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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평화 효정평화

심정평화 효정평화

  • 박정진
  • |
  • 행복에너지
  • |
  • 2018-04-15 출간
  • |
  • 216페이지
  • |
  • 135 X 193 mm
  • |
  • ISBN 979115602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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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공지능이 이끌 새로운 문명에 대비하여
세계 가정 연합의 사상(史上)을 설파하다

어머니는 고향의 존재 그 자체이기 때문에 흔히 드러나지 않지만 어머니야말로 고향의 의미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고향의 기표(표상)이고, 어머니는 고향의 기의(의미)이다. 지구촌이 하나처럼 되면서 이제 다문화가정은 점차 보편적인 것이 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지구촌이 되면서 존재의 여성성, 즉 어머니의 존재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이제 부모는 하나가 되면서 인류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골고루 갖춘 존재로서 거듭나야 하게 되었다. (p. 74)

저자 박정진은 일찍이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를 통해 가부장 시대를 지나 여성시대가 옴을 예견한 바 있다. 여성시대에 대한 개념을 밝히며 ‘좋은 여성성’, ‘나쁜 여성성’을 구분하여 앞으로 우리가 따를 여성성에 대해 논고한바 있으며 꾸준히 소리 철학 시리즈를 통하여서도 여성성을 탐구하여 앞으로 오게 될 시대의 옳은 향방에 관한 타진을 해왔다. 시대의 지성으로 앞장서는 이러한 노력은 『심정평화 효정평화』에서도 구체화하는데 앞으로의 세계윤리를 정의하고 설파하는 데에 본고를 할애한 것이다.

바야흐로 공유경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의 시대다. 딥러닝이라는 학습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인에 일으킨 자극은 구글이라는 초국가적 대기업과 인공지능의 위상을 한층 격상시켰으며 오늘날이 인간의 역할이 위협받는 시대라는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이러한 변화에 맞물릴 인간의 대비로는 많은 것들이 있겠으나 저자는 인간성 회복이라는 주안점을 찾아 세계윤리, 세계 가정 윤리를 구하고 학문적, 개념적 정립을 하는 데에 시급성을 느낀 듯하다. 그런 시급성으로 『심정평화 효정평화』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학문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도록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2장 「감성, 심정, 효정」에서 새 시대에 필요한 새 윤리, 새 철학이 ‘심정과 효정’의 철학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과학기술사회와 긴장관계를 잃지 않고 유일하게 대결할 수 있는 사상은 오직 효와 심정뿐이다. 기계는 정이 없다. 만약 기계가 인간의 정을 나눌 정도로 발전하고 교감한다고 해도 그 정은 정보로서 기계에 이미 입력된 정보일 뿐이다. 따라서 정이야말로 인간이 인간임을, 인간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덕목이다.”(p. 86)
또한 6장 「지구촌 시대와 효정평화」에서는 효가 가장 근원적인 사상이며 정감이라는 논리를 펼치며 상술한 로봇의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로서의 효를 재확인한다.
“효사상은 가장 원시반본·원시반구적 사상이면서 가장 소박한 철학사상이다. 쉽게 말하면 인간의 사회가 군집성이 커지면서 국가와 제국을 이루고 패권경쟁을 하였지만, 그러한 국가사회 이전의 씨족·부족사회에서부터 거의 본능적·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 사상이다.”

여성과 신생아의 삶을 중심으로 지구가족이 출발하고, 구성되어야 종래 가부장-국가사회의 패권주의와 사회적 폭력을 막고 가족 중심의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도 얘기한다. 간단히 말해 출산의 주체는 여성이며 여성과 아이 중심이라는 출생을 근거한 세계가 범애적, 초국가적 세계 연합을 이루게 한다는 논리다. 이 속지주의가 가족의 해체에 맞서서 지구촌 미래의 ‘평화’를 위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인데 부모-자식 간의 유대만큼 자연스럽고, 이타적이고, 평화적인 인간관계가 또 없기에 폭력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 가장 본질적인 해결책의 구실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저자 박정진이 꿈꾸는 평화로운 새 시대를 위한 윤리·철학의 정수이며 여성시대를 바라보게 되는 밑바탕이다. 앞으로 우리가 배우고 몸소 행하여야 할 본으로 자리 잡을 효와 정, 이 두 가지 인간의 밑바탕을 본 저서 『심정평화 효정평화』를 통해 깨치고 나아가 앞으로의 시대에 발맞추고 대비하는 인간이 되어 보자.

[출간후기]

앞으로 가속화될 기계ㆍ로봇의 시대에
심정과 효정의 사상으로 가정연합ㆍ윤리의
세계 이루고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오늘날 기계 문명의 시대는 가파르게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곳이 절벽일지도 모르나, 알파고의 시대, 자율주행의 시대, 공유경제의 시대,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로 가파르게 달음질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로 전기차가 떠오르며 모두 스마트폰을 지니고 원격으로 집안의 물건을 다뤄 기계를 통한 소통, 왕래, 대면이 자연스러운 현재에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어쩌면 우리의 ‘미래 친구’의 한 형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인간보다 기계와 더 가까운 현재의 인류에 필요한 사상으로 본 책 『심정평화 효정평화』는 ‘효 사상’을 얘기합니다. 그 효 사상의 바탕으로는 한국인의 ‘정’, 심정을 듭니다. 세계는 국가 단위로 갈라지고 국가는 지역 단위로 갈라지며 지역은 계층과 이익으로, 또 가족 안에서도 세대와 가치관의 차이로 갈라지며 반목이 일어나는 현재입니다. 이러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은 ‘효 사상’이며 효 사상으로 먼저 가족을 복원하는 것이 나아가 국가를, 세계를 구원하고 하나의 커다란 가족, 가족연합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효 사상의 바탕인 심정과 정서, 공감의 원천으로 여성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폭력과 지배의 남성성에 대별되는 모성과 포용적인 형태에서의 여성적 정감, 심정을 이 시대에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대, 미래에 필요한 것으로 여성성을 점찍고 그 여성성의 필요와 요체에 대해 사상적인 정리와 개진을 합니다. 즉 가족, 씨족사회에서부터 형성된 효 사상은 여성의 모성과 육아에서 자연스럽게 생육, 발전되어 오늘날에 이르렀고 이러한 자연스러운 정감, 공감의 인간성은 로봇과 대비되어 우위에 있는 우리 인간의 강점이며 인간을 하나로 끈끈하게 묶어 줄 동아줄이라는 것입니다.

가장 자연스럽고 근원적이며 교조적이 아니며 발생적인 사상이 곧 효 사상이고 우리가 세울 하나의 사상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인간의 해체와 파괴, 물질주의, 이기주의에 맞서 인류를 구원하고 복원하고 회복시키는 사상에 대해 고민하였고 시대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현재의 정념과 사상을 구했습니다. 본 서 『심정평화 효정평화』가 그 연구의 중심을 밝히는 큰 기둥인 바 앞으로의 세대에 등불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두루두루 등불로서 밝혀지고 바로미터가 되기를 바라고 또한 독자분들의 마음속에 행복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목차


서문 4
추천사 9

제1장 이성적 인간에서 심정적 인간으로 17

제2장 감정, 심정, 효정 43
효사상과 한국문화49
한국은 ‘효의 나라’, 일본은 ‘충의 나라’ 55
니체의 도덕적 자연주의와 효 59
존재론으로 본 효의 의미(모든 사상과 철학의 환원적 의미로서의 효) 71
한국인의 심정문화, 세계평화를 위한 비전 75
지천시대 통일교-가정연합의 효의 의미 97

제3장 두익사상과 제3평화론 103
두익사상의 특징과 미래적 전망 104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그리고 역사적 현재 117
유신론과 무신론의 존재론적 화해 121
두익사상과 심정평화론과 효정평화론의 구조 129

제4장 현상학적 굴레와 신체적 존재론 -현상학과 존재론의 화해와 융합 135
제5장 심정적 인간은 예술적 인간이다157
제6장 지구촌 시대와 효정평화 169

출간후기 209

저자소개

 

저자 : 박정진
대구 출생
한양대 의예과 수료
동대학 국문과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주)문화방송·경향신문 기자 입사
경향신문 기자,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역임
한양대, 대구대, 서울교육대, 영남대 등에서 문화인류학 강의
현) 세계일보 통일연구위원·문화평론가
개인칼럼 [淸心淸談]을 세계일보에 집필 중

- [지구 어머니, 마고](2014년, 마고출판사)를 펴냄으로써 한국문화의 여성성과 신화적 원형에 대한 탐구를 했다.
-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2015년, 행복한 에너지)를 출간하여 기독교 메시아사상에 대한 철학적 탐색을 처음으로 했다. 
- 시 전문 월간지 ‘현대시’ 신인상 ‘황색나부의 마을’로 시단에 등단하여 [해원상생, 해원상생](90년, 지식산업사) [시를 파는 가게](94년, 고려원) [대모산](2004년, 신세림) [독도](2007년, 신세림) [한강교향시](2008년, 신세림) 등 13권의 시집을 펴냈다.
- 1997년 현대시회 2대 회장. 2006년 서울문예상 수상.
- 인문학적 글쓰기에 매진하여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 [무당시대의 문화무당]을 비롯하여 최근에 [불교인류학] [종교인류학] (‘차의 세계’ 출간 예정) 등 시집과 저술을 합하여 총 100여 권을 출간.
- 최근 한글로 된 자생철학 1호인 ‘소리철학’ 시리즈(전 6권)를 펴냈다.
- 2002년 5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자작시 [대모산] 시탑을 세움.
- 2008년 9월 9일 울릉도 독도박물관 경내에 자작시 [독도] 시비를 세움.

 

도서소개

인공지능이 이끌 새로운 문명에 대비하여 
세계 가정 연합의 사상(史上)을 설파하다

 

어머니는 고향의 존재 그 자체이기 때문에 흔히 드러나지 않지만 어머니야말로 고향의 의미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고향의 기표(표상)이고, 어머니는 고향의 기의(의미)이다. 지구촌이 하나처럼 되면서 이제 다문화가정은 점차 보편적인 것이 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지구촌이 되면서 존재의 여성성, 즉 어머니의 존재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이제 부모는 하나가 되면서 인류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골고루 갖춘 존재로서 거듭나야 하게 되었다. (p. 74)

저자 박정진은 일찍이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를 통해 가부장 시대를 지나 여성시대가 옴을 예견한 바 있다. 여성시대에 대한 개념을 밝히며 ‘좋은 여성성’, ‘나쁜 여성성’을 구분하여 앞으로 우리가 따를 여성성에 대해 논고한바 있으며 꾸준히 소리 철학 시리즈를 통하여서도 여성성을 탐구하여 앞으로 오게 될 시대의 옳은 향방에 관한 타진을 해왔다. 시대의 지성으로 앞장서는 이러한 노력은 『심정평화 효정평화』에서도 구체화하는데 앞으로의 세계윤리를 정의하고 설파하는 데에 본고를 할애한 것이다.

바야흐로 공유경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의 시대다. 딥러닝이라는 학습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인에 일으킨 자극은 구글이라는 초국가적 대기업과 인공지능의 위상을 한층 격상시켰으며 오늘날이 인간의 역할이 위협받는 시대라는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이러한 변화에 맞물릴 인간의 대비로는 많은 것들이 있겠으나 저자는 인간성 회복이라는 주안점을 찾아 세계윤리, 세계 가정 윤리를 구하고 학문적, 개념적 정립을 하는 데에 시급성을 느낀 듯하다. 그런 시급성으로 『심정평화 효정평화』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학문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도록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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