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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는 힘 책 읽기가 답이다

사고하는 힘 책 읽기가 답이다

  • 김광식
  • |
  • 더로드
  • |
  • 2018-05-28 출간
  • |
  • 320페이지
  • |
  • 153 X 217 X 18 mm /459g
  • |
  • ISBN 97911873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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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독서법보다는 독서교육에 익숙합니다. 정신적 가치보다 활용적 가치에 우선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가치의 시대입니다. 물질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가치에도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이 시대는 동양의 『중용』의 정신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과유불급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독서교육이 중요한 만큼 독서법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독서법을 통해 사고하는 힘을 배양해야 합니다.
독서교육은 “결과중심적”입니다. 책 읽고 독후감 제출하고 수행평가하고 포스트잇에 붙여서 결과물로 사진을 남겨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독서법은 “과정중심적”입니다. 책 읽고 아! 아하! 응? 왜? 를 반복하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일입니다. 책 읽는 끈기와 인내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어!”라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당장에 결과물이 눈앞에 나타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사고하는 책 읽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간단합니다. 독서 모임에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혼자 읽는 책읽기는 독단과 독선 그리고 아집을 남깁니다. 홀로 고뇌하고 고민하면서 결정한 자신의 결과물을 누군가가 건드리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끝내 사고는 정체되어 버립니다. 많이 아는 것 같지만 타인과 공감되지 않기 때문에 갑갑합니다. 사고는 혼자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사고는 함께 해야 합니다. 사고 확장은 한권의 책을 읽고 함께 말하고 듣는 과정 중에 됩니다. 마찬가지로 책 읽기는 혼자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함께 하는 행위입니다.
함께 할 때 사고는 확장됩니다.

책은 특별한 무엇이 아닙니다.
책 많이 읽으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말은 거짓된 고정관념 입니다. 책은 사고하는 도구가 될 때 빛을 발합니다.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가 마을 도서관에 대해 거창한 메시지를 줍니다. 그러나 그들의 메시지는 열심히 책 읽으면 나 같이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 게 아닙니다. 책을 통해 사고하는 법을 배우라는 말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책을 통해 인문을 배웠고 인간을 배움으로써 물건을 팔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사고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결과적으로 책으로 자본적 방법을 찾은 겁니다. 책을 통해 자본적 방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가치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삶의 이유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근본적인 것은 ‘사고하는 책 읽기’입니다.

일반 기업에서 자금 담당으로 접대 받고 대우받으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실업자가 되면서 주식과 도박을 배웠습니다. 도박중독이 두려워 서울에서 본가가 있는 대구로 내려와 살았습니다. 기술을 배우기 위해 기술관련 자격증을 5개 취득했습니다. 그러나 취업한 회사 대표에게 빌려준 2000만원을 사기 당하고 3개월 치 월급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불 도매상에서 일하면서 3개월 만에 12㎏ 다이어트 성공(?)을 이뤄 내기도 했습니다. 모 대학 산학협력팀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하여 한국 굴지 대기업의 직원 교육 업무를 직접 하기도 했습니다. 일반 기업에 다니며 연구개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삶은 굴곡이 있습니다.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 제 삶을 이야기 하면 ‘책을 읽고 삶이 변화되셨나 봐요?’라고 되물어 보십니다. 그때마다 저는 ‘아니요’라고 답변합니다. 저는 책이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라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해당되겠지만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삶이 힘들 때 책이 위로가 된 게 아닙니다. 살면서 가장 큰 위로는 가족입니다. 저 또한 힘겨울 때 믿고 기다려줬던 가족들이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책과 관련된 일은 왜하나요?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책은 그냥 주변에 쉽게 접하는 재미거리일 뿐입니다. 삶에 대단한 그 무엇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독서활동가가 되기로 준비한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chater01 인문학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왔다.
01 인문학 광풍? 허풍?
02 인문학 시작은 “나”
03 인문학 전개 : 나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
04 한국의 인문학 : 58년 개띠 인문학
05 관계의 변화에 민감하라.

chater02 지식의 시대는 가고 생각의 시대가 왔다.
01 인문의 시작은 쓰는 것부터 : 적자!생존
02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03 지식의 시대는 가고 생각의 시대가 왔다.
04 그리고, 정답의 시대는 가고 가치의 시대가 왔다.

chater03 인공지능 시대, 생각하는 인재를 원한다.
01 기업 : 협업·융합이 가능한 인재를 원한다.
02 교육 :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03 기업과 교육 : 독서와 독서토론에서 찾다.
04 세계 : 이미 생각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05 인공지능 시대, 도대체 책은 왜 필요한가요?

chater04 책에 도전한다. 책은 내 삶을 변화시켜 주지 않는다.
01 생각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02 생각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03 책. 40%?
04 책의 가치.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다.
05 책에 도전한다. 책은 내 삶을 변화시켜 주지 않는다.

chater05 인공지능 시대 책 읽기.
01 인공지능 시대 책 읽기
02 책 읽는 이유 첫 번째 : 치유(감성)
03 책 읽는 이유 두 번째 : 권력과 편집기술 (지식과 정보)
04 책 읽는 이유 세 번째 : 생각에 사고를 더하다.
05 사고하는 힘을 키우는 책 읽기가 답이다.
06 사고하는 책 읽기 종합선물 세트, 독서토론

chater06 책 읽기는 애초에 함께하는 공동 작업이다.
01 책 읽기의 시작 : 습관과 환경
02 자녀를 잘 앍고 있다고요?
03 작가들이 말하는 혼자 하는 독서법과 독서능력 향상법
04 책 읽기는 애초에 함께하는 공동 작업이다.
05 독서토론으로 토의와 토론의 융합을 배운다.
06 독서토론으로 공감의 인성을 배운다.

chater07 우리 독서모임 잘 하고 있나요?
01 인문 공감공동체. 사람과 사람이 만나다.
02 우리 독서모임 잘 하고 있나요?
03 그런데요, 우리 독서동아리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04 토의와 토론이 치우침 없는 비경쟁 독서토론

chater08 생각하는 힘은 발제에서 비롯된다.
01 인간은 죽어도 혼자 못 산다. 독방에서 마당으로
02 독서토론이 독서 中 활동이다.
03 질문을 없애고 발제하는 독서토론을 하라.
04 발제 이유? 사고의 확장은 발제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05 같은 발제 다른 답변의 가치에 주목하라.
06 사고 확장의 가장 쉬운 길 : 함께 하는 책 읽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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