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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제국

무너지는 제국 존 스칼지 장편소설

  • 존 스칼지 지음, 유소영 옮김
  • |
  • 구픽
  • |
  • 2018-04-30 출간
  • |
  • ISBN 979118788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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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8 휴고 상 후보작 · 2017 아마존 베스트 SF · 2017 굿리즈 베스트 SF 후보 · LA 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노인의 전쟁』 시리즈 작가 존 스칼지의 새로운 스페이스 오페라


휴고 상 단골 후보이자 명실공한 현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SF 작가이며 자신의 최고 히트작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넷플릭스 영화 제작을 앞둔 존 스칼지가 2017년 새로운 세계관의 스페이스 오페라를 발표했다. 행성과 행성을 연결하는 시공연속체 플로우를 통해 서로에게 필요한 자원을 교환하며 40여 개의 행성에 나뉘어 살게 된 미래, 플로우에 붕괴가 일어나며 겪게 되는 정치, 경제, 문화의 초반 몰락과 변화를 그려내는 『무너지는 제국』은 출간 후 아마존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 올랐고 2017년 아마존닷컴 베스트 SF로 선정되었으며 TV 시리즈 판권 또한 계약되었다.       

제국에 무한한 번영을 가져다주었던 시공연속체 플로우가 파괴되고 있다.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은 플로우의 붕괴일까, 끝없는 권력의 욕심일까.


플로우라는 시공연속체를 통해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상호의존성단(Interdependency)에 나뉘어 살게 된 미래의 인류. 황제가 살고 있는 허브 행성을 중심으로 많은 식민 행성들은 무역 독점권을 지닌 길드 가문에 의해 통치되며 플로우를 통해 교역하면서 무한한 번영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레 생긴 플로우의 균열, 그리고 성단의 가장 쇠락한 행성 엔드에서 반란이 일어나면서 제국의 분위기는 혼란스러워지고, 1순위 후계자인 오빠의 죽음으로 예기치 않게 황제 자리를 물려받은 카르데니아 역시 즉위 당일 테러 위협에 놓인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제국의 지배권을 침탈하려는 최고 권력가 노하마페탄 가문과 라이벌 라고스 가문의 끊임없는 알력 싸움이 펼쳐지고, 라고스 가문의 후계자이자 뛰어난 장삿꾼인 레이디 키바는 이 모든 상황 한가운데에서 무엇이 자신과 가문에 이득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오래전 지구와의 연결은 끊어졌지만 플로우를 통해 40여 개의 행성들과 교류하며 위대한 번영을 이룬 상호의존성단은 갑작스런 플로우의 붕괴로 전혀 대비하지 못한 위기에 처한다. 존 스칼지는 독자가 이해해야 할 상호의존성단의 천 년 역사를 별다른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SF 초심자라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함축적이고 간략하게 설명한 후 무시무시한 속도감과 필력으로 『무너지는 제국』의 이야기를 펼친다.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묵직함은 아니지만 보다 세련되고 능수능란한 이야기 전개로 돌아온 작가는 여전한 유머감각과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망에 대해 비판하며 상호의존성단 시리즈 첫 편의 이야기를 탄탄하게 풀어나간다.

『무너지는 제국』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세 인물이다. 황제가 될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이 위기상황에 황제의 자리에 오른 카르데니아, 이 상황을 이용해 어떻게 이득을 취할 것인지 고민하는 상인 키바 라고스, 플로우의 위기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온 학자 클레어몬트. 스칼지는 자신의 그 어떤 다른 작품에서보다 개성적이고 힘이 넘치는 여성 캐릭터들을 이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선보이는데 그중 압권은 키바 라고스다. 시니컬한 유머와 장사꾼으로서의 동물적 감각, 어디로 튈지 모를 불안정한 정서 속에서 펼치는 날카로운 현실 판단, 자유분방한 성적 취향 역시 틀에 갇히지 않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재미를 마음껏 보여준다. 플로우의 붕괴와 상대적으로 권력이 약한 황제의 즉위로 인해 흔들리는 제국의 정치 상황과 그 안에서 점차 강하게 변모해가는 황제 카르데니아의 이야기 역시 키바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여성 성장담으로서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1편 『무너지는 제국』에 이어 2편 『The Consuming Fire』가 올해 10월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며 구픽에서는 빠르게 『The Consuming Fire』의 한국어판을 번역 출간할 계획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막간
3부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존 스칼지John Scalzi

1969년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대학을 졸업하고 「프레스노 비」 신문에서 영화 비평을 하다가, 1998년부터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Whatever」(http://whatever.scalzi.com)라는 개인 블로그를 열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02년 블로그에 연재한 《노인의 전쟁》이 2005년에 출간되면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책으로 2006년 휴고 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존 캠벨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노인의 전쟁》은 파라마운트사에 의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마지막 행성》(2007), 외전인 《조이 이야기》(2008) 역시 출간된 해 휴고 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자신의 블로그 ‘Whatever’에 올린 글을 모아 펴낸 《당신의 증오 메일에 점수를 매기겠다Your Hate Mail Will Be Graded》(2008)로 휴고 상을 수상했다. 현재 오하이오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휴먼 디비전》은 《노인의 전쟁》, 《유령여단》, 《마지막 행성》, 외전 《조이 이야기》로 이어지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소설이다. 전작에서 존 페리의 활약으로 우주에서 벌어지는 실상을 알게 된 지구와 개척연맹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첫 권 《노인의 전쟁》에 등장했던 존 페리의 입대 동기 해리 윌슨 중위가 주인공이다. 대표작으로는 『신 엔진』을 비롯해 『작은 친구들의 행성』 『레드 셔츠REDSHIRTS』 등이 있다.
《모든 것의 종말》은 《휴먼 디비전》(2013)의 후속작이다. 존 스칼지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서소개

<​추천글>
 

2017년 아마존닷컴 베스트 SF · 2018년 휴고 상 장편소설 부문 후보작

“도발적이고 예측 불허의 소설.” _월 스트리트 저널
“존 스칼지가 스릴 넘치는 소설로 돌아왔다. 그는 이 책에서도 여전히 유머와 액션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고 있고 반전의 플롯도 여전하다.”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왕좌의 게임』과 『듄』의 팬은 이 잔혹하고 영리한 정치 어드벤처를 마음껏 즐길 것이다.” _북리스트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흥미진진한 구성, 매력적으로 빚어낸 SF 드라마.” _SFX
“스칼지는 날카로운 액션과 흥미로운 캐릭터에 과학과 역사, 그리고 정치를 녹여낸다. 독자들은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작가와 함께 우주를 가로지르는 모험을 새로이 시작하게 될 것이다.” _라이브러리 저널
“스칼지는 오로지 그것을 파괴하기 위해 매력적인 성간 문명을 새로 만들어냈다. 『무너지는 제국』은 배짱과 영리함으로 가득한 즐거운 도피다.” _아스 테크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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