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대활자본)>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선정기준은 <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제들이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56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한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넘치는 화장품 앞에 선 당신의 선택은?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열망에 기준을 세우다
퇴근 후 하루 종일 피부를 뒤덮고 있던 화장을 깨끗이 지워내고, 좀 더 촉촉한 내일의 피부를 위해 고가의 수분에센스를 바르던 K양은 TV뉴스를 통해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이 불량화장품으로 적발됐음을 확인한다. 이내 흥분을 가라앉히고 믿을 만한 화장품을 찾기 위해 K양은 다시 온라인 쇼핑몰을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유명 배우가 직접 써봤다는 화장품, 순수 자연 성분 함유로 차별화된 화장품, 단 며칠 만에 피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화장품 등 현란한 광고 문구에 지쳐 결국 판매순위 1위 제품을 선택하고 한숨을 내쉬며 잠이 든 K양.
화장품을 고르는 당신의 기준은 무엇인가? 생활필수품을 넘어 화장품을 ‘피부에 주는 음식’으로까지 인식하고 있지만, 정말 우리는 음식을 고르듯 화장품 선택에 꼼꼼한 편인가? 이 책 <알고 쓰는 화장품>은 이러한 질문들 앞에서 어쩐지 고개를 숙이고 마는 모든 소비자들을 위한 책이다. 화장보다 우선해야 할 ‘내 피부 살리기 프로젝트’, 화장품의 성분을 파악하는 법, 화장품의 좋지 않은 궁합까지- 단순한 화장품 선별 가이드로써의 역할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당신의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 실제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며 누구보다 화장품을 애용했던 저자의 진한 깨달음과 연구가 이러한 지침에 힘을 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