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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자원사전 4

한자자원사전 4

  • 장영진
  • |
  • 심산
  • |
  • 2018-04-30 출간
  • |
  • 1744페이지
  • |
  • 176 X 248 mm
  • |
  • ISBN 97889948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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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본서는 한자를 갑골문ㆍ금문ㆍ전국문자 등의 고문자에 근거하여 고찰해봄으로써, 자(字)의 본의(本義)와 그 자형(字形)의 연변(演變)을 추구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하여 허신의 ≪설문해자≫를 비롯하여 역대 한ㆍ중ㆍ일 문자학자들의 고석(考釋)을 선별 제시하였다.

2. 해당 한자 옆에 명시한 본의는[예:可 허가할 가], 우선은 허신의 해설을 따랐다. 단, 뚜렷한 정설이 있는 경우에는 그 설의 본의를 따랐으며, 본의에서 인신(引伸)ㆍ가차(假借) 등으로 파생된 뜻은 대부분 생략을 원칙으로 하였다.

3. 한자의 고문자형은 ≪갑골문합집≫ㆍ≪갑골문편≫ㆍ≪금문편≫ㆍ≪은주금문집성≫ㆍ≪전국문자전≫ 등등에 수록된 자형을 옮겨 실었다. 해당 자형 아래의 "<合18895>ㆍ<前4ㆍ47ㆍ6>ㆍ<盂鼎>ㆍ<璽彙2632>" 등은 그 자형의 본래 출전ㆍ출처를 밝힌 것이다. 즉 갑골문 자형 아래의 <合18895>는 ≪갑골문합집≫의 18895편(片)에 있음을 가리키며 또 <前4ㆍ47ㆍ6>은 ≪은허서계전편(殷虛書契前編)≫의 제4책 47쪽 6편(片)에 있음을 표시한다. 그리고 금문의 자형 아래의 <盂鼎>은 <우정(盂鼎)>의 명문(銘文)에 그 글자가 나타나 있음을 명시한 것이며, <璽彙2632>는 ≪古璽彙編≫의 2632호(號)의 새인(璽印)을 가리킨다. 원래 출전ㆍ출처의 검색은 ≪갑골문편≫의 <인서간칭표(引書簡稱表)>나 ≪금문편≫의 <체용이기목록(采用?器目錄)> 등을 참고하기 바라며, 본 책에서는 그 목록을 생략한다.
해당란의 고문자는 학계에 공인된 자형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으며, 혹 이설이 있는 경우에는 그 설을 아래의 각주 등에 적시(摘示)하였다. 지면의 제약으로 동자이형(同字異形)의 보다 많은 자형을 실을 수 없었으며, 참고 문헌을 참고하기 바란다.
혹 해당 고문자란이 공란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직 그 시기에 해당하는 글자가 보이지 않거나, 자형에 대해서 학자들 사이에 이설이 분분해서이다. ≪설문해자≫에 수록되지 않은 소전은 다른 자서의 자형을 원용하였고, 혹 비어있는 경우는 필자가 관련 문헌 등에서 찾아내지 못해서며, 예서란 또한 그러하다.

4. 【자해】에 있어서 허신의 ≪설문해자≫의 글자 해설을 제①설로 하였다. 허신이 해석의 기준으로 삼은 자형이 대부분 소전이라는 서체였기 때문에, 글자를 해설하면서 오류를 피할 수 없었는데, 이는 자료의 한계성에 기인한 것이다. 그가 중국문자의 원시 구조를 탐색하려 하였지만, 그 당시에는 최초의 문자 자료라 할 수 있는 도문(陶文)ㆍ갑골문 등을 접해 볼 수 없었으므로, 이러한 결점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자의 초형(初形)ㆍ초의(初義)를 추구함에 있어서 ≪설문해자≫를 맨 앞[출발점]에 놓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설문해자≫가 문자의 형(形)ㆍ음(音)ㆍ의(義)를 전반에 걸쳐 고찰을 가한 최초의 문자학서로서 근 2천 년 동안 전통적 학문의 기초분야를 이끌어 온 고전일 뿐만 아니라, 허신의 ≪설문해자≫와 이 책을 중심으로 연구한 설문학자들의 학문적 성과의 토대 위에서, 다량의 갑골복사(甲骨卜辭)와 청동기 명문에 대한 해독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의 고문자 연구에 서도 ≪설문≫의 연구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5. ≪설문해자≫는 청대 손성연(孫星衍, 1753~1818)이 송(宋)의 대서본(大徐本:徐鉉 校定本)을 복각(覆刻)한, 즉 평진관본(平津館本)을 청대 동치(同治) 12년(1873)에 진창치(陳昌治)가 소전(小篆) 한 글자마다 행을 바꾸어 1페이지 10행의 체제로 배열하여 개각(改刻)한 본(本)을 저본(底本)으로 하였다. 그리고 제(諸) 설문학자의 설은 대부분 ≪설문해자고림≫ 본(本) 등에 의거하였다.

6. ≪설문해자≫의 글자 분석 대부분은 각 문자의 본의와 자형의 구조에 관한 간략한 사항뿐이다. 이로 인하여 설문학자들 사이에 상이한 주석(注釋)으로 분분하다. 따라서 본서에는 제설(諸說)의 취사선택이 불가피하였다. 다만 취사선택의 기준은 정설ㆍ통설을 우선시하였으며, 상이한 설로 대립하는 경우에는 각주(脚註)에서 "상이한 설"임을 명시하였다.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설문해자≫ 소전체[혹은 고문ㆍ 주문]의 자형에 국한된 자원의 규명임을 전제한다.

7. ≪설문해자≫와 제가(諸家)의 주석을 국역하고, 원문을 함께 수록하였는데, 원문을 제시한 그 이유는 해당 글자의 형ㆍ음ㆍ의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오역ㆍ오자 등을 살필 수 있게 하고자 함이다. 다만, ≪설문해자주≫ 및 ≪설문해자고림≫ 등에 수록된 제설 외의 설[주로 현대의 고문학자의 설]은 원문을 생략하였으며, 대신 출전의 해당 쪽수를 밝혀두었다.

8. ≪설문해자≫ 이외의 갑골문ㆍ금문ㆍ전국문 등의 고문자에 근거한 문자학자들의 고석(考釋)을 ②설[허신의 해설이 명확하여 부언할 필요가 없는 경우나, 해당 한자가 갑골문ㆍ금문 등의 고문자에 보이지 않거나 있더라도 학자 간에 견해차가 큰 경우에는 ②설을 제시하지 않았음]이나 각주에 수록하였다. 제설을 제시함에 있어서 학계의 정설ㆍ통설 또는 학설의 발표 시기의 선후를 우선 고려하였으며, 혹은 서로 근사한 설이나 반박(反駁)설을 인접하게 배열하여 비교ㆍ검토에 편리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이설의 나열은 다소 번잡함을 피할 수 없으며, 간혹 자해 중에는 논리상 결점이 있거나 근거가 불충분한 설이 없지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가능한 가감(加減)없이 실은 이유는 문자학자들의 제설을 다각도로 비교 분석ㆍ고찰해 봄으로써 해당 한자의 초형(初形)과 본의 및 자형의 연변을 심도 있게 추구해 보고자 함이다. 제설 중 국역하여 실은 경우에는 직역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간혹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원문에는 없는 고문자형이나 약간의 해설을 첨가하였다. 본서에 제시한 설 외에도, 상당한 이설이 산재해 있음은 물론이다.

9. 【정리요약】에서는 먼저 ≪설문해자≫에서 해설한 소전의 자형적 구조와 그 본의를, 허신 및 제(諸) 학자의 설을 토대로 요약 정리하였으며, 상이한 설이 분분한 경우에는 아래의 각주에 제시하여 참고하도록 하였다.
다음에는 갑골문ㆍ금문ㆍ전국문 등의 자형에 대한 제설을 정리하였는데, 초형(初形)ㆍ초의(初義)가 확고부동한 정설로 굳어진 자가 아닌 경우에는 섣부른 단정을 삼갔으며, 오히려 제설을 제시함으로써 고석(考釋)에 대한 비교ㆍ검토의 폭을 넓혀 보고자 함에 주안점을 두었다.

10. 해당 한자 해설 말미의 여백에는 갑골문 탁편ㆍ금문 명문ㆍ전국시기 출토문자ㆍ비문 등의 각종 서체 자료를 삽도하여 한자 전반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11. 한자의 해설 차례는 한글 자모의 순서대로 하되, 성부(聲符)가 동일한 한자[허신의 ≪설문해자≫의 분석을 우선 따름]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서 배치하였다.

12. 이 책의 말미에는 "한자 및 한자 자원의 이해에 필요한 용어 및 기본 상식"들을 수록하여 독자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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