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단디

단디

  • 한상권
  • |
  • 시인동네
  • |
  • 2015-06-17 출간
  • |
  • 132페이지
  • |
  • ISBN 979118609140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이팝나무驛에 이르다
장미원에서 생긴 일
차갑게 뜨거운 행성
납작만두
벚꽃과 함께 춤을
절벽을 얻다
국수
고추장떡
붓꽃 핀다
도반
가을무처럼
양말
단디
무꽃
벚나무 저녁

제2부

첨밀밀
방콕에 눈이 내리면
앙코르와트에서 시작하다
타프롬에서 기울어지다
라디오를 켜놓고 잠들었다
김만중을 읽다
이오네스코의 수업
시인론
불확정적인 사랑
그 이층집 여자의 피아노 소리
나는 누구인가
좌변기를 위한 변명
한생규장전
민달팽이
나비

제3부



나비야 함평 가자
아침신문
별을 헤다
시안미술관에서 쓰는 편지
곤충들과 어울리다
어이없는 말의 어이없음
캔디바傳
바람의 밴드
물고기와 여행하는 방법
늦은 대화

직녀를 위한 공중 욕조
멧돼지

제4부

부석사에서
파도와 하룻밤
먼나무
마흔의 뒤편
동백꽃을 측량하다
종이컵에 담은 바다
장맛비 사이
김광석의 몽유도원도
무너진 도시
우리 도서관에 꽃핀다
새장 속의 새장
여행
11월
말 없는 바퀴는 말을 하고 싶어 한다
방랑자

해설 피어나는 순간들 / 정병근(시인)

도서소개

현실 너머까지를 둥글게 껴안는, 자유로운 시의 발성 〈시인동네 시인선〉 032. 199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상권 시인의 첫 시집. 한상권 시인의 시는 차갑지 않고 따뜻하다. 현실 세계를 타파하려는 노력에 더하여 궁극에는 그것들을 둥글게 껴안는 그만의 발성법을 구축하고 있다. 날카롭고 부정적인 사유보다는 원만한 성찰이 녹아든 대긍정의 사유가 작동하고 있다. 시라는 허허벌판을 하염없이 헤매다가 때가 되면 덤덤한 생활자로 복귀하는 보법이 그의 시를 선량하게 돋우고 있다. 독자는 시인의 자유로운 화법을 통해 매순간 새롭게 피어나는 ‘나’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꽃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