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Maurizio Lazzarato, 1955~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정보기술,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임금노동의 종말,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와 <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기호와 기계』(갈무리, 2017), 『사건의 정치』(갈무리, 2017), 『부채통치』(갈무리, 2018), 『정치 실험』(갈무리, 2018),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2002),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égalités, 2008), 『전쟁과 자본』(공저, Guerres et capital, 2016) 등이 있다.
옮긴이
주형일 Joo Hyoungil, 1968~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 프랑스 파리 5대학, 1대학에서 공부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사진: 매체의 윤리학, 기호의 미학』(2006), 『영상매체와 사회』(2009),『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2012), 『문화연구와 나』(2014),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2015), 『자크 랑시에르와 해방된 주체』(2016) 등이 있고 역서로『 소리 없는 프로파간다』(2002),『 미학 안의 불편함』(2008),『 가장 숭고한 히스테리환자』(2013),『 문화의 세계화』(2014),『 일상생활의 혁명』(2017),『 정치 실험』(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