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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 김준
  • |
  • 글길나루
  • |
  • 2015-06-15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911955112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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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가 먹는 에세이와 함께하는 글
작가의 말

Thema One-고인다

1. 아픔은 수챗구멍에서 어리는 토사물처럼
2. 할머니, 눈물이 와요
3. 구름이 굴러가던 운동장 그네 앞에서
4. 슬픈 거짓말이 남겨집니다
5. 아무 일 없듯이 살아 볼까요
6. 아버지는 군인이었다
7. 그리움들이 모여서 내린 빗방울 소리도 좋아요

Thema Two-버린다

8. 나를 떠나는 이유를 묻지 않아요
9.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10. 다시 못 견디게 아픈가 봐요
11. 그대 사랑하던 기억들은 아직도 내 곁에 있는데
12.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13. 나는 왜 떠나라는 그 말이 거짓말 같은가요
14. 헤어짐이 끝에 선 그 하늘에 가슴이 아픈지를 물었어요

Thema Three-모은다

15. 내 눈물은 조금씩 당신을 찾아갑니다
16. 겨울은 너무 아픈 봄꽃으로 핀다
17. 추억이란 이름으로 버리지도 못하는 그리움이 온다
18. 어둠이 먹은 달빛에도 늘 너는 내게 보인다
19. 우리 사랑 너무 아프지만, 이제 내게 남겨진 추억이라고 불러요
20. 바다를 건너 온 그리움이 그와 함께 갇혔다
21. 내발은 이미 멈출 수 없는 그런 이별을 하네요

도서소개

시가 먹은 에세이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는 시인 김준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김준의 이번 에세이 작품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게 된다. 그것도 가장 깊숙이 숭고하게 간직 해둔 나만의 감정을 찾은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밀려오는 여운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작가가 느끼고 표현한 것을 그대로 담은 시가 먹은 에세이 속에서 나만이 느꼈던 감성에 살포시 포개진다.
‘사랑했을 때는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그때 알지 못한 사랑이 지금, 그대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시가 먹은 에세이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는 시인 김준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김준의 이번 에세이 작품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게 된다. 그것도 가장 깊숙이 숭고하게 간직 해둔 나만의 감정을 찾은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밀려오는 여운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작가가 느끼고 표현한 것을 그대로 담은 시가 먹은 에세이 속에서 나만이 느꼈던 감성에 살포시 포개진다.

삶의 일부를 세 가지 테마로 나눈 작품『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는 가슴 저린 아픔, 상처, 슬픔, 그리움이 시간을 타고 흘러 고이고, 버리고, 모아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야기 곳곳에 풀어 놓은 시는 당신과 작가의 슬픔을 털어내는 해우소가 된다. 그가 그리는 글에 촉촉이 젖어들 독자들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자신이 겪은 만큼의 감성을 주고, 나머지 마음을 채워줄 감정은 오롯이 독자들의 몫으로 돌려준다.

13년의 긴 공백을 깨고 시화선집『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로 독자들을 찾아온 시인 김준은 등장과 동시에 출간 일주일 만에 1위 자리를 꿰차는 과히 대단한 뉴스거리를 제공하며 우리 앞에 존재를 드러냈다.
작품이 주목을 끌면서 같이 떠오른 시인 김준은 월간 문학21로 등단하였고, 월간 한맥문학으로 수필까지 등단한 다재다능한 작가다. 그중 김준을 빛나게 하는 것은 문단의 등단이 아닌 시에 대한 열정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1998년 첫 시집 『예스터데이』를 출간해 첫 작품부터 시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였고, 2002년 두 번째 시집 『별이 된 당신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는 무려 5개월 동안 베스트셀러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재간행한 시집 『Yesterday』마저도 베스트셀러였다.

그러나 돌연 잠적했던 그가 2015년 5월, 자그마치 13년 만에 내놓은 컴백작품으로 침체되어 있는 문학계와 출판시장에 골든크로스로 떠오르더니, 또다시 한 달 만에 에세이집을 들고 나타나 그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신비주의 이미지를 탈피해 적극적인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왕성한 작품 활동이 한국문학에 단비가 될 것이라 기대해 마지않는다.

‘감성 시인’이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작가 김준의 첫 번째 에세이다. 이번 작품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는 시가 먹은 에세이라는 콘셉트답게 글 전체가 한곡의 노래처럼 아름다운 선율을 지니고 있다.
시인의 감성과 독자의 감성이 어우러져 하나로 울리는 마음의 노래가 설레는 나날을 추억 하게 할 것이다.

우린 정말 가끔 만나면 정말 좋을 시간들이 하늘 속에서 행복할까요, 당신 그 곁에 없는 나란 이름이 오늘은 약속처럼 스러져가는데요. 비행기를 타러 간 공항에서 당신을 닮은 긴 머리를 보았어요. 그래서 갑자기 시간이 멈춘 듯 눈물이 난 것인데, 그래도 당신이 없는 하늘이 열리는 것 같아요. 기억이란 그렇게 슬픈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을 배우고야 말았네요.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 중에서...

비슷한 그대의 뒷모습, 흔한 그대의 이름… 그대라는 모든 기억들이 이제 추억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문득, 그렇게 문득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사랑했던 순간에는 이 모든 것이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 이젠 아니라는 사실이 냉정한 현실에서 매서운 송곳처럼 가슴을 파고든다.
사랑하는 모든 기억은 추억으로 남는다. 아픔도, 상처도, 시련도, 이별도… 행복한 모든 순간 또한 추억이라는 단어로 마음 속 깊이 새겨진다. 누구나 사랑을 하듯이 누구에게나 추억은 있다. 나만의 것이라고 자부하던, 그러다가 기억 저 편으로 물러나버린 추억을 고스란히 꺼내 줄 작품이다.
작가 김준만의 색깔로 내가 아닌 나를 찾아보는 시간. 그의 첫 번째 에세이집『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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