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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소설집 박스 세트(부록포함)

김동식 소설집 박스 세트(부록포함)

  • 김동식
  • |
  • 요다
  • |
  • 2018-04-27 출간
  • |
  • 1884페이지
  • |
  • 140 X 222 X 102 mm /2517g
  • |
  • ISBN 979119622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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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속으로 추가]
아내가 죽었다고 해서 꼭 그럴 필요는 없었다.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일만 하느라 아내에게 신경 쓰지 못한 건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솔직히 아내보다는 회사가 더 중요했다. 그렇다고 아내의 교통사고가 내 탓도 아니었으니까. 그러니 아내에게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었는데, 나도 모를 죄책감이 조금은 있었나 보다. 이해할 수 없지만 말이다.
- 5권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중에서

“괴물 같은 작가가 나타났다!”
2018년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킨 김동식 소설집, 박스 세트(전5권) 출간!
『회색 인간』으로 2018년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킨 작가 김동식의 소설집을 묶은 박스 세트가 출간되었다. 김동식은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세 권의 소설집을 동시에 내놓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각종 매체들은 그를 앞다투어 소개했고, 그가 소설 쓰기를 배운 적이 없으며 10년간 주물공장 노동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인터넷 커뮤니티에 처음 짧은 소설을 올린 뒤, 1년 6개월간 350여 편이라는 무서운 창작력을 내뿜은 김동식 작가의 단편 소설집(전5권)은 100여 편의 이야기를 엄선하여 내어놓은 것이다.

통쾌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초단편
마음을 울리는 김동식의 천일야화
김동식의 소설은 무척 짧다. 초단편이라고 할 수 있을 그 이야기들은 짧지만 강렬하다. 열 쪽 남짓한 이야기 안에서 기묘한 사건이 전개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정신없이 이야기에 빠져들었던 독자들은 예측하지 못했던 순간에 뒷통수를 맞는다. 짧은 시간 안에 독자들을 끌어당기고 재미를 선사하는 김동식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이다.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의 딜레마, 휩쓸리는 대중의 심리 등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면을 그리는 한편, 유머러스하고 따듯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은 김동식 소설의 큰 매력이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들
김동식 소설집을 읽고 토론에 활용 가능한 『김동식 소설집×토론맵』 수록!
김동식 작가는 독특한 소재,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진정한 재미를 추구한다. 통쾌한 상상력과 기막힌 반전으로 ‘한국의 베르나르 베르베르’로 불리며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전국의 학교와 독서모임 등에서 김동식의 소설을 읽고 토론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박스 세트에는 소설집을 읽고 토론에 활용할 수 있는 논제를 담은 『김동식 소설집×토론맵』을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김동식 소설은 빠르게 읽히면서도,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책을 덮고 나면, 당신이 상상해본 적이 없는 생각의 지점에 놓여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1권 회색 인간 | 356쪽 | 값 13,000원
2권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 332쪽 | 값 13,000원
3권 13일의 김남우 | 428쪽 | 값 13,000원
4권 양심 고백 | 296쪽 | 값 13,000원
5권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 336쪽 | 값 13,000원
[부록] 김동식 소설집×토론맵| 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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