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콜라플 - 협업하는 인간, 강해지는 조직

콜라플 - 협업하는 인간, 강해지는 조직

  • 임채연
  • |
  • 호이테북스
  • |
  • 2018-05-25 출간
  • |
  • 256페이지
  • |
  • 154 X 226 X 18 mm /947g
  • |
  • ISBN 9788993132595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간은 협업하는 존재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혼자 독자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다. 최근에 기술은 나누어지고 깊어지고 있기 때문에 홀로 완성하기가 힘들다. 일도, 연구도 누군가와 함께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노벨상도 요즘은 공동수상이 대세가 되었다.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등장한지도 어언 10여 년이 훌쩍 지났다. 혼자서 뭔가를 개발하거나 만들어내려는 사람을 천재라 부르기보다는 바보라고 부르는 현실이다. 그만큼 협업은 일반적이고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같이 한다는 협업(協業), 즉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동업 (同業, partnership)은 다르다. 같이 한다는 뜻에서 협업은 매력적이다. 경쟁자와도 동맹을 맺는 세상이다. G20, 아세안+2와 같이 다자간· 개방형 협업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부즈·앨런 앤드 해밀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업 간 제휴가 매년 25%씩 증가했다고 한다. 반면에 동업은 왠지 두렵다. 남녀 가수가 콜라보로 부르는 노래는 귀를 즐겁게 하지만, 동업은 ‘사기를 당했다’ 또는 ‘깨졌다’는 소리가 더 많이 들리기 때문이다.

콜라플, 협업하는 조직과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빈번히 쓰이고 있다. 플랫폼도 협업, 콜라플이 그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플랫폼으로 경쟁하고, 어떤 플랫폼에 들어가느냐 혹은 들어가지 못하느냐가 곧 기업과 구성원의 생존을 결정하는 세상이 되었다. 모든 것을 혼자서 진행하고, 혼자서 가지는 국내 기업들의 경제 생태계와 운영 패러다임에 플랫폼 기반의 협업은 새로운 시각과 나아갈 방향을 제공한다.
우리는 콜라플(Collaboration People), 즉 협업해야 하는 인간이다. 이제 더 이상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순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과거 포드자동차는 일을 나누어서 하는 분업(分業)에 기초한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시장을 석권했다. 산업화 시대의 성공 요인이다. 기계의 부품처럼 각각의 물건을 만들던 시대에는 나누는 것만 잘하면 되었다. 그러나 지식이 중심이 되는 창조경제 프레임에서는 서로 교감하고 공감해야만 한다.
이제 일을 나누어서 하는 분업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니 같이 하자는 협업은 결국 나도 살고 너도 사는 방법이다. 이 말은 단지 나누기만 하는 분업을 과거와 같이 유지하는 것은 같이 죽는 길이라는 뜻이 될 수 있다.

협업을 위한 콜라플, 그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같이 살기 위한 협업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1+1은 3이 될 수 없다. 3+3은 6이지만 3×3은 9가 된다’는 논조 아래 시너지를 불러오는 콜라플을 어떻게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다음은 저자가 이 책의 각 장에서 제시하는 여섯 가지 로드맵이다.

⑴ 시작이다. 협업팀을 구성하는 것부터 출발한다.
⑵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고 이루어야 할 것을 그린다.
⑶ 의미 있는 작은 성과를 만드는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⑷ 채우기 위해 그릇을 비운다.
⑸ 지켜야 할 뿌리를 흔들리지 않고 지킨다.
⑹ 더하기를 넘어서 곱하기로 도약한다.

1장부터 5장까지는 콜라플이 되는 방안과 주변에서 실제로 발생한 실패 및 성공 사례를 각각 제시했다. 6장에서는 우리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를 제안해 콜라플 실현을 돕고자 했다.
협업은 준비된 팀만이 가능하다. 혼자 할 수 없어서 팀을 구성하지만, 준비가 미흡할 경우 혼자 할 때보다 힘은 더 들고 기대하는 성과는 나오지 않기가 쉽다.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어떤 것인지 알고 준비해야 한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괴로운 결정도 해야 한다. 협업을 위한 도구도 마련해야 하며, 발생할 장애를 극복해 나갈 각오도 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50개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조직이나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기 바란다.


목차


ㆍ머리말 : 콜라플, 인간은 협업하는 존재다

1장 - ‘여럿이 같이’는 팀 구성에서 비롯된다
(곁에 사람이 없음을 탓하지 말고 있는 사람과 함께하지 못함을 두려워하라)
1. 1등 vs. 꼴찌
2. 전문경영인 vs. 오너경영인
3. 아는 사람 vs. 모르는 사람
4. 에쎄와 깜찍이소다
5. 짬짜면 vs. 양념반/후라이드반
6. 바둑 5급 열 명 vs. 바둑 1급 한 명
7. 미래와 전략
8. 쿼티와 회전문
ㆍ1장 요약

2장 -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따르는 사람이 없음을 탓하지 말고 이루게 할 그것이 없음을 두려워하라)
1. 테슬라 vs. 현대차ㆍ삼성ㆍLG
2. 과학 vs. 엿장수 마음대로
3. 진짬뽕 vs. 신라면 블랙
4. 3, 5, 7 vs. 4, 6, 8
5. 투자 vs. 투기
ㆍ2장 요약

3장 - 첫걸음을 인정해야 내딛을 수 있다
(성과가 작음을 탓하지 말고 의미 없는 성과를 두려워하라)
1. 고속버스와 정속 주행
2. 대박 vs. 소박
3. 웨이터 vs. 종업원
4. 대리점 vs. 편의점
5. 배추와 삼겹살
ㆍ3장 요약

4장 - 버릴 것을 버려야만 다시 채울 수 있다
(채울 것이 없음을 탓하지 말고 채울 그릇이 없음을 두려워하라)
1. 월요일과 임원
2. 시작하기 vs. 그만하기
3. 방전 vs. 충전
4. 완벽 vs. 적정
5. 자신감 vs. 불안감
6. 경쟁 vs. 협동
7. 남부러운 자 vs. 남부럽지 않은 자
8. 웃기다 vs. 웃다
9. 캐내기 vs. 버리기
10. 안 가기 vs. 못 가기
11. 허준과 동의보감
ㆍ4장 요약

5장 - 지킬 것은 지켜야 흔들리지 않는다
(흔들리는 갈대를 탓하지 말고 지켜야 할 뿌리가 없음을 두려워하라)
1. 구글과 대기업
2. 악독한 상사 vs. 편안한 상사
3. 독일 신호등 vs. 한국 신호등
4. 성문법 vs. 불문법
5. 안마당 vs. 바깥마당
6. 천리안 vs. 네이버/카카오톡
7. 큰 품질 vs. 작은 품질
ㆍ5장 요약

6장 - 더하기를 넘어서 곱하기로 도약한다
(더할 수 없음을 탓하지 말고 곱할 수 없음을 두려워하라)
1. 더하기 vs. 곱하기
2. 업무 vs. 추진팀
3. 나의 목표 vs. 너의 목표
4. 현대차/기아차 vs. 현대기아차
5. 이스라엘 군대 vs. 한국 군대
6. 팀장 있는 팀 vs. 팀장 없는 팀
7. 가상 묶음 vs. 따로따로
8. 하버드대 vs. 서울대
9. LGU+ vs. KT
10. 이세돌 vs. 알파고
11. 신입사원과 퇴사
12. 실행가 vs. 전략가
13. 이슈 vs. 리스크
14. 토끼·거북이 vs. 토끼의 간
ㆍ6장 요약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