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도 동생도 없고 혼자라서 심심하고 재미없는 리아!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장난감 말고 진짜 동생이 필요해!”

갈수록 아이들이 줄고 형제가 없이 혼자인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요즘은 엄마와 아빠 모두 일을 하러 나가는 시대입니다.‘리아’ 역시도 언니나 동생이 없고 엄마 아빠는 일을 하기 때문에 혼자서 놀기 일쑤입니다.

혼자라서 심심한 리아는 놀이터에 나가 보지만, 친구들은 리아와 놀다가도 동생이 부르면 쪼르르 동생에게 달려가고 맙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며 리아는 생각합니다.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리아는 엄마 아빠에게도 말합니다.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리아의 말에 엄마 아빠는 안아주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습니다.

리아는 생일 전날 밤, 생일 소원 카드에 동생을 보내 달라고 적은 후,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그 카드를 베개 밑에 넣고 잠을 잡니다. 과연 소원 카드는 리아의 소원을 들어줄까요? 엄마 아빠는 리아가 그토록 바라는 동생을 만나게 해줄까요?      

저자 : 장은숙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요리를 계발하고 이를 다시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동화작가이다. 다양한 잡지에 아동 요리 레시피와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요리야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각종 방송과 초등학교 특수 학급에서 쿠킹 클래스와 푸드테라피 수업을 진행하며,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수시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여기에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역할을 다 해내며 하루 서너 시간밖에 못 잘 만큼 부지런하고 힘차게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그림책 『수박이 짠!』, 대만과 동남아에서 번역 출판된 『엄마랑 요리, 아빠랑 만들기』,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쿠킹 아동요리지도사』가 있다.

그림 : 김지연

아이들을 위한 책과 놀잇감을 만든다. 어린이를 위한 영상을 기획, 제작하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장은숙 작가와는 그림 동화 <수박이 짠!>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