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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

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

  • 김용운
  • |
  • 어린이작가정신
  • |
  • 2015-06-10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728863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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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진달래꽃은 먹는 꽃
진달래|막걸리|가정 방문|봄|눈 다래끼|보릿고개

2. 한여름 밤의 이야기들
반딧불이|원두막|복날|시골 아이|상추쌈

3. 운동회가 열리는 계절
가을 사냥|콩 서리|마당질|작달 영감|운동회|김장

4. 추위도 잊고 노는 아이들
연싸움|자치기|팽이와 널|눈 내리는 밤|제웅치기|농악

도서소개

봄이면 산에 지천으로 핀 진달래꽃을 따 먹고, 한여름 밤마다 반딧불을 쫓아 냇가를 헤매던 때가 있었다. 엄마 아빠가 새침데기 개구쟁이였던 그때, 가을에는 논두렁을 쏘다니며 메뚜기를 잡아서 볶아 먹고, 눈 내리는 밤이면 화로에 밤을 구워 먹다가 펑! 불똥을 날리기까지. 어린이작가정신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 다섯 번째 도서인 『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를 통해 자연을 벗 삼아 하루하루 여물어 갔던 우리 엄마 아빠의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자.
● 작품 해설

계절 따라 산과 들을 뛰놀았던 우리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봄이면 담임 선생님이 가가호호 가정 방문을 다니고, 산에 지천으로 핀 진달래꽃을 따 먹던 때가 있었다. 한여름 밤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을 쫓아 냇가를 헤매고, 가을이면 논두렁을 쏘다니며 메뚜기를 잡아서 볶아 먹고, 눈 내리는 밤에는 화로에 밤을 구워 먹다가 펑! 불똥을 날리기까지. 요즘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낯선 이야기이지만,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새침데기 개구쟁이였던 그때 아이들은 자연을 벗 삼아 하루하루 보내며 몸도 마음도 여물어 갔다. 지금은 까마득한 시절, 우리 엄마 아빠의 어렸을 적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자.

정겹고 포근한 내음 풍기는 옛 고향 세시풍속 이야기

논밭이 삶의 터전이고 생활의 기반이던 때 어른들은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이며 모내기를 힘을 합쳐 함께했다. 정월 대보름 떠오르는 둥근 달을 보며 한 해 농사를 점쳐 보고, 농악놀이로 힘든 농사일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한바탕 흥겨운 판을 벌였다. 무엇 하나 풍족한 게 없었지만 아이들은 산과 들과 동네를 모두 놀이터 삼아 숨바꼭질하고 콩 서리, 무 서리를 하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 여름 논두렁은 아이들이 붕어 새끼며 피라미, 미꾸라지를 잡느라 야단이었고, 겨울이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가을걷이가 끝난 논밭에 나가 나무를 깎아 자치기, 팽이치기하며 자연과 어울렸다.
이제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도 빛을 잃어 가고, 서로 돕고 나누는 품앗이도, 동네 어귀를 뛰노는 아이들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엄마 아빠, 그리고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지금 같은 땅에 함께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함께 놀고, 함께 일하고, 함께 먹고 마시며 따뜻한 정으로 마음만은 풍요롭던 엄마 아빠의 고향.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고향. 마음속 깊이 간직한 고향의 사계절을 추억하며 그 시절에는 아이들이었지만 지금은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된 어른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 속에서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생활의 지혜와 풍속, 삶과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시리즈 소개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고학년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읽을 수 있는 문학 시리즈입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한 『포그 매직』, 내셔널 어워드와 북스 어워드를 수상한 『재커리 비버 우리 마을에 오다』 등 작품의 배경과 소재에 제약을 두지 않고 국내외 우수한 작품을 엄선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1960~1970년대 가난하지만 정감 있었던 생활부터 오늘날 가정이 해체되어 가는 사회의 단면과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프랑스 어느 거리 이야기,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는 독서 능력을 향상시켜 줌은 물론 사춘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접 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고 마음까지도 자라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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