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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지하철 시집 (2015년판)

연간 지하철 시집 (2015년판)

  • 이근배 외279인 , 월간 시see (엮음)
  • |
  • 스타북스
  • |
  • 2015-07-01 출간
  • |
  • 628페이지
  • |
  • ISBN 97911579505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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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ortrait n profile / 수록 시인 280명의 사진과 약력
머리말 / 시민의 삶과 함께 하는 시인들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가 람 그냥 ┃ 목련
가영심 마로니에 그늘 아래서 ┃ 화음(和音)
강기옥 다림질 ┃ 간장
강영환 섬 ┃ 때
강인한 귓밥파기 ┃ 새의 탄생
강정이 봄, 미루나무 ┃ 뒤안길
강정화 차를 마실 때 ┃ 철쭉제
강한석 조적(組積) ┃ 오는 봄
고옥주 가을이 붐비다 ┃ 물오른 나무
고정국 벽화 ┃ 싸리
고정애 햇살무늬 떡살
구봉완 저녁 ┃ 봄
구석본 파도 ┃ 오독
구순자 층계 ┃ 아버지의 침묵
구순희 감기 ┃ 허공의 북
구재기 상사화 ┃ 하늘의 미소
권경주 오월 ┃ 봄날
권주열 파도 ┃ 도형연습
권혁수 구두 ┃ 네가 없어도
권혁재 밀물 ┃ 겨울비
김광순 고래가 사는 우체통 ┃ 동백이 내게 와서
김규성 신발 속의 길 ┃ 마주 잡은 손
김금아 수련 ┃ 소록도 겨울
김내식 참새들의 기도 ┃ 그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동애 말 ┃ 멋과 맛
김두안 달팽이
김명숙 달개비 ┃ 소용
김미순 가지치기 ┃ 감자론
김미외 가까워지기 ┃ 빨간 우체통
김봉균 하늘에 피는 꽃 ┃ 임진각
김부조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 무엇이 되려 한다
김상현 오월 ┃ 오작교
김석규 오월 아침에 ┃ 별빛 아래서
김선진 우우 일어서고 있다 ┃ 적막에 들다
김수우 유월 당신 ┃ 최선(最善)
김애자 잠든 의자 ┃ 자욱눈
김양아 가을 볕 ┃ 이름
김연대 인생 ┃ 신 주소 유감
김연동 점묘하듯, 상감하듯-애벌레 ┃ 광장
김연하 산수경(山水景) ┃ 먼산
김영은 추억통신 ┃ 꽃, 피다
김영주 가난한 사랑에게 ┃ 편도
김완성 비 갠 후 ┃ 신록을 보면
김왕노 도시의 노래 ┃ 오월의 파밭
김용구 북한산으로 ┃ 남산 봉수대
김용언 빈 깡통 허공을 날다 ┃ 옷걸이에 걸린다
김용옥(전주) 된 사람 ┃ 소주 한 잔
김용재 청동빛 ┃ 더하기와 지우기
김용하 우리들의 모래성 ┃ 괜찮다
김용화 딸에게 ┃ 산길에서
김운향 강 ┃ 항아리
김원태 계절풍 ┃ 욕심
김유석 잘 익은 풍경 ┃ 악력(握力)
김유자 남은 계절에 부치는 노래 ┃ 상사화
김은우 토우(土偶) ┃ 클로버를 찾는 동안
김재준 아버지 ┃ 서울의 강물
김점숙 꽃 몸살 ┃ 유월애
김정운 초가을 ┃ 서로 다른
김종연(思誠) 사랑은 ┃ 시(詩)가 가진 치유의 능력
김종우 그곳에 가면 ┃ 잊지 않으마
김종제 따뜻한 속도 ┃ 고백
김종해 새는 자기 길을 안다 ┃ 풀
김종희 해와 나무 사랑 ┃ 그냥 풀처럼
김준기(여울) 꽃과 낙엽 이야기 ┃ 꽃차
김지헌 팽이 ┃ 열애
김진돈 떨어진 말들 ┃ 모래시계의 악력
김찬옥 아이의 입 속에 우주가 숨어 있다 ┃ 기계적 사랑
김 철 빈 집 ┃ 낙엽과 나
김철교 목동 무지개 ┃ 약국에 들어서면
김학산 다분이의 하교 길 ┃ 방자 소 공화국
김해빈 가을문자 ┃ 발아
김행숙 섬 ┃ 저녁 무렵
김혜원 하늘의 심장 ┃ 손
김효사 소원


나동훈 안개 ┃ 태조산 도리사
남민옥 수련 ┃ 연잎 밥
노희정 봄, 너를 기다리며 ┃ 억새


단인서 나는 봄꽃이고 싶다 ┃ 홀로 피는 꽃


마경덕 연밥 ┃ 수요일에 생각하다
맹숙영 자작나무 나목 숲 ┃ 꽃비는
문재구 눈 ┃ 초하루
문효치 사랑법 ┃ 씀바귀
민 영 유역에서
민윤기 사랑 ┃ 아바타-시대쾌락


박강남 평행 ┃ 산벚꽃 피는 봄엔 사람도 꽃이어라
박건자 살아 있는 빛
박경림 강가
박기임 하늘물감 ┃ 봄비
박마리 나는 당신입니다 ┃ 노을
박미산 빙어 ┃ 흑산도 바다다방에는 양양이 있다
박방희 푸른 방석 ┃ 반달
박분필 허공 ┃ 해안의 골목
박선금 그 집 앞 1 ┃ 그 집 앞 2
박선욱 혀 ┃ 푸른 꿈
박송죽 생명으로 눈뜨는 삼월은 ┃ 시간의 변주곡
박수민 가을처럼 ┃ 더 아름다운 것
박수진 길에 대하여 ┃ 봄날
박영원 꽃의 독백 ┃ 겨울 꽃향기-母傳女傳
박영하 안개꽃 ┃ 석류꽃
박일소 통일전망대에서 ┃ 아버지의 뜰
박일중 환승역 ┃ 붕어빵과 노인
박정필 바다와 섬 ┃ 섬마을 고향
박종길 는개 내리는 고향 ┃ 커피의 생각
박진섭 새물내 ┃ 편지 10
박찬일 묘비명 연습 ┃ 사이버 - 보안 진단의 날
박필경 회전목마
박현자 꽃물 ┃ 달팽이
박혜숙 혜안(慧眼) ┃ 범어사에 가면
배학기 곡주 ┃ 첫사랑
배홍배 그리운 이름 ┃ 어머니의 밭
변종환 풀잎의 잠 ┃ 별 하나


서경자 자전거 ┃ 산수유꽃
서상만 꿈꾸는 지팡이 ┃ 들판이란
서순보 그대에게 ┃ 꽃
서정남 지하철 승강장에서 ┃ 길이 너무 팍팍할 때
서정란 물망초 ┃ 착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서정춘 30년 전-1959년 겨울 ┃ 첫사랑
손광세 공원 ┃ 연신내역에서
손남주 별 하나 ┃ 혼자였다
손수여

도서소개

2015년판 『연간 지하철 시집』에는 2014년판에 참여한 180명 시인의 작품 336편보다 훨씬 늘어난 270명 시인의 작품 542편을 담고 있다. 지하철 시집의 시들은 ‘더불어 살자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 시’들로 독자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려고 한다. 지하철 시는 ‘쉽고’ ‘짧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대다수로 거창하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 가족과 이웃, 사랑, 고향, 자연, 소소한 행복 등 생활상의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들에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책 소개

시민을 위로하는 삶의 지혜가 담긴 280명 시인들의 메시지
더불어 사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은 시들이 상한 마음을 치유하다

1천만 시민과 함께하는 지하철에서 시민(詩民) 정신을 만나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시를 통해 1,000만 수도권 시민들이 시와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잔잔한 축복이자 행복이다. 지하철 시는 ‘쉽고’ ‘짧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대다수로 거창하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 가족과 이웃, 사랑, 고향, 자연, 소소한 행복 등 생활상의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들에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지하철 시를 읽은 한 네티즌은 ‘서서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마주한 시 한 편! 아! 소리도 크지 않고 길이도 짧은 그 시 한 편이 삭막한 세상을 이리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시를 발표하게 됨으로써 시집 속에서 잠자던 죽은 언어 같은 시가 세상으로 나와 1천만 출퇴근 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대중과 소통할 기회가 줄어든 시인들에게 최적의 발표 무대가 생겼으니 다행한 일이고, 독자들은 시를 통해 짧은 휴식과 위안, 삶을 성찰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으니 다행한 일이다.
2015년판 『연간 지하철 시집』에는 2014년판에 참여한 180명 시인의 작품 336편보다 훨씬 늘어난 270명 시인의 작품 542편을 담고 있다. 지하철 시집의 시들은 ‘더불어 살자는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 시’들로 독자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려고 한다.

어느 독자의 독후감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다 보니 긴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는 게 따분할 때도 있고, 이런저런 구경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운 좋게 지하철이 바로바로 오면 좋지만 연착이 되면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지루한지 모릅니다. 그럴 때마다 이 스크린도어에서 만났던 많은 작품을 시집 한 권으로 다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서울 독산동 김미혜

“언젠가 시 낭송회에서 어느 시인이 이런 말을 하는 걸 들었습니다. ‘내 꿈은 모든 사람들이 시를 쓰는 거다. 모든 사람이 시를 쓰면 세상이 착해질 거다.’ 나는 이 시들을 읽으면서 그 말을 떠올렸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내 마음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시인들이 미리 알고 썼는지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들에서 나는 온갖 억압에서 해방되는 상쾌함을 느꼈습니다.” - 부산 홍유람

출판사 서평

서울 ‘시민시’를 따듯하게 감싸는 데 작은 힘이 되고자 하다

서울시 지하철 역사의 스크린도어에 시를 발표하는 프로젝트는 오세훈 전 서울 시장 시절에 시작하여 박원순 현 서울 시장이 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지금에 이르렀다. 문화의 전통을 지켜 나가는 일은 누구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독자들과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남이야 어떻든 나만 잘 먹고 살면 된다는 물질 이기주의가 판치는 시대’라는 관념이 날이 갈수록 고착화되고 있다. 탄탄한 콘크리트 벽과 같이 마음을 닫히게 만드는 현실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이 사람을 만들고 세상을 만든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지하철 시’는 눈 밝고 마음 밝은 시민 독자들과 함께 서울 전역을 따뜻하게 감싸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시집을 매개하여 앞으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시민시’가 더욱 융성하게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시집에는 2014년에 새로 선보인 ‘지하철역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시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데 예컨대 어린이대공원역의 동시, 혜화역의 젊은이 관련 시 같은 작품들이 거기에 해당한다.

시인들의 동의와 응원으로 탄생한 값진 작품들

‘2015년판 연간 지하철 시집’은 지난해 ‘2014년판 연간 지하철시집’을 발간한 데 이은 두 번째 결실로 《월간 시see》의 중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다. 기성 시인들 및 시 발표를 준비하는 시인들이 어떤 시를 써야 하는지, 또 이 시대에 어떤 가치 판단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 모든 시민(詩民)들에게 이 시집이 그 텍스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특히 『2015년판 연간 지하철시집』은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게시된 작품이 2년 후에는 자동적으로 철거되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많은 시인들의 적극 참여로 이 세상에 발간될 수 있었다. ‘서울 지하철 시는 문학의 한류(韓流)’ ‘온 세계 시인들이 서울을 시적 메카로 부러워하는 엄청난 문화적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하철 시를 영구히 보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작업으로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광복 70주년이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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