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안네 프랑크, ‘희망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

  • 마조리아고신
  • |
  • 홍익출판사
  • |
  • 2018-05-23 출간
  • |
  • 152페이지
  • |
  • 135 X 188 mm
  • |
  • ISBN 9788970656304
판매가

12,800원

즉시할인가

11,5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5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역사상 가장 엄혹했던 시절의 아름다웠던 어린 작가 

안네 프랑크가 우리들 가슴에 심은 ‘희망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칠레를 대표하는 시인 마조리 아고신이 안네 프랑크의 숨 막혔던 짧은 생과 엄혹한 시간에도 결코 버리지 않았던 꿈과 희망을 현미경을 통해 바라보듯 정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여기에 칠레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시스카 야네즈의 삽화를 더해 한 편의 서정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책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망명 시절의 10대 소녀 안네 프랑크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죽음의 위협과 그것을 견뎌내는 유대인들의 비참한 모습을 희망이란 이름의 필터를 통해 바라보는 그녀의 순수 감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은 인간은 끝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게 된다. 

 

누구보다 삶의 소중함을 알았던 소녀의 숨 막혔던 짧은 생

한 편의 서정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감동을 선물한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안네 프랑크를 홀로코스트에서 죽은 가장 유명한 피해자로만 기억하지만, 작가는 안네가 혹독한 피난생활 중에도 가슴에 심은 ‘희망의 씨앗’을 포기하지 않았던 어린 작가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안네가 다른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고, 시를 쓰고, 나무와 대화를 나누고, 때로는 사랑에 빠지기도 한 소녀였다는 사실을, 다시 말해서 그 누구보다도 삶의 소중함을 알았던 소녀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탁월한 감각의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을 읽고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고 썼던 안네와 마찬가지로 타인과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그것이 바로 안네의 꿈이자 이 책이 출간된 이유다.

목차


자연과 햇빛, 자유,
당신 안에는 항상 아름다운 것들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을 도와줄 거라고 믿어야 한다. (p.26)

글을 쓸 때, 내 마음은 너무나 평화로워진다.
글을 쓸 때, 나는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끝없이 모험하는 달콤함을 느낀다.
나는 남들이 들으면 이상하게 여길 생각을 자주 한다.
예를 들어, 빗방울들을 내 가방 속에 집어넣으면 어떨까?
아니면 내 온몸을 반딧불로 채우면 어떨까? (p.35)

나는 아직 누구에게도 그런 적이 없지만,
너에게만은 모든 것을 믿고 고백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나는 너에게 위로와 안식을 구하고 싶다. (p.76)

그럴 리 없을 것이다.
나는 세상에는 여전히 정직하고 순수한 사람들이 많다고 믿는다.
나는 마음속에 도사린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절대로 꺼뜨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p.113)

그런 날이 오면 삶의 소중함을 담은 시를 쓰겠다.
나의 오랜 꿈과 작은 창문을 통해 들어와 언제든 반갑게 나를 감쌌던 햇살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다.
삶을 에워싼 아름다움과 빛나는 희망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다. (p.135)

저자소개

저자: 마조리 아고신
미국에서 활동 중인 칠레의 시인이자 사회운동가. 평생을 여성 인권 향상에 매진해온 작가로 스페인과 칠레 정부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웰슬리 대학에서 스페인어와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림: 크란시스카 야녜즈
칠레 출신의 그림 작가로 현재 산티아고에서 문화, 아동, 인권과 관련된 여러 출판사와 기관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