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반대말로 가득 찬 그림책
『엄마가 절대로 하지 않을 말, 열아홉 가지』는 재미있는 반대말로 가득 찬 그림책입니다. 내용을 이해하는 열쇠는 바로 ‘엄마가 절대로 하지 않을 말’이라는 제목에 있습니다. 세상 모든 엄마가 아이에게 매일 반복하는 말을 반대로 비틀면, 아이가 듣고 싶은 말이 된답니다. 마지막 한 가지만 빼고요. “뽀뽀 좀 그만해!”라는 말은 엄마가 하지 않을 말 중 일등이지만, 아이가 듣고 싶은 말은 절대 아니니까요.
출판사 서평
그림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유머는 어디까지일까요? 『엄마가 절대로 하지 않을 말, 열아홉 가지』는 첫 장부터 끝까지 유쾌한 표현과 재미있는 언어유희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아마 책을 함께 읽는 부모님들도 이 유머에 푹 빠지게 될 덴데요. “머리 제대로 빗어라.”라는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 아이들에게 “머리 빗지 마, 고슴도치 같은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드는구나.”라고 말하는 엄마가 있을까요? 열여덟 가지의 말도 안 되는 유머를 나열한 뒤, 마지막으로 나오는 말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까지 안겨 줍니다. 『엄마가 절대로 하지 않을 말, 열아홉 가지』를 한 마디로 줄여 말하면 이렇습니다. “아이 눈으로 바라본 엄마의 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