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야생 속으로

야생 속으로

  • 김정철
  • |
  • 어문학사
  • |
  • 2015-06-29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6184376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 바람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에 대한 설명
사막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Pre - Race

Stage1 - Into the wild
Stage2 - 신비의 사막
Stage3 - 바람의 언덕
Stage4 - 태양의 키스
Stage5 - 황혼의 사막
Stage6 - 달콤한 모래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 TIP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 그 이후

제2장 - 구름

아콩카과 솔로 등정 준비 과정

1일 차
2일 차
3일 차
4일 차
5일 차
6일 차
7일 차
8일 차
9일 차

얼음에 대한 고찰

10일 차
11일 차 - 1부
11일 차 - 2부
12일 차
13~14일 차

아콩카과 TIP
남미 풍경…… 그리고 열정

제3장 - 꽃

에필로그

도서소개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야생속으로 들어간 청년 도전 에세이 『야생속으로』는 4대 극한 사막 마라톤 중 악독하기로 유명한 아타카마 사막(250km)을 횡단하면서 1km를 달릴 때마다 5달러씩 사막화 방지 기부금($1,250)을 내고 남미 곳곳(5,000km)을 자전거로 여행하다가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6,962)를 홀로 등정한 청년의 도전 이야기다. 남들은 평생 살아도 할까 말까한 극한의 도전을 1년 안에 다 해버린 셈이다. 프로 못지않은 남미의 풍광 사진과 감성적인 글, 그리고 아타카마 사막과 아콩카과 산에 대한 정보 팁이 들어 있다.
365일간 남미 여행, 250km의 사막 횡단과 1,250달러의 사막화 방지 기부금,
5,000km의 자전거 여행과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6,962m) 솔로 등정
그리고 7일간의 아마존 정글 탐험 도전에 성공한 2014 인재상 수상자 김정철 에세이!

『야생속으로』는 4대 극한 사막 마라톤 중 악독하기로 유명한 아타카마 사막(250km)을 횡단하면서 1km를 달릴 때마다 5달러씩 사막화 방지 기부금(1,250달러)을 내고 남미 곳곳(5,000km)을 자전거로 여행하다가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6,962)를 홀로 등정한 청년 에세이다. 남들은 평생 살아도 할까 말까한 극한의 도전을 1년 안에 다 해버린 셈이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자식이고 평범하게 대학생활을 하는 청년일 뿐이다.

책은 1장에서 칠레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 대회 도전기가, 2장에서는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 등정 이야기가 나온다. 또 각 장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정보를 간략 팁으로 정리하였다. 3장에서는 저자가 1년간 남미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짧은 글을 감성적인 어조로 담았다.

가슴이 불타오를 때 도전하다.

한국에서 최초로 사막 마라톤에 도전했던 분의 사연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왔을 때, 한 청년의 가슴에 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청년은 정말 그 순수한 불타는 마음 하나로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에 도전을 한다. 그런데 좀 더 의미 있는 도전을 하고 싶어서 지구 환경을 위해 UNCCD(UN 사막화 방지 협약)에 1km를 달릴 때마다 5달러씩 기부를 하기로 한 거다. 이렇게 목표를 정한 순간부터 일용직 일터를 전전하며 비용을 마련하였고 기업의 후원을 받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장거리 여행을 오래도록 해야 했다. 매일 퇴짜 맞는 게 일이었지만, 결국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M사에서 기부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이제는 도전할 일만 남았다.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 아타카마 사막에서의 7일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은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에서 식량과 장비, 옷 등 필요한 짐만 짊어지고 7일간 250km를 달리는 대회다. 4대 극한 마라톤 중에서도 해발고도가 가장 높고 낮 기온은 40도이면서 밤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는 엄청난 일교차를 보인다. 그래서 도전을 하려면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곳이다.
저자에게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 준비 과정도 힘들었지만, 실제 사막을 건너는 일은 몸의 한계를 경험하는 도전이었다. 40도가 넘는 온도에서 그늘 하나 없는 모래사막을 건너며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추스를 때도 많았고, 소금이 신발 속으로 타고 들어와 발의 상처를 누르기도 했다. 음식을 먹으면 다 게워버릴 것 같아서 물만 마시며 겨우겨우 지나간다. 이렇게 힘든 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과 한국 참가자들의 응원은 저자에게 큰 힘이다. 극한의 한계를 경험하며 7일간의 마라톤이 끝났을 때, 저자는 최후미로 들어오지만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그게 바로 이 대회의 매력이다. 도전을 한다는 것.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려는 의지를 모두가 공감한 탓이다. 전부 들려진 발톱과 피 물집은 청년의 도전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을지 알려준다. 발이 이전보다 못생겨졌지만, 저자는, 그것이 몹시도 뿌듯하고 행복하다.

하늘과 가까운,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 산

사막 마라톤 이후 남미를 자전거로 여행한 저자는 여행 말미에 아콩카과 산(6,962m)을 등정하기 위해 다시 떠난다. 친절한 남미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입산 허가가 난다. 보통은 포터를 통해 캠프마다 짐을 운반하지만, 저자는 모든 걸 스스로 할 수밖에 없다. 총 46kg 무게의 짐을 두 개로 나누고 하나를 먼저 올려놓으면 다음 날 하나를 더 올려놓는 식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등산을 한다. 여기서 대전 산악 조난 구조대 팀을 만나서 서로 상부상조하기도 하고 의사의 권유로 등산을 포기하게 된 친구를 위로하기도 한다.
꿈으로 향하는 모든 과정이 그렇듯이 아콩카과 정상으로 가는 길도 쉽지는 않다. 정상을 앞두고 동상에 걸릴 뻔 하기도 하고 높은 해발고도로 끔찍한 두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언제든 산이 원하지 않으면 안전하게 내려오겠다는 겸손한 마음을 품는다. 그리고 드디어 세상 모든 사람이 신나게 즐기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정상을 찍고 만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다가갈 수도 없을 것 같았던 아콩카과 산. 그건, 도전하는 청춘을 위해 하늘이 준 선물인 것 같다.

‘청년’, ‘도전’이라는 단어에 식상해진 ‘청년’에게

한때, ‘청춘’이라는 제목이 붙은 책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올 때가 있었다. 청년들이 발을 딛고 살아가기 힘든 현실의 반영이리라. 그러면서 인생에 큰 도전을 했던 명사의 강의를 듣는 것이 청년에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유행은 곧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