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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놀이터

신들의 놀이터

  • 강인한
  • |
  • 책만드는집
  • |
  • 2015-06-22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794453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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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1부 강변북로ㆍ입술

봄날 / 풀밭 위의 점심 식사/ 한밤의 블랙러시안 / 유턴을 하는 동안 / 샤르트뢰즈의 나무 한 그루 / 당신의 연애는 몇 시인가요 / 암스테르담 / 강변북로 / 브릭스달의 빙하 / 손을 그리는 손 / 죽은 나무를 위한 아르페지오 / 검은 현존 / 빈 손의 기억 / 장미의 독 / 발다로의 연인들 / 일 획 / 사랑의 기쁨 / 마리안느 페이스풀 /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 붉은 방 / 오후의 실루엣 / 신들의 놀이터 / 8번 출구로 가는 길 / 루체비스타 / 능소화를 피운 담쟁이

2부 푸른 심연ㆍ황홀한 물살ㆍ칼레의 시민들

모든 구름에는 은빛 자락이 있다 / 아랫것은 불편하다 / 우리가 만나자는 약속은 / 오페라의 유령 / 병 속에 고양이를 키우세요 / 붉은 사막을 건너는 달 / 풍란 / 이스터 섬의 바위얼굴 / 산수유꽃 피기 전 / 누락 / 거리에 비를 세워두고 / 호박꽃 속에 갇힌 벌 / 보랏빛 남쪽 / 고양이 떼 / 가을에 관한 소견 / 봄 회상 / 기계도시속에서 / 이것은 꿈입니다 / 카인의 새벽/ 배반의 세월 속에 / 까마귀 떼 날다/ 조개 / 지상의 봄 / 뇌 없는 여름 / 떠도는 이를 위하여 1

3부 우리나라 날씨ㆍ전라도 시인

저녁 비가 / 우리나라 날씨 / 북풍 / 데사파레시도스 / 귀 / 해 지는 곳으로 가서 / 백작 이완용의 달 / 떠서 흐르는 것이 상한 물고기뿐이랴 / 초산 / 청산후곡 / 팬지꽃 / 전라도여, 전라도여 / 리사이틀 / 냉장고를 노래함 / 통화 중 / 남행 길 / 밤 버스를 타고 / 밤길 / 이빨 / 팬터마임 / 하수구를 뚫으며 / 칙어 / 검은 달이 쇠사슬에 꿰어 올린 강물 속에 / 물상/ 여섯 개의 하늘

4부 불꽃ㆍ이상기후

비오는 날의 소네트 / 대운동회의 만세 소리 / 불꽃 1 / 불꽃 2 / 불꽃 6/ 불꽃 15 / 불꽃 21 / 뱀 1 / 뱀 3 / 할멈의 눈 / 불길 속의 마농 / 대결 / 이사벨 / 이민 가족 / 빨간 기타를 치는 여자 / 어린 왕자 / 율리, 율리 / 깊은 밤 눈이 내린다 / 램프의 시 / 눈물, 여자의 눈물 / 귓밥 파기 / 바닷속의 언어 / 밤을 질주하는 나르시스의 바다 / 1965 / 내 이마의 꽃밭에서

<해설> 따뜻한 세계를 위한 길 찾기 | 신덕룡

강인한 시인 연보

작품의 출전

도서소개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강인한의 시집 『신들의 놀이터』. 이 책은 강인한 시인이 대표작으로 내놓고 싶은 시 100편을 시인 스스로 뽑아서 묶은 시선집이다. 이번에 펴내는 시선집의 표제작인 「신들의 놀이터」는 2008년 성탄 무렵 이스라엘의 열화우라늄탄, 백린탄 등을 사용한 공격에 처참하게 희생된 팔레스타인들의 모습이 보도된 외신 기사를 보고 쓴 작품이다.
강인한 대표시 100선, 『신들의 놀이터』 출간
소박한 꿈과 시민의식을 거쳐 인류애로 확산한 50년의 파노라마

강인한 시인이 대표작으로 내놓고 싶은 시 100편을 시인 스스로 뽑아서 묶은 시선집 『신들의 놀이터』가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되었다.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그 당시 사회적으로 예민한 월남 파병 문제를 다룬 시 「대운동회의 만세 소리」로 당선한 강인한 시인은 역사 현실을 다루되 철저히 미학적으로 승화된 시를 고집하며 그동안 『불꽃』 『입술』 『강변북로』 등 아홉 권의 시집을 상재하였다. 그리고 등단 1년 전에 『이상기후』라는 30편 수록의 작은 시집을 낸 바도 있다. 이번 시선집은 지금까지 낸 아홉 권의 시집에서 중요한 징검돌이 될 만한 시편들을 골고루 뽑아서 엮었다. 이 ‘강인한 대표시 100선’은 시인 개인의 진솔한 삶에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육화된 시들로, 자연스레 녹아들어 개인 서사와 보편적인 현실로서의 역사가 조응하는 면도 지니고 있다.
유년 시절의 6ㆍ25전쟁, 4ㆍ19혁명, 5ㆍ16쿠데타로 맞은 군사정권, 월남 파병과 한일회담, 3선 개헌과 유신 독재, 10ㆍ26유신의 종말, 신군부와 88올림픽, IMF, 그리고 21세기의 현대를 살아오면서 현실 세계에 반응하는 시편들은 “역사의 흙탕물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안간힘으로 아프게 견디면서도 꿈(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노심초사의 산물들이라고 시인은 고백한다. 특히 5ㆍ18 광주의 아픔을 몸으로 겪은 시인으로서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시집 『칼레의 시민들』에 앞서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의 실상을 쓴 「데사파레시도스」는 《목요시》 6집 (1986, 청하)에 발표되어 ‘광주 오월’을 우회적으로 드러내어 당시 뜻있는 문청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이번에 펴내는 시선집의 표제작인 「신들의 놀이터」는 2008년 성탄 무렵 이스라엘의 열화우라늄탄, 백린탄 등을 사용한 공격에 처참하게 희생된 팔레스타인들의 모습이 보도된 외신 기사를 보고 쓴 작품이다. 젊은 시절 “아내의 귓밥”을 파는 소박한 서정(「귓밥 파기」)의 아름다움을 꿈꿔온 시인이 시업 50년에 걸쳐 영원한 생명과 사랑(「발다로의 연인들」 「오페라의 유령」 등), 더 나아가 인류애의 세계(「신들의 놀이터」)로 그 시 세계를 확산하는 장면을 이 시선집은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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