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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에 투자하라

제 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에 투자하라

  • 김재윤
  • |
  • 메이트북스
  • |
  • 2018-05-15 출간
  • |
  • 220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9116002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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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속으로 추가]
블록체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시야를 넓히면 다양한 투자방법이 존재한다. 이미 블록체인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중인 기업의 주가는 대폭 상승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량 급증에 따라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있다. 또한 직접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수익을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스팀잇(Steemit)을 통해 자신의 지식을 암호화폐로 바꿀 수도 있으며, 디지바이트(Digibite)를 통해 컴퓨터 게임을 하며 얻은 보상을 암호화폐로 바꿀 수도 있다. 음악에 소질이 있다면 뮤지코인(MUSIcoin)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블록체인 상에 등록해 판매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블록체인을 통한 재테크는 단순한 투자 수익이 아닌 무형 자산의 유형 자산화가 가능하다. 모든 투자에는 기대수익률이 있기 마련이다. 각 투자방법에 대한 기대수익률과 리스크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성향에 맞는 투자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_ pp.94~95

현재 암호화폐는 어떤 투자 상품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변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이다. 블록체인을 통한 다양한 모델을 보유한 2세대 암호화폐(알트코인)와는 달리, 비트코인과 같은 1세대 암호화폐들의 역할은 화폐다. 비트코인이 ‘나카모토 사토시’가 꿈꿨던 탈중앙화된 화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높은 변동성이 해결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화폐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화폐가치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하루에도 30% 이상씩 변동을 보이는 암호화폐가 과연 화폐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을 통한 화폐의 개념을 제시하며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나, 온전한 화폐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변동성을 포함한 여러 한계가 존재한다. 오히려 다른 블록체인에 접근하기 위한 블록체인 계의 기축통화 역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_ pp.104~105

ICO(Inicial coin offering)에 참여한다는 것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그리고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ICO는 ‘대박’의 상징이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에 기록된 암호화폐들은 ICO 대박을 통해 등장했다. 하지만 수많은 ICO가 쏟아져 나오며 대박의 꿈이 쪽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3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ICO는 성공 가능성이 높았으나, 현시점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직접 투자보다 리스크가 크다. 따라서ICO에 참여하기 전 과거 어떠한 ICO가 성공했으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수많은 블록체인이 등장한 현시점에서 ICO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당 블록체인의 기술적 차별성은 필수다. 기존 블록체인 기술 대비 이름만 다른, 소위 복제 암호화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시절은 끝났다. ICO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실제 ICO 참여방법을 소개하겠다._ pp.112~123

모든 투자행위에는 위험과 수익이 동시에 존재한다. 투자 수단의 위험과 수익은 비례한다. 위험요인이 크면 클수록 투자 수익도 높으며, 안전한 투자 수단일수록 투자 수익도 낮다. 하이 리스크(High Risk), 하이 리턴(High Return)은 투자에 있어 불문율과도 같은 법칙이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중 하이 리턴만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1만 달러의 비트코인이 2만 달러가 가는 것을 기대하지만, 동시에 비트코인이 5천 달러가 되는 위험은 생각하지 못한다. 2018년 초 비트코인은 두 달 만에 2만 달러에서 6천 달러까지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70%가 넘는 손실을 입었으며 패닉에 빠졌다. 정부의 규제를 탓하는 투자자도 있었으며, 손실을 비관한 자살사건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하락은 암호화폐 역사상 특별한 일은 아니었다. 과거에도 폭락은 여러 번 있었으며 앞으로도 발생할 것이다. 반대로 비트코인의 폭등도 빈번했다. 즉 위험과 수익은 동시에 공존한다. _ pp.114~115

무위험 블록체인 투자. 암호화폐의 극심한 변동성, ICO 사기 위험성 등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는 위험하다는 전반적인 인식이 있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결코 안전한 투자수단은 아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 중 위험도가 없거나 현저히 낮은 투자 방법도 존재한다. 물론 위험도가 낮은 만큼 기대 수익률은 낮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의 확보가 고(高)위험군에 대한 투자보다 높은 장기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위험도가 낮은 투자 중 하나는 암호화폐 채굴(mining)이다. 다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암호화폐의 경우 수익성이 매우 낮아졌다. 직접 채굴기를 구입한다거나 GPU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 마이닝 풀에 참여함으로써 채굴을 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낮은 투자금을 통한 소액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_ pp.119~120

비트코인 등장 이후 블록체인 기술은 2018년에 들어서며 3세대로 발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 중이다. 많은 3세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고개를 들고 있다. 기술 발전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세대교체도 빠르게 진행된다. 많은 3세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2018년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2세대 암호화폐의 대장인 이더리움 또한 자체 업그레이드를 통한 3세대로의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며, 다양한 디앱의 등장으로 이어진다. 이더리움의 경우 현재 1,100개가 넘는 디앱이 개발되고 있다. 아직 3세대 블록체인은 초기단계이다. 대부분 3세대 블록체인은 ICO를 진행하고 있거나, ICO 완료 후 개발 중이다.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수많은 디앱이 등장하며 제2의 이더리움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_ pp.122~123

블록체인 플랫폼의 발달로 다양한 디앱이 등장 중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에서는 기존 중앙 집중시스템에서 상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재테크가 가능하다. SNS에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으며, 당신이 블록체인에 등록한 사진의 저작권을 판매할 수도 있다. 또한 취미로 만든 음악을 업로드하면 그에 대한 저작권을 사람들이 사가기도 한다. 심지어 블록체인 상에 당신의 기업을 설립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블록체인 위에서는 모든 것의 자산화가 가능하다. 심지어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도 존재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상 지급되는 보상은 대체 누가 지급하는 것일까? 어떤 시스템에 사용자가 몰리고 각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때, 해당 시스템은 가치를 가지게 된다. 사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정보의 질이 높으면 높을수록 해당 시스템의 가치는 높아진다. _ pp.158~159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현존하는 다양한 SNS는 모두 중앙집중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글을 올리며 소통하는 것은 SNS 사용자들인데 수익은 전부 SNS 기업이 독점한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중앙 시스템 없이 운영되는 SNS가 등장한다면, 발생하는 수익을 사용자들에게 분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관점에서 등장한 SNS가 스팀잇이다. 블록체인으로 구현된 스팀잇에서는 사용자가 글을 올리면 이에 따른 보상이 발생한다. 스팀잇에 글을 포스팅하게 되면, 이에 대해 사용자들이 투표를 하게 된다. 그리고 투표한 만큼의 보상이 글쓴이에게 돌아간다. 스팀잇은 해당 보상을 스팀(Steem)이란 토큰으로 지급하며, 스팀은 스팀잇 플랫폼 상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실물화폐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투표자에게도 일정 부분이 보상으로 돌아간다. 즉 투표자에게도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포스팅을 읽은 사용자는 투표에 대한 니즈가 생기게 된다. _ pp.161~162

에스토니아는 작은 인구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자 시민권을 발급하고 있다. 이는 이름만 그럴듯한 전자 증서가 아니다. 실제로 전자 시민권을 발급받게 되면 에스토니아 소재의 법인을 설립할 수 있으며, 에스토니아의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금융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이는 발급받은 전자 시민권을 통해 온라인으로 100% 처리가 가능하다. 전자 시민권이 비자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행정적인 업무는 거의 대부분 처리가 된다. 만약 당신이 유럽 국가에 판매할 상품을 준비 중이라면, 에스토니아의 전자 시민권을 발급받아 복잡한 서류절차를 건너뛸 수 있다. 그리고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ICO를 진행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에스토니아의 전자 시민권을 만들도록 하자. 즉 에스토니아 전자 시민권을 통해 법인을 설립한다면, 당신은 EU 소재의 ICO를 진행할 수 있다. _ pp.172~173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투자를 진행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을까? 우선 국내 대기업들은 블록체인 관련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반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삼성SDS, LG CNS, SK C&C; 3개 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대기업 SI 업체 특성상, 안정적인 기존 사업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하다. 대기업 외 중소기업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도 주목해야 한다. 대기업과는 다르게 이들 기업의 블록체인 비즈니스는 전사에 미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 때문에 해당 기업의 기업가치도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보안업체들의 블록체인 기술도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거나 투자하는 회사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_ pp.191~192


목차


지은이의 말_ 당신은 왜 블록체인에 투자하나?

1장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무엇이 먼저인가?
비트코인으로 시작된 암호화폐의 역사
블록체인을 화폐 기록 장부로 사용한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라 무엇인가? 세상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개 장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불가분의 관계

2장 블록체인으로 시작되는 신 비즈니스 모델
블록체인에 주목하는 기업들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 비즈니스 모델
ICO 열풍은 지속된다
ICO 위험요소

3장 비트코인 투자 vs. 블록체인 투자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인가, 블록체인에 투자할 것인가
암호화폐 직접투자의 리스크 요인
블록체인 제테크, 위험과 수익을 고려하라
블록체인 기술, 진화의 끝은?

4장 블록체인 재테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블록체인 신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하라
ICO 참여, 스타트업을 공략하라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동참하라
에스토니아 시민이 되자

5장 나만의 암호화폐 만들기
비즈니스 모델 구상
간단한 암호화폐 만들기

6장 블록체인,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국내 블록체인 테마주는 이제 시작이다
해외 블록체인 테마주는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부록_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용어집
『제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에 투자하라』 저자 심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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