑서’, 제주 말 술술 나오는 이웃 나라 학자
제일 제주인 생활사 연구자 이지치 노리코
13 제주 해녀의 삶을 찾아 바닷속으로 들어가다
프랑스 출신 배우 겸 감독 안나 주글라
14 남북의 바닷물이 합수하듯 고향 바다를 찾아온 모녀
재중 해녀 어머니 김순덕과 무용가 딸 진향란
15 선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낸다
베트남 여성 종군작가 레 민 퀘
16 ‘꿈의 외국’ 제주에서 호메로스의 세계를 보다
《강》으로 이어지는 고(故) 오다 마코토와 현순혜 부부

4장 제주의 고통과 함께한 사람들

17 작가는 당대의 고통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
중국의 세계적 작가 위화
18 제주인의 4?3 정신, 세계 평화에 기여
베트남의 국민 시인 고(故) 찜 짱
19 난징과 제주, 아픈 역사를 안고 함께 평화로
난징대학살기념관 관장 주청산
20 제주 벚꽃, 젊음처럼 피고 죽음처럼 진다
베트남 시인 탄 타오
21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작은 실천
일본 한라산회 고문 나가타 이사무
22 고통의 기억, 말로 할 수 없는 공백의 섬
재일 3세 작가 강신자

도서소개

[탐라에 매혹된 세계인의 제주 오디세이]는 제주 출신의 시인이자 제민일보의 편집부국장이었던 저자가 이번에는 제주의 삶과 이야기를 풀어냈다. 스물다섯 명의 삶을 받아, 제주 자연과 문화 그리고 고통에 대해서 풀어냈다. 매혹적인 제주의 풍경 사진들도 함께 수록해 읽는 멋을 더해줬다.
세계인의 시선으로 제주를 말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섬”
세계 건축의 거장 고(故) 리카르도 레고레타 “제주 초가, 단순하면서도 완벽한 집”
중국 세계적 작가 위화 “동아시아 평화 위해 제주는 존재해야 한다”
평화운동가·작가 고(故) 오다 마코토 “제주에서 호메로스의 세계를 보다”
베트남 국민 시인 탄 타오 “기억을 넘어 평화의 바다로 가는 것 확인”
환경운동가 효도 마사히루 “세계자연유산 제주도, 방심하지 말라”

제주의 몸을 빌려, 술술 풀려나오는 탐라의 ‘인문풀이’

제주는 아열대와 온대를 품은 섬이다. 제주 바다는 기온에 따라, 밤낮에 따라, 바람에 따라, 일조량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바다색이 변한다. 파란색 바다는 한참을 바라보다 잠시 돌아서면 어느새 비취색이었다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 에메랄드 색으로 바뀐다. 그 바다처럼 스물다섯 명의 세계인이 각각의 색으로 개성 있는 제주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제주의 명랑하고 매력적인 제주와 견딜 수 없었던 섬의 슬픔을” 바탕색으로 공유했다.
글쓴이 허영선은 제주 출신 시인으로 제민일보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이런 이력이 말해주듯이 그는 수려한 문체로 세계인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기록해나갔다. 만신이 넋풀이 하듯 스물다섯 명 삶과 제주 이야기를 받아, 제각각 울퉁불퉁한 오름을 아우르는 한라산처럼 제주의 자연과 문화와 사람과 고통을 시적으로 풀어냈다. 제주의 매혹적인 풍경 사진들이 곁들어져 읽는 맛을 더해준다.

제주의 자연, 문화, 사람, 고통을 마주한 25명의 이야기, 세계의 신화가 된다

《제주에 매혹된 세계인의 제주 오디세이》는 제주의 자연, 문화, 사람, 고통과 마주한 25명의 이야기를 4장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1장 ‘제주의 자연에 매혹된 사람들’은 유독 자연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제주도의 뜨거운 내성을 깊고 깊은 성찰로 끌어올린 이들의 이야기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프랑스 시인 카티 라팽, 하와이 도시·환경계획 전문가 이덕희, 일본 야쿠시마의 환경운동가 효도 마사히루, 프랑스 사진가 레오나르 드 셀바와 태피스트리 작가 클레르 라도 부부가 그들이다.
2장 ‘제주의 문화에 매료된 사람들’은 제주 섬이 가진 특별한 삶의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재일동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 세계 건축의 거장 고(故) 리카르도 레고레타, 일본 문학평론가 오무라 마스오, 독일 출신 한국학 학자 베르너 사세, 전 주제주 일본국총영사 요덴 유키오의 끝없는 제주 사랑이 여기에 담겨 있다.
3장 ‘제주의 사람에 빠져든 사람들’에서는 제주 사람들과 가슴으로 닿아 있는 이들의 이야기다. 평생 제주에 헌신하는 삶을 살고 있는 아일랜드의 성자 맥글린치 신부, 재일 제주인 생활사 연구자 이지치 노리코, 프랑스 출신 배우 겸 감독 안나 주글라, 재중 해녀 출신 김순덕과 무용가 진향란 모녀, 베트남 여성 종군작가 레 민 퀘, 일본의 작가이자 석학이며 세계적 평화운동가 고(故) 오다 마코토와 수묵화가 현순혜 부부가 그들이다.
4장은 ‘제주의 고통과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중국의 세계적 작가 위화, 제주에서 전쟁의 비애를 다시 떠올리던 베트남의 국민 시인 고(故) 찜 짱과 탄 타오, 난징대학살기념관장 주청산, 일본의 ‘한라산회’ 고문 나가타 이사무, 재일 3세 작가 강신자가 그들이다. 그들은 제주의 상처 위에서 과거를 직시하고, 스스로 고통을 치유하는 힘을 얻고 있었다.

왜, 세계는 제주를 말하는가?

이 글은 세계인의 시선으로 보는 제주에 대한 이야기다.
이 매력적인 땅, 제주. 왜 사람들은 이 섬을 오랫동안 품고 있는가. 왜 사람들은 찾는가. 한 번쯤 제주에 머물러 살고 싶어 하는가. 근래 들어 제주를 찾는 발길은 더 넘쳐난다.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욕망의 대지로 변하기도 한다. 제주의 얼굴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는 우려는 이제 현실이 됐다. 이쯤에서 한번 되돌아보자.
제주섬을 찾은 이 25인의 시선은 제주의 진정한 매혹은 어디에 있는지를 말한다. 섬의 독특한 자연과 역사, 문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해서 한반도의 마지막 보루 같은 이 섬을 어떻게 우리가 가꾸고 껴안고 가야 제주의 가치를 미래에 계승시킬 수 있을지 말하고 있다.
25의 세계인, 이들은 모두들 열린 마음의 보루 같은 섬으로 제주를 느끼는 사람들이다. 어떤 인연이 닿은 사람들이다. 그들의 삶의 철학과 응축된 시선은 짧지만 강렬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찬사와 함께 오래 제주도가 품어야 할 경고와 제언들이었다. 제주의 거죽보다 제주를 지탱해준 뼈와 제주 사람과의 깊은 정을 지켜내야 할 가치로 함축됐다. 무엇보다 그들은 제주도가 인간의 섬, 평화와 인권의 공간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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