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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사신

춤추는 사신

  • 배명훈
  • |
  • 미메시스
  • |
  • 2018-06-01 출간
  • |
  • 80페이지
  • |
  • 117 X 168 X 11 mm /105g
  • |
  • ISBN 97911553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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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이야기에 몰입하는 기쁨
그들이 구축한 촘촘한 이야기의 세계를
<테이크아웃>으로 나눈다

미메시스는 2018년 6월부터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을 출간한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매달 2-3종, 총 20종이 예정되어 있다. 이야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구축해 가는 젊은 소설가 20명을 선정했고, 이들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지로서 대중과 성실히 소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 20명을 매치해 새로운 이미지를 탄생시켰다. 
누구나 부담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매체인 <이야기>는 무한히 확장될 수 있으며 누구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자신만의 것을 지어 갈 수도 있다. 미메시스는 본 시리즈로 이러한 이야기의 훌륭한 습성을 작고 간편한 꼴 안에 담아 일상의 틈이 생기는 곳이면 어디든 <테이크아웃>하여 독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즐기는 각기 다른 모양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

재앙이 닥친 이곳에
한 자짜리 국서가 도착했다

<테이크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는 배명훈과 노상호가 선보이는 『춤추는 사신』이다. 대한민국 과학소설의 의미를 확장하고 계속하여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소설가 배명훈은 우주 속 어느 멸망하는 작은 나라의 처절한 울부짖음 가운데에 사신使臣을 등장시킨다. 알 수 없는 차원의 인물로 나타난 사신이 구사하는 언어는 말도, 문자도 아닌 침묵 속의 기묘한 몸짓이었다. 사신의 몸짓을 해석해 멸망하는 세계를 구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지닌 사람들, 세상을 좀 더 깊게 살펴 그 의미에 더 가까이 이르고자 하는 순수한 열망을 지닌 당당한 젊은 여자인 <나> 그리고 신비로운 표정으로 소통을 시도하는 사신의 이미지가 강렬하다. 종말의 세상에 사신이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얼까? 어느 한 세계의 시간과 형태, 그 속의 인물과 언어를 세세하게 조각한 배명훈의 정밀한 상상력은 노상호의 몽상적인 터치, 컬러, 질량감으로 독자들 앞에 펼쳐진다.



테이크아웃은
단편 소설과 일러스트를 함께 소개하는
미메시스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01 섬의 애슐리 정세랑×한예롤
02 춤추는 사신 배명훈×노상호
03 우리집 강아지 김학찬×권신홍
근간 밤결 전석순×훗한나
정선 최은미×최지욱
우리는 사랑했다 강화길×키미앤일이
비상문 최진영
목격 김엄지
부산 이후부터 황현진
뷰티-풀 박민정
끓인 콩의 도시에서 한유주
.



목차


춤추는 사신 09
작가 인터뷰 65

저자소개

저자: 배명훈
1978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대학문학상’을 받았고 2005년 「스마트D」로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3인 공동 창작집 『누군가를 만났어』를 비롯해 『판타스틱』 등에 단편을 수록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젊은 작가들 가운데 가장 행보가 주목되는 작가로서, 연작소설 『타워』는 그의 첫 소설집이다. 2010년에는『안녕, 인공존재!』를 펴냈다. 『총통각하』(2012), 장편소설 『신의 궤도』(2011), 『은닉』(2012), SF동화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2011) ,『가마틀 스타일』(2014) 등을 출간했으며, 주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한국문학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림: 노상호 

1986년에 태어난 젊은 아티스트로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을 졸업하고 2012년 현대판화가협회에서 수상하는 [이상욱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한국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2012), 서울문화재단의 「Machen cart project」(2013),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모색」(2014) 등의 전시에 참여했고, 혁오 밴드의 앨범 재킷을 그려 주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인터넷, 잡지,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수집하거나 일상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해 두었다가 시간이 지나 현실의 사건들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이미지를 이야기와 엮는 작업을 하고 있다. 수집된 이미지를 종이에 [먹지]로 덧대 베껴 그리고, [재가공된 이미지]를 토대로 자신의 일상의 경험, 혹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재해석한다. 그는 이렇게 지어진 이야기들을 [데일리 픽션]이라 명명하고 매일 한 장의 드로잉, 한 개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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