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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의 별빛 아래서

사하라의 별빛 아래서

  • 조승호
  • |
  • 좋은땅
  • |
  • 2018-04-23 출간
  • |
  • 196페이지
  • |
  • 147 X 208 X 12 mm /259g
  • |
  • ISBN 97911622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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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아프리카 차드에서 주님과 함께 쓴 편지
- 사하라사막의 별빛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사하라사막, 지구상에서 남극 다음으로 넓은 사막이며 해마다 2만여 키로씩 그 몸집을 불리는 거대한 모래땅이다. 선교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조승호 선교사는 모래바람과 뜨거운 태양으로 가득 찬 사하라를 북쪽으로 접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중북부 도시, 차드에서 15년 동안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미지의 땅 아프리카 차드에서 15년 동안 늘 함께 계셨던 하나님,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사하라의 별빛만큼이나 선한 눈동자를 가진 그 땅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엮어낸 이야기를 모두와 나누고 싶어 책으로 출간하였다.
아프리카의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드는데, 차드에서의 하루하루는 민중의 곰팡이가 된 경찰과 선교를 못마땅해하는 관료들과 씨름하는 날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차드를 사랑하는, 배고프고 아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5년이 지났다. 우여곡절 끝에 라디오방송국을 성공적으로 개국하고,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행복했던 날들도 있었다. 하지만 말라리아로 고생했던 날도, 딸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날 또한 있었다. 이러한 시련이 찾아올 때마다 하나님은 주위의 좋은 분들을 통해 위로를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셨다.
저자는 자신이 잘나서 15년 동안의 선교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주님이 부르신 땅에서 주님의 손길이 되려고 애썼을 뿐이며 주님의 은혜를 통해 좀 더 성숙해지고 다듬어질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다른 누군가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하는 독자, 미지의 땅 아프리카를 알고 싶은 독자, 그리스도인의 사명의 길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사하라의 별빛 아래서》를 권한다.


목차


프롤로그

1. 내 사랑 차드를 향해
2.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3. 가시나무의 성장
4. 나무를 심는 사람
5. 사하라의 계절은 이야기한다
6. 야곱의 새해
7. 사라지는 차드호수와 나비효과
8. 설렘으로 비가 오길 기다린다
9. 나귀를 타신 분
10. 유목민의 후예
11. 결혼 그리고 지참금
12. 남자 그리고 여자
13. & 세렌디피티
14. 나의 아비가일 나의 보아스여
15. 병자호란(病者好亂)
16. 무서운 장례행렬(葬禮行列)
17. 다시 차드로 나아가며
18. 꽁꾼자 이야기
19. 그 길
20. 먹을 땐 쩝쩝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21. 재입성(再入城)
22. 아주 도드라진 것
23. 참으로 멋진 돌상을 대신 받고
24. 잃어버린 그들을 찾아서
25. 성육신적 선교를 꿈꾸다
26. 깊은 곳에 전파를 던지며
27. 벼락을 맞았지 말입니다
28.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가 없으나
29. 흰개미가 주는 교훈을 배우다
30. 아, 말라리아여!
31. 숨 고르기
32. 나쁜 고래들의 싸움에 등 터지는 어린 새우들
33. 총알이 부엌에 떨어졌지 말입니다
34. 아프니까, 아프리카?
35. 도둑이 남기고 떠난 교훈
36. 민중의 곰팡이
37. 태어나 처음 수영장에 가다
38.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다는 것
39. 하나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에필로그/눈에 밟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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